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가 ‘3월 중 의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예산군의회가 ‘3월 중 의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민선8기 공약으로 제시한 ‘예산군 체육회관’이 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에 건립된다. 

예산군의회가 ‘3월 중 의원간담회’를 19일 오후 문화강좌실에서 열었다. 예산군은 △(변경)계획안 4건 △성립전 예산편성 2건 △(개정)조례안 12건을 보고했다.

교육체육과는 ‘예산군 체육회관 건립’이 부지를 확보해, 건립을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체육회관 건립은 체육회의 자율·자립성을 확보해, 체육복지를 실현하고 상호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2024년 2월 28일 최종 결정될 때까지 1년 5개월이 걸렸다. 사업예정지로 2022년 9월 보조경기장 주차장 부지를 검토했지만, 같은 달 ‘예덕정 옆 주차장’이 부각된 뒤 결정이 미뤄졌던 것.

결국 건립추진위원회는 ‘주경기장 옆’으로 건립 예정지를 추천했고, 지난 2월 수요토론회를 거쳐 최종결정됐다.

당시 추진위원회 측은 “체육회관 예정지 가운데 다른 곳에 짓는다면 주차장 등으로 너무 많은 예산이 든다. 현실적으로 주경기장 내가 가장 적은 예산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획실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추진 변경 계획’을 보고했다. 우선 공약이행은 총 62건 가운데 △탁월 52건(83.8%) △우수 9건(14.5%) △양호 1건(1.7%)으로 전년과 대비해 탁월은 3건, 우수는 2건 증가했고, 양호는 1건 감소했다. 

주요사항 변경 1건은 농촌돌봄 단지 조성·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공약은 총사업비 180억원 가운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를 변경해 60억원으로 추진한다.

경미한 사항 2건은 △예산숲치유원→예산산림치유원 △예당호 튜브스터·오리배 등 수상레저시설 도입 운영→예당호 무빙보트 등 수상레저시설 도입 운영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사업비 변경 8건은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통한 경영안전도모 4억원→3억1200만원(8800만원↓)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조곡산단 총사업비·면적변경 분) 8168억원→8846억8000만원(678억8000만원↑) △농촌협약 활성화 사업 추진 350억5000만원→323억9400만원(26억5600만원↓) △농촌공간정비사업부지(충남방적부지) 454억7800만원→366억원(88억7800만원↓) △황새마을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130억4200만원→129억4200만원(1억원↓) △황새마을 탐방로·체험장 조성 62억8500만원→63억8500만원(1억원↑) △예산&유행복센터 건립 180억원→202억400만원(22억400만원↑) △경로당 운영비 확대 54억6300만원→55억1800만원(5500만원↑) 증감된다. 

사업기간·사업비 변경 1건은 △축산회관 리모델링 2023년 9월~2024년 6월(3억원)→2024년 9월~2024년 11월(4억원)으로 변경된다. 

사업기간 변경 5건은 △예산군 재정1조원 시대 만들기 2024년(1년 연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국장책임제 운영 2024년 6월(6개월 연장)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 2026년(1년 연장) △충남예산지역 자활센터 신축 2026년(2년 연장) △농업경영인회관 시설개선 2026년(1년 연장)으로 연장된다.

의원간담회는 이 외에도 ■기획실 △공공기관 등 유치에 관한 조례안 ■총무과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공무원 당직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복지과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화관광과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축제 지원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무과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 ■경제과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안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성능 검증 기반 구축사업 지원계획 ■환경과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정유통과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총무과 △2024년 지역정착 청년프로그램 운영사업 성립전 예산편성 ■관광시설사업소 △4·29 다례제 및 기념식 성립전 예산편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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