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후보와 김헌수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강승규캠프
강승규 후보와 김헌수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강승규캠프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두고 자유통일당 김헌수 예비후보가 강승규 후보를 지지하며 남은 레이스를 포기했다. 

김 후보는 20일 홍성군청에서 ‘자유 보수우파 단일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는 “우리 자유 보수우파는 22대 총선을 ‘체제 전쟁’으로 삼으려는 자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켜야겠다는 일념으로 뛰어들었다. 반국가 세력을 막기 위해 자유 보수우파 정당들도 연대를 모색해 왔다”며 “강승규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켜내고 대통령을 지켜낼 것이다. 기꺼운 마음으로 자유 보수우파의 단일 후보자로 지지한다. 예산·홍성의 애국시민들과 함께 각 교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자유 보수우파가 반드시 승리해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윤석열 정부가 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김 예비후보의 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김 예비후보와 자유통일당의 희생과 헌신을 받아들여 총선에서 보수우파가 굳건하게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투철한 신념 속에서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끄는 데 불철주야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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