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군수가 묘목을 살펴보고 있다. ⓒ 예산군
최재구 군수가 묘목을 살펴보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이 12일 사과 엘리포트 묘목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묘목 3만3000주를 예산능금농협 조합원 75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엘리포트 묘목은 최근 도입된 해외의 선진 농법으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종이 포트를 이용한 친환경적 방식이다. 일반적인 포트 속에서 키운 묘목과 달리 트레이와 포트 사이 공간이 있어 통기성의 뛰어나고 트레이로부터 뿌리 손상 없이 쉽게 분리시킬 수 있어 이식이 유리해 농가의 호응이 높다.

또 육묘과정에서 저온피해를 예방하고 바이러스 등을 완벽히 차단해 무병묘목 생산과 수확량 증대라는 이점이 있다.

능금농협은 비가림 시설하우스를 추가 신축해 묘목 생산능력을 5만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권오영 조합장은 “최신 시설에서 고품질 사과 묘목 생산에 집중한 결과 최고품질의 묘목을 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추가 시설 투자를 통해 고품질 사과 묘목 생산 기반구축을 완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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