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백신접종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 예산군은 23일을 항체 형성 시기로 봤지만, 백신접종 기간이 늘어난 기간만큼, 방역당국의 노력과 소 가축 농가의 어려움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삭품부가 1일 약 400만마리 분의 럼피스킨병 백신을 긴급 수입해, 전국에 배부·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산군에 계획했던 백신량은 6만5210마리분인데 반해 2일까지 백신접종을 마친 소는 5만9140마리다. 계획보다 6070마리분이 덜 배부됐고, 실제 예산군 소보다는 1만200마리분이 부족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분을 언급하면서
‘예산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근 농특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고 군내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다. 재배 100주년을 맞은 예산황토사과, 쪽파 등 군 농특산물을 비롯해 가공 제품의 현장 할인판매가 이뤄졌으며,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과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홍보 부스가 함께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최재구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홍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별관에 설치한 친환경 미생물관에서 공급하는 발효사료·음수용 악취제거 미생물이 사용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축산용 생균제는 가축의 장내에 정착해 유해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료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주며, 영양소 합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축산농가들이 꾸준히 찾고있다.또 축사악취 제거와 축산분뇨 발효에 활용해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경축 순환농업의 실천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내 축산농가 관계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센터는 올해 농촌지도기반조성 공모사업 4억원으로 축산용 생균제 자동 공급시스템 구축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 병해충방제비 감소와 고품질 과수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과수 친환경 초저비용 천연 농약 교육을 했다. 먼저 조영상 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가 △토양관리와 미생물 △유황과 유화제 제조 △천연 농약 병해충 방제법 등을 소개했으며, 구자운 과수기술팀장이 △2023년 예산군 병해충 발생 현황 △사과 생산 및 수확 전망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신청과 동계 궤양 제거 방법 등 화상병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유기농자재 제조시설을 적극 활용해 기상 이변에 따른 병해충 발생에 대
예산농협 이재필 계장이 한국효단체총연합회(회장 이정식)와 유경준 국회의원이 주최한 행사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연합회는 10월 효의 달을 기념해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효 정책 제안 및 효행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최종수 성균관장, 조성윤 전 경기도교육감,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 소순갑 한국효지도사협회장이 참석해 △장관상 4명 △장한어버이상 6명 △효부상 14명 △효행상 14명 △효교육·효문화 공로상 6명이 수상했다.예산농협에 따르면 이 계장은 고령의 부모님이 병환으로 수술을 받아 입원하게 되자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돼지고기 판매 촉진을 위해 11월 2일부터 예산중앙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1월 10일부터 삽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소진시까지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으로부터 각 400만원씩을 지원받아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을 시중 가격보다 20~3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 기준 정상가 2만5000원인 삼겹살을 20% 할인된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할인판매는 물론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돼지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쌀 가을걷이가 한창인 가운데 예산군농협통합RPC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산물벼 수매가 선지급금을 5만원(40㎏ 기준)으로 결정했다. 지난해보다 5000원 오른 가격이다. 통합RPC측에 따르면 최종수매가는 오는 11월 중하순께 결정할 예정이다. 삼광 품종의 경우 최종수매가에 더해 농협과 군이 각각 2500원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수매물량은 지난해 수준인 약 2만톤 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매기간은 9~31일 기간 진행된다.예산군에 따르면 예산군 공공비축미 계획 수매물량은 4695톤(산물·건조벼)이다. RPC별 산물벼 계획수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8일 삽교읍 평촌리에서 ‘2023년 벼 직파재배 수확 연시회’를 열고 올해 직파재배 성과를 농업 주요 기관·단체, 벼 재배 농가 등과 공유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쌀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벼 직파재배를 추진 중이다. 올해 벼 직파재배 면적은 지난해 632㏊보다 67% 증가한 1057.8㏊이며, 도 농업기술원은 2030년 목표 면적인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1만3000㏊)까지 늘려가기 위한 단계 중 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와 합동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 불법전용 등에 대한 교차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번 교차 단속을 통해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 △불법 성토 등 농지개량 기준 위반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없이 비농업 자재 쌓아두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또 현장중심 단속업무의 전문·투명성 제고를 위해 226개 시군구의 농지업무 담당자 총 397명을 중심으로 164개 단속반을 구성해, 동일 시도의 타 시군구 현장을 교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서 예산군도 긴장 상태다.27일 현재 서산, 당진, 홍성 등에 이미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서 군도 백신접종과 함께 2곳이 거점소독지역을 이용해 소들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상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2곳을 통해 군내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백신 접종은 26일까지 184농가 1만1308마리를 마쳤다. 군 전체 1334농가 6만3459마리의 17.8%다. 접종 지역은 서산과 당진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역의 반경 10km 근처로, 고덕 호음·몽곡·오추·지곡
