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3월 19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선상투표 신고 대상자는 대한민국 선박 및 외국 국적 선박 중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Q.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언제이며, 몇 개의 선거가 실시되나요? A. ‘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라 임기만료일(2024년 5월 29일) 전 50일 이후 첫번째 수요일인 2024년 4월 10일(수)이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은 공휴일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므로 2장의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받아 각각 기표한 뒤 투표함에 투입하면 됩니다. Q.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몇 살부터 투표하나요?A.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2006년 4월 11일까지 출생)의 국민은 선거권이 있습니다. Q. 선거운동기간은 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예산·홍성지역 총선 야권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민주당과 진보당은 지난 2월 21일 지역구 후보를 낸 지역에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한 당대당 합의에 따라, 16~17일 이틀 동안 예산·홍성에서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양 예비후보가 민주진영 후보 적합도에서 김 예비후보를 앞서 단일후보로 선택됐다.앞서 지난 7일 무소속 어청식 후보가 전격 사퇴한 뒤 양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1차 단일화를 이뤄낸 지 10일 만이다. 민주당이 양 후보를 예산·홍성 총선 전략공천 후보로 결정한 지 24
국민의힘의 텃밭인 예산·홍성지역 한복판에서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 구호가 울려 퍼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홍성을 방문해 현 정권의 민생·경제·안보 등의 실정을 지적하며, 오는 4·10 총선에서 “주권자인 국민들을 배반하고 우습게 여기는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이날 이 대표의 홍성 방문 일정에는 충남지역 11개 선거구 민주당 후보들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도 동행해 힘을 보탰다. 홍성전통시장을 찾은 이 대표는 시장 상인들과 장 보러 나온 주민들을 만나 악수와 인사 등을 하며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4일 ‘가칭 균형발전 촉진 3법의 제·개정’ 등 국가 차원 공약을 발표했다. 4·10 총선에서 예산·홍성지역에 출마한 양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인세 지방 차등화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면제 △‘혁신도시발전청’ 신설을 통한 혁신도시 지원 △‘더 행복한 주택(꿈비채)’ 전국 확대 등의 국가정책을 공약했다.양 후보는 수많은 정책에도 기업과 일자리, 문화·복지·주거시설 등의 기본 영위시설이 수도권에만 더욱 집중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그는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집값
2023년 예산군은 봄에는 금오산에 산불이 났고, 여름에는 폭염이 있었으며, 3~4번의 침수로 농가들이 피해를 입었다.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으로 불릴만한 상황이다. 충남의 경우도 마찬가지. 2023년에 발생한 재난을 살펴보면 △폭염 68.1% △홍수(침수) 38.8% △가뭄 35.4% △산불 28.4% △산사태 9.4%로 조사됐다. 이를 발표한 박기남 충남기후유권자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충남이 얼마나 기후위기에 취약한지 단적으로 드러내는 증거”라고 한탄했다.기후위기의 시대, 유권자들은 기후위기 대책을 공약하는 후보를 지지할까? 이에
4·10 예산·홍성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야권 후보자들간의 단일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양승조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무소속 어청식 예비후보가 수용했다. 어 후보는 7일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이라는 구도를 희석시켜서는 안된다”며 양 후보의 손을 잡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양승조·김영호 단일화는 오는 16~17일 전화로 군민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확정한다. 이는 민주당·진보당간 합의에 따른 절차다. 양 후보가 5일 출마선언식에서 “열린 자세로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 후보의 경선에 임하는 입장에 대해 들어봤다
예산·홍성 지역구의 국민의힘 소속 도·군의원 전원이 강승규 예비후보를 전격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홍문표 국회의원은 ‘당 잔류’냐 ‘무소속 출마냐’를 고민하는 입장에서 운신의 폭은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소속 도·군의원은 7일 강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예산군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18대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을 역임해 쌓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고향인 예산에서 지방시대 성공모델을 만들어 줄
양승조·어청식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했다.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어청식 후보가 보도자료를 내고 “스스로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의 적임자라고 여겨 출마했지만, 양 후보가 본선 경쟁력과 실력, 경륜 면에서 압도적이라 판단했다”며 “양 후보의 야권 단일화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밝혔다.이어 “양 후보는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라는 역사적 과업을 거뜬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회에 만연한 충남 홀대론을 극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승조 후보는 어 후보가 단일화 제안을 받아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
홍문표 국회의원이 지지자들과의 모임에서 강승규·양승조 예비후보를 ‘예산·홍성을 쓰레기통 취급한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홍 의원은 7일 본인의 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자신의 거취 결정에 대해 지지자들에게 입장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소속 예산군 충남도의원과 군의원들도 함께했다. 홍 의원은 “기본적인 정치 신념은 첫째는 ‘자유민주주의’ 두 번째는 ‘시장 경제’ 그리고 마지막은 ‘우리 지역 발전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일해 왔다”며 “예산·홍성이 충청권에서 잘하고
