예산군은 복잡하고 다양한 군정 현장 업무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더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공개 모집한다.군은 늘어나는 법률 자문 수요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예산군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고문변호사 정원을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했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고문변호사 2명을 신규 위촉한다.고문변호사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다. 서류 접수 뒤 자체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 충족 여부, 경력, 공공기관 자문과 소송 수행 경험, 군정 업무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주요 선거정보를 Q&A 형식으로 연재합니다. Q.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A. 선거관리위원회는 연중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선관위 대표번호인 ☎1390번으로 신고하면 됩니다.Q. 신고하면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나요?A.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됩니다. 신고와 관련해 확인서 등 기타 서류에 신고자의 인적사항은 기재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가 공주로 국립의대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자, 강승규 후보는 (충남도가 예산군을 염두에 두더라도) 결국 ‘경쟁’뿐임을 말했다.강 후보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도 공주대 산업과학대(예산캠퍼스)에 의대를 유치한다는 것이다”라며 “예산군과 산업과학대의 전·현임 총장을 만나 (국립의대를 유치하겠다고) 이야기를 한 바도 있다. 예산캠퍼스에 국립의대를 설치하는 것이 공약이고, 충남의 주민들께 약속한 사항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진석 후보가 공주에 유치하겠다는 것을 본인이 공약으로 제시할 수 있다”며 “
민주개혁진보 세력이 보수의 텃밭 예산·홍성에서 하나로 뭉쳤다.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7일 예산·홍성지역 총선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단일화 경선 상대였던 김영호 진보당 예비후보와 1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부호 단일화 정책협약’에 합의하고,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두 후보는 합의문에서 “윤석열 심판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단일화한다”고 선언한 뒤, 단일 후보는 22대 국회의원에 반드시 당선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에 가로막힌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두고 자유통일당 김헌수 예비후보가 강승규 후보를 지지하며 남은 레이스를 포기했다. 김 후보는 20일 홍성군청에서 ‘자유 보수우파 단일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는 “우리 자유 보수우파는 22대 총선을 ‘체제 전쟁’으로 삼으려는 자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켜야겠다는 일념으로 뛰어들었다. 반국가 세력을 막기 위해 자유 보수우파 정당들도 연대를 모색해 왔다”며 “강승규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켜내고 대통령을 지켜낼 것이다. 기꺼운 마음으로 자유 보수우파의 단일 후보자로 지지한다. 예산·
· 나이 : 1963년생 (60세)· 주소 : 홍성군 홍북읍· 직업 : 정당인· 학력 :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졸업 (광고홍보학 박사)· 경력 : (전)윤석열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 수석비서관, (전)국회의원· 재산신고 : 19억2191만9000원· 병역신고 : 군복무를 마친 사람· 납세실적 : 납부액 6973만2000원, 최근5년간 체납액 0원, 현 체납액 0원· 전과기록 : 없음안녕하세요? 예산의 아들, 홍성의 손자 강승규입니다. 예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예산·홍성의 통쾌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현재 직면한
· 나이 : 1959년생 (65세)· 주소 : 홍성군 홍성읍· 직업 : 정당인· 학력 :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특수법무학과 졸업(법학석사)· 경력 : (전)제38대 충청남도지사, (전)제 17·18·19·20대 국회의원(4선)· 재산신고 : 7억8471만2000원· 병역신고 : 군복무를 마친사람· 납세실적 : 납부액 5378만8000원, 최근5년간 체납액 0원, 현체납액 0원· 전과기록 : 없음저 양승조는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의 대한민국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예산과 홍성의 생존과 발전 전략을 제
4·10총선 예산·홍성지역 유권자들이 공정선거 감시단을 조직하고 19일 출범을 알렸다.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예산·홍성 주민 30여명은 이날 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정선거 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신암면 감시단장을 맡은 조철희씨가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불법선거 예방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선거를 축제로 만들 것”을 선포했다.이두원 총괄단장은 “그동안 예산·홍성 지역에서 암암리 자행되던 선거 관련 불법행위들을 더 이상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반드시 불법선거의 뿌리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예산군민과 간담회를 갖고 “예산도 우리가 더 결집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엔 예산참여자치연대 등 예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 후보는 이들에게 4월 총선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남은 시간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양 후보는 “윤석열 검찰 정권의 폭주를 멈춰세워야 한다. 서민과 노동자, 장애인과 농민들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저 양승조를 통해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선거가 얼
정부가 20일 발표를 통해 전국 의과대학 40곳 가운데 3058명의 입학생 수를 내년부터 2000명 늘리는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 대학 중 의대가 있는 단국대는 40명→120명, 순천향대는 93명→150명 총 133명→270명으로, 기존에 비해 137명이 늘었다.충남도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질 않는 절박한 지역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의사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했다”라며 “이번 정부의 신속한 의대 정원 배정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아래 협회)가 결국 장애인콜택시 수탁을 포기했다.협회는 3년의 수탁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포기했다. 협회 측은 “우선 협회 지회장이 몸이 매우 안 좋은 상태다. 노무사 컨설팅을 받는 비용도 문제가 됐다”며 “최근 언론 보도로 군과 군의회에서 협회를 다그친 점도 원인이 됐다”라고 밝혔다.예산군은 위수탁 절차를 밟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협회에서 수탁 포기를 언급해 수차례 마음을 돌리도록 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협회가 수탁을 포기했다”며 “하반기에 하기로 했던 위수탁 절차를 상반기에 하기로 했다.