예산군은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예가정성’ 홍보를 위한 ESG캠페인 팝업스토어를 27~28일 서울 경복궁 옆 서촌에서 운영한다.이번 예가정성 ESG캠페인의 주제는 ‘팜투테이블’로 농산물이 농장에서 식탁까지 운송되는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유통 단계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오염 원인을 제거하고 소비자에게 친환경 식재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팜투테이블 실천(가치있는 농산물 소비)을 통해 변화되는 농부, 농산물, 소비자의 모습 등 5가지 테마를 전시하며, 방문 미션을 수행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예산사과를 비롯해
홍성이 24일 럼피스킨병에 뚫리면서 예산군이 더욱 더 긴장하고 있다.럼피스킨병은 20일 서산지역 소 사육 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당진과 홍성을 비롯한 인접 시군까지 빠르게 확산 중이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9곳), 당진(7곳), 태안(1곳), 홍성(1곳) 등 4개 시군에 18건이 발생했다. 또 서산 역시 1곳이 추가로 발견돼 검사를 하고 있다.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군은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일 67농가 1909마리의 접종을 이미 마쳤다. 예산군은 겨울철 상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2곳을
예산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과 소비 촉진을 위한 ‘예산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11월 1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연다.이번 행사는 군과 홍문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예산군농협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된다.행사장에서 예산사과, 배, 쪽파 등 예산군 대표 농산물과 가공식품 30여개의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예산사과 시식회를 통해 예산군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을 알리는 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또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 추첨 등 판촉 장려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된다.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야생화연구회 교육장에서 예산군야생회연구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파티(Farm Party)’ 행사를 열었다.이날 예산군 야생화 회원들은 1년간 정성으로 키운 야생화를 전시하고 한 해 동안 야생화를 키운 소감을 나누는 대화의 장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지영구 야생화연구회장은 “야생화연구회 팜파티를 방문한 회원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화분에 담은 가을 경치를 마음껏 구경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야생화가 행사
예산군은 예가정성 원예산업 거버넌스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예산군 원예산업발전계획 거버넌스 재배기술위원회, 유통위원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코스트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했다.군은 방문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원예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경영적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원예산업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등 실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군 원예산업발전계획 관련 거버넌스 위원
예산군은 스마트팜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업 생산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협의회는 현선재 위원장을 비롯해 딸기·과채류·화훼 등 대표 품목군별 스마트팜 선도 농가와 청년농업인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예산군의 스마트팜 육성정책 의견을 개진하고, 신규 농업인의 농창업 연착륙을 지원, 스마트농업 동향 공유 등을 협의 자문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청년맞춤형 임대형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등 주요 스마트팜 관련 정책설명과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군 관계자는 “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아래 내포유통센터)는 10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공판장에서 진행된 2023년도 충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농림부 장관상(대상)을 받은 한우를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내포유통센터는 2021년과 2022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도축체중 502kg의 31개월령 한우를 낙찰받았다. 1++A(9)등급에 지육 단가는 5만9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낙찰가는 2961만8000원이다.대상 수상작은 △사육 △사료공급 △건강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얻어낸 최상급 품질의 한우로 평가받는다. 또 육질의 부
예산군농어업회의소(회장 윤동권)는 9일 예당호출렁다리 수변무대에서 공연을 곁들인 농산물 판매 행사를 펼쳐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예산군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종진 예산농협 조합장이 100만원 상당의 쪽파를 지원한 가운데, 농어업회의소는 예당호 농산물 판매코너에서 2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했다. 또 농어업회의소 문화복지분과 박인옥 단장의 지휘로 △장구난타팀 △삽교 색소폰동호회 △트롯트가수 공연(이설아) △풍물공연 △색소폰 앙상블 등의 공연이 펼쳐져 예당호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윤동권 회장은 “
NH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황진하)는 19일 삼국축제가 열리고 있는 예산장터 일원에서 전직원이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하며, 농협은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범농협 임직원들의 플로깅 1만 시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 지부장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 청년조합원 40여명은 12일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견학했다.동천안농협은 2022년에 기존 육묘장 시설을 ‘스마트팜’ 시설로 리모델링해 스마트농업 체험장과 영농 실습장으로 제공하고, 시설투자를 통해 영농·판매 전과정 실습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박노춘 조합장은 “청년조합원은 우리의 미래다. 현재 11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선진영농의 견문을 넓히고 기존의 시설 개선, 스마트팜 자동화시설에 발맞춰 시설작물을 출하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