양승조 예비 후보가 5일 예산·홍성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양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진행한 출마선언식에서 “예산과 홍성이 이제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예산·홍성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예산과 홍성의 민주당 소속 군의원들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양 후보의 출마선언에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특히 앞서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펼쳤던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도 함께해 “30년 이상 한쪽으로 기울어진 지역 정치를 균형있게 만들고, 이를 토대로 쇠퇴해가는 예산·홍성
양승조 후보는 2일 선거사무실에서 캠프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했다.선거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박선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평등 인식개선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과 편견을 점검하고 성차별적인 언행과 의식에 대해 되돌아보며 개선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박 강사는 “선거캠프에서 성인지감수성교육을 자발적으로 시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고 존중하려는 태도를 학습하고 배워나가는 시도는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다”라고 말
선거관리위원회가 연중 ‘선거법 위반 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를 발견하면, ☎1390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할 경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신고자의 실명을 밝혀야 한다. 다만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금품을 전달한 사람이 자수한 경우,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하고,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한다. 자수자도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선거범죄 신고포상금 제도는 금품 제공 등 은밀한 선거범죄에 대해, 내부 신고 유도 등 신고 활성
4·10 예산·홍성 총선 지역구가 현역 의원인 홍문표의 공천 경선 포기와 무소속 출마설, 양승조 전 지사의 출마지 변경 등으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2월 28일 양 후보가 충남도청을 방문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양 후보는 “도청은 1년 6개월만이다. 심경은 복잡하지만 다시 여러분을 뵙게 돼 반갑고 또 송구스럽다. 천안을에서 5개월 정도 출마준비를 했다. 당의 결정으로 갑작스럽게 출마지를 변경했지만, 예산·홍성은 저와 아내가 4년 동안 거주하고 도정을 펼쳤던 곳”이라며 “오늘은 출마선언식은 아니지만 먼저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
강승규 후보가 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서산 민생토론회 참여는 ‘고유업무’라며 두둔하고 나섰다. 또 김건희 여사 특별법에 대해서 특검법을 받아 수사한다면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다.강 후보는 2월 28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했다. 그 자리에서 26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서산 민생토론회에 관한 질문에 “민생 문제는 대통령 고유업무다. 또 전국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목소리를 대통령께서 직접 듣고 현안을 살피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대통령의 선
홍문표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2월 27일 와의 전화 통화에서 홍 의원은 “어제 채널A에 언급한 대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해석을 자유자재로 하지 말고 말 그대로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는 26일 채널A와의 인터뷰 내용과 여전히 같은 입장이다.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두는 발언이 계속되면서 홍문표 출마 여부는 여전히 ‘선거판을 흔들 카드’로 남아 있게 됐다. 여전히 홍 의원의 출마 여부가 언급되면서 국민의힘은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
4·10 총선 예산·홍성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펼쳤던 김학민 교수는 2월 26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예산·홍성지역구에 전략공천한 것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 뒤 “36년 만에 예산·홍성지역의 일당 장기집권에 종지부를 찍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양 후보와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2월 23일 중앙당으로부터 양 전 지사를 전략공천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청천병력 같았다”는 김 교수는 다만 “양 후보를 만나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그는 여전히 저의 좋은 친구이고 훌
더불어민주당이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예산·홍성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하면서, 이 지역에서 출사표를 던진 진보당 김영호 후보와의 단일화도 새로운 관심거리다.더불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은 2월 21일 합의에 따라 3일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아래 연합)을 공식 창당했다. 공동대표는 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백승아 전 교사가 맡았다.연합은 오는 4·10 총선에서 비례의석을 각각 배분하되 지역구에 후보를 낸 지역은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단일화 과정을 거치기로 합의했다. 이에 예산·홍성의 경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입장을 밝혔다.4·10 총선 예산·홍성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펼쳤던 김 교수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예산·홍성지역구에 전략공천한 것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 뒤 “36년 만에 예산·홍성지역의 일당 장기집권에 종지부를 찍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양 후보와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23일 중앙당으로부터 양 전 지사를 전략공천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청천병력 같았다”는 김 교수는 “지난 주말 동안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23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같은당 강승규 후보에 대해 제기했던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일언반구 어떠한 언급도 하고 있지 않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을 향해 저격했다.이어 민주당은 “그동안 홍 의원은 누차 대통령 시계 유포 의혹을 비롯해 음식물 제공과 영수증 제보가 있다고 밝혀 왔지만 국민의힘은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강승규 후보는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직을 맡고 있을 때부터 총선후보로 거론이 되던 인물이었다. 그 와중에 1만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통령실 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