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은 지난 12일 내포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민과 조합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교실을 개강했다.노래교실은 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동안 운영한다.삽교농협은 한국가요강사협회 부회장 겸 충남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도희 강사를 초빙했으며, 한 회원은 “열정적으로 지도해주는 강사님 덕분에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종래 조합장은 “농사일로 바쁜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작게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유익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생활개선회 농가정원동아리 과제활동으로 삽교읍 회원 농가에서 정원 공동조성 실습교육을 했다.이날 권경숙 강사와 회원들은 대상농가를 방문해 현장확인, 의견교환을 통한 정원디자인 설계 뒤 함께 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한 회원은 “막막했던 정원조성과 관리방법을 전지·전정 및 정원조성 실습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센터 관계자는 “농가정원에 대한 폭넓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정원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꿔 힐링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농민 심정을 알 리가 있나”삽교 상하리 김성환씨가 17일 이른 아침부터 모내기를 위해 비닐하우스에서 키운 모판을 논두렁에 옮기느라 부지런히 몸을 움직인다. 10마지기(2000평) 농사다. 매년 4월 15일 못자리를 시작해 5월 17일 모를 심는다. 모판마다 빼곡이 자리잡은 모를 바라보던 그가 멀리 손짓을 한다. 기다리던 이앙기가 도착했다. 170마지기 논에서 예찬·미품·황금노들을 재배하는 이웃집 오세일씨가 올해 5000여만원을 들여 새로 구입한 8조식 ‘신상’이다. 사용료는 1마지기당 3만5000원,
충남도와 인접한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확산하고 있다.이는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두 개 달린 우제류가 감염될 경우 구강점막·발굽·유두 수포와 고열 등을 수반하며, 심하면 폐사를 일으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도내는 2016년 이후, 우리지역은 2011년 이후 12년 연속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천안시와 7㎞ 떨어진 청주시 한우농가에 이어, 증평군 등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했다.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사람·가축·차량 농장 출입 통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본부(본부장 위성범)는 18일 예산군청을 찾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 10㎏ 202포를 전달했다.위 본부장은 “사랑의 쌀이 군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연대,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농업농촌과 취약계층의 상생을 위한 착한 나눔과 기부프로그램의 점진적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군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업인 대상 농업용 난방비 지원사업 신청기한을 이달 18일에서 26일까지로 2주간 연장한다.지난해 10~12월 국비로 농업용 난방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했으나 겨울철 고유가 상황 지속으로 시설원예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방비를 긴급 편성해 기간과 범위를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또 기간 연장과 함께 시설 원예농가 난방용 전기 기준을 당초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농업용 난방기에서 실제 가동되는 농업용 난방기로 확대 추진해 수혜 농가도 늘어날 전망이다.난방비 지원 대상기간은 올해 1월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은 최근 이상저온으로 냉해를 입은 10일 삽교 창정리 과수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김종래 조합장, 이종욱 충남세종본부장, 황진하 예산군지부장, 농협 여성조직회원과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작업을 도왔다.김 조합장은 “이상기온으로 피해가 더 커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일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덕산면 도나의 숲 농장(대표 박경모)에서 초등학교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수덕초등학교 1~6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덕산 도나의 숲 농장에서 진행되며, △우리의 식탁과 지구환경을 지키는 농촌 먹거리 탐구 △시골닭 알기와 계란관찰, 계란쿠키 만들기 △텃밭산책과 토마토 수확 후 피자 만들기 △생태 숲과 장수풍뎅이 생태 관찰 후 돌봄 계획표 작성하기 등 다양하다.센터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 및 농촌학교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어 치유농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예산군은 벼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벼 병해충 예방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해 단기간 내 공동방제를 추진해 벼 병해충 차단의 효과를 높이고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군비 14억4000만원과 농가 자부담 3억6000만원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시행된다.군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돌발 병해충 사전예찰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7월부터 8월 중 병해충이 가장 심한 시기 1회 드론 등을
예산군이 더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농산물 브랜드에 ESG 원칙을 담은 ‘예가정성 ESG 캠페인’을 운영한다.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 구조를 뜻하며,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있다.이번 캠페인은 △도시의 근로자는 농촌의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받고 농촌은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농업으로 지구와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제시