민선8기 공약으로 제시한 ‘예산군 체육회관’이 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에 건립된다. 예산군의회가 ‘3월 중 의원간담회’를 19일 오후 문화강좌실에서 열었다. 예산군은 △(변경)계획안 4건 △성립전 예산편성 2건 △(개정)조례안 12건을 보고했다.교육체육과는 ‘예산군 체육회관 건립’이 부지를 확보해, 건립을 추진한다고 보고했다.체육회관 건립은 체육회의 자율·자립성을 확보해, 체육복지를 실현하고 상호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시작했다.하지만 2024년 2월 28일 최종 결정될 때까지 1년 5개월이 걸렸다. 사업예정지로
2024년 하반기 조직개편 추진계획(안)이 19일 예산군의회 간담회에서 보고됐다. 개편 방향으로 민선 8기 주요 정책·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 확보와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한다. 또 2027년까지 정부의 기준인력 동결 방침을 감안해, 한정된 인력의 재배치를 통한 효과적인 ‘조직 재설계’로 설정했다.예산군이 보고한 개편안을 보면 ■본청 △1실 2국 16과 99팀→1실 2국 18과 99팀(2과↑) ■의회 △1과 2팀→1과 3팀(1팀↑) ■직속기관 △2직속기관 5과 21팀→2직속기관 5과 24팀(3팀↑) 이다.본청의 경우 △도시건
아파트 앞 도로변 쓰레기장에서 발생한 불을 주민, 상가 주인 등의 기지와 용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사고를 막았다.목격자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께 신례원 현대아파트 상가 앞에 전신주 옆에 있던 쓰레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아파트 주민(40대 남성)은 119 신고와 함께 맞은편 아파트 상가 까치부동산에 화재 사실을 전하고, 소화기를 요청했다.이에 부동산 사장과 주민 등은 사무실에 비치해 둔 소화기 5대로 10여분 동안 화재진압을 시도해 전신주로의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나머지 쓰
없는 것 빼고 다 있을 것 같은, 그야말로 만물상이 따로 없다.고덕면 전통시장 내 위치한 ‘고덕철물건재(대표 복광순)’는 고덕면 주민들에게 ‘고덕철물점으로 통하는 가게다. 각종 농기구, 농자재, 건축자재, 설비자재 등을 판매하며, 57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한결같은 고객 응대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복광순 대표의 부친 복진홍(50년전 작고)씨가 한내장에서 개업하던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70년이 훨씬 넘는다. 1966년 한내장에서 현재의 자리로 이전했다. 넓은 매장에 반듯한 진열대를 갖추고 용도별로 일목요연하게 상품들을 진
황사 ‘주의’ 단계가 17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발령됐다. 예산군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가장 가까운 관측소는 ‘태안군 안면읍’으로 당시 최고 농도는 오후 2시 257㎍/㎥였다. 황사 ‘주의’ 단계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말한다. 경보 단계는 800㎍/㎥ 이상일 때 발령된다. 황사는 PM10이 기준이기 때문에 실제로 17일 황사 ‘주의’ 단계가 발령되자 ‘PM10 주의보’도 오후 1시~7시 충남 서부권역(예산·홍성·서산·태안·보
통계개발원은 세대 간의 사회안전 및 환경 의식 현황을 MZ세대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비교분석한 ‘세대별 사회안전 및 환경 의식’ 결과를 KOSTAT 통계플러스 2024년 봄호(3월 25일 발간)에 실었다. 아래는 Q&A 형식으로 소개한 것이다.세대의 정의는 △Z세대 1995~2005년 △M세대 1980~1994년 △X세대 1964~1979년 △베이비붐세대 1955~1963년 △시니어세대 1954년 이전으로 구분한다.■세대별로 사회안전에 대한 인식은? 2022년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사회안전 전반에 대해 대체로 모든 세대에서 안전하다고
오늘 4월 10일 예산·홍성 총선 대진표가 정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간의 일대일 맞대결이 성사됐다. 양 후보는 지난 17일 진보당 김영호 예비후보와, 강 후보는 20일 김헌수 자유통일당 예비후보와 각각 단일화를 이뤘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은 3월 28일이며, 4월 9일까지 13일 동안의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다.양승조 후보는 천안시에서 4선 국회의원을 한 뒤, 충남도지사에 당선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셨고, 이번에 당의 요청으로 도청소재지인 예산·홍성 지역구에 출마하게 됐다.강승규 후보는
비교적 온난했던 지난 겨울, 구름 낀 날이 많은 탓에 부족한 일조시간 영향으로 시설 작물 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일조시간 감소로 인한 시설재배 농가들의 피해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판단하고, 15일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일조량 부족으로 빚어진 농작물 생육부진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0년 재해인정 뒤 두번째다.이민규 농림식품부 재해대책 주무관은 “현재 피해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를 통해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국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