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발굴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3 농어촌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 운영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9일 ‘2023 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 운영사업’에 선정된 △마을문화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경기·강원), △주식회사 고래실(충청), △청소년자람터 오늘(전라·제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활동진흥센터)(경상) 권역별 4개 기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들은 농어촌청소년과 정책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통한 정책발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읍면지역 청소년과 정책이해관계자가 참석
예산군이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소득원 다변화를 위한 대체작물 보급 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기후변화대응대체작물육성사업에 총사업비 19억7600만원을 들여 블랙사파이어 포도 비가림시설·덕시설, 묘목 구입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우리지역은 중부권 최대 사과 주산지이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재배 한계선 북상과 재배지역 확대로 타 지역 사과생산 증가 등 과수 재배 변화에 대비하고, 사과라는 단일 작물에 편중된 농업 구조의 변경과 재배 작물 다변화 등의 시도에 나서고 있
예산군이 12일 사과 엘리포트 묘목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묘목 3만3000주를 예산능금농협 조합원 75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엘리포트 묘목은 최근 도입된 해외의 선진 농법으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종이 포트를 이용한 친환경적 방식이다. 일반적인 포트 속에서 키운 묘목과 달리 트레이와 포트 사이 공간이 있어 통기성의 뛰어나고 트레이로부터 뿌리 손상 없이 쉽게 분리시킬 수 있어 이식이 유리해 농가의 호응이 높다.또 육묘과정에서 저온피해를 예방하고 바이러스 등을 완벽히 차단해 무병묘목 생산과 수확량 증대라는 이점이 있다.능금농협은 비
예산군농업기술센터와 농지회(회장 한상진)는 12일 봉산 마교리 과수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참가자 50여명은 농촌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농번기에 농가를 돕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사과과원에서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정을 나눴다.농지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한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어려운 시절 식량증산과 농촌계몽운동에 열정을 쏟아 묵묵히 길을 개척한 선배공무원들이 합동봉사활동에 나서 후배공무원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헌신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
충남지역 농민들이 윤석열정부를 향해 “농업을 포기한 정권”이라고 규탄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 충남도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 충남본부와 정의당, 진보당 등 50여명은 2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쌀 시장격리 의무화 거부, 생산비 폭등 대책 전무, 저관세 농산물 수입 남발, 신동진쌀 퇴출 진행 등 농업포기와 농민말살로 농민들의 삶을 도탄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내산 쌀 생산-소비 격차는 20만톤 정도다. 공공비축 등으로 처리하면 해결될 일이지만 매년 40만8700톤씩 수입하는 쌀에 대한
삽교 가리의 A돼지농장, 지난 4일 농민들이 예산군청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직원 등과 농장주변 용수로에서 끌어 올린 축산폐수를 지켜봤다. 색은 침전물로 인해 검게 변했으며, 숨쉬기가 어려울 만큼 악취가 진동했다. 시료를 채취하던 공무원도 심각성을 인지했다.이날 모인 인근 3개 마을(가리, 용동리, 창정리) 주민들은 “모내기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더러운 물로 어떻게 농사를 짓냐”며 농장주를 향해 따져 물었다. 결국 농장주는 6일까지 차량을 동원해 축산폐수를 처리했다.삽교지역 농민들이 ‘허가 취소’ 등 A농장에 대한 강한 제
충남도가 ‘벼 직파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는 못자리와 모내기 없이 볍씨를 직접 논에 뿌리는 방식으로, 담수 여부와 파종 방법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 3가지로 나뉜다.육모이앙과 견줘 노동력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어 인구감소와 고령화,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현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도에 따르면 벼 직파재배 면적을 지난해 632㏊에서 오는 2030년 1만3000㏊(전체면적의 10%)로 늘린다.2025년까지 사업비 147억원(도비 44억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은 9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학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1명에게 장학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농협은 지난 2019년 합병 뒤 올해까지 복지일환으로 모두 1억61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출했다.박노춘 조합장은 “농촌 노령화로 지원받을 학생들이 점점 줄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 농촌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농촌지역 경제발전에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
예산군과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은 10일 예가정성 가공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었다.이날 GS홈쇼핑, 농협경제지주, 한화갤러리아 등 오프라인 유통사 3개사와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한 카카오, 갤러리아몰 등 2개 온라인 유통사의 분야별 △상품기획자 △식품표시사항 △포장디자인 △수출·투자상담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상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사전에 연계된 유통사를 만나 제품을 선보였으며, 식품표시사항, 포장디자인 등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진행했다.주요 상담 품목은 예산군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색꽃차 치유농원에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종사자’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좋은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종사자 72명을 대상으로 5월 8일~9월 26일 덕산면 오색꽃차 치유농원(대표 안기화)에서 진행한다.참여자를 4개조로 편성해 조별 주 1회, 5회씩 총 20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직무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참석자들은 군 치유농업사 1호인 오색꽃차 치유농원 안기화 대표로부터 △허브키친가든 화분심기 등 식물재배하기 △꽃식초·꽃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