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서 10~15일 12개 읍면별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수매했다.올해 시장격리곡은 매입하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쌀 과잉생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시행한 전략작물직불제 등 벼 재배면적감축을 통한 사전수급대책 추진 결과, 2023년산 쌀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감소돼 시장격리 요건(초과생산량이 생산량의 3% 이상)보다 적은 수준으로 판단했다.쌀값은 조곡 40㎏ 1포대당 3만원을 우선지급한 뒤,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월 5일~12월 25일) 평균산지가격을 기준으로 연말에 최종 정산한다.예산군
마땅한 공간 없이 활동해 온 예산군 청년농부들이 15일 예산역 인근 주교로 삼거리 모퉁이 1층짜리 건물에 마련한 보금자리에서 ‘청년농부 정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센터의 주인은 ‘예산군청년농업인협의회(회장 가창진)’로 지난 2017년 2월 8명의 청년농부들이 예산군에서 농업 활동을 하는 청년농업인들의 협업·소통을 위해 발족한 조직이며, 정지수(1·2대)·황선덕(3대) 전 대표를 거쳐 현재 43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청년단체로 성장했다.이날 개소식은 참석자들의 축사, 환영사, 고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
지난 11일 럼피스킨이 발병한 뒤, 예산군은 다행히 추가 발생이 없다.군은 오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농가 주변을 통제하고, 방역·방제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신접종을 마친 만큼, 항체가 생겨 방어력이 형성되기까지 2∼3주가 걸릴 수 있다. 3주 차까지 소 사육 농가는 조심하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예산군이 소 백신을 모두 접종한 것은 6일로 27일이 3주째다.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기준 부여에서 발생 1건과 의심 소 1건이 발생했다. 부여 럼피스킨 발생지역은 청양 발생 예찰지역 내에 위치한 농장이다.도는 전국
농림어업용 면세유 제도 일몰시한이 오는 12월 31일로 다가옴에도, 제도 연장을 위한 법이 확정되지 않아 농민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1972년 도입된 면세유(농업 1986년, 임업 2003년) 제도는 도입 당시부터 영구적인 제도가 아닌 일몰규정이 마련된 한시적 제도로 2~3년 주기로 ‘조세특례제한법(아래 조특법)’을 개정, 면세유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1개월여 남은 기간에 조특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면세유는 내년부터 폐지된다.현행 조특법에 따르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이 농림어업에 사용하기 위한 석유류에는
예산군이 내년에도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군은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의 수요를 파악하고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80명이 입국했다.특히 내년에는 올해보다 규모가 대폭 늘어나 군에는 상반기 4촌 이내 초청 방식으로 567명, 업무협약(MOU) 체결 방식으로 20명이 입국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오는 16일까지 2024년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신청을 접수하고, 그 뒤에도 수시로 희망 유치 시기 두 달 전까지 신청을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배동만)는 11~12일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 일원에서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펼쳤다.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17개의 품목연구회가 참가해 갓 수확한 사과·배·고구마·쪽파·쌀 외 50여 종의 농특산물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홍보·판매했다.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도시민 소비자를 위해 행운권 추첨과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배동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예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을 활성화
예산군농업기술센터 9일 교육관에서 제16회 예산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센터는 딸기학과·치유농업학과 총 2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3~10월 8개월 동안 농업인 실무 적용 향상을 위해 현장 실습을 하고 농사에 필요한 재배 이론 등을 교육했다.올해 졸업식은 수업 과정의 70% 이상 출석하고 졸업과제를 제출한 총 46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이날 △농촌진흥청장상-치유농업학과 현용환(64, 덕산) 회장 △충남도지사상-딸기학과 이혜경(51, 삽교) 회장 △예산군농업인대학장 공로상-딸기학과 이용주(44, 오가)·이승관(40, 삽교), 치유
예산군이 소형농기계·벼곡물건조기 지원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는다.신청받는 기종은 △동력살포(살분무)기 △육묘상자운반기 △육묘상자적재기(정렬기) △육묘용파종기 △볍씨발아기 △온탕소독기 △측조시비기 △약제살포기 등 소형농기계 8종과 벼 곡물건조기다.군은 내년도 사업을 사전 접수해 대상자를 신속 선정하고 영농적기에 보급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신속 재정 집행에도 나설 계획이다.지원자격은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인 농업인(농업법인)으로 군내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배동만)는 11~12일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 일원에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열었다.이날 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와 연계해 군민·도시 소비자·회원 등을 대상으로 예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 판로 확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전시·판매품목은 △고구마·쪽파·쌀 등 농산물 △사과·배·샤인머스켓·수박 등 과일류 △들기름·참기름·블루베리잼·꿀 제품의 가공류 등 50여종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배동만 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8일 농협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농업인의 날은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한자 十과 一을 합쳐 흙 토(土)에 연결시키고, 숫자 11일이 두 번 겹치는 날인 11월 11일로 정했다.박노춘 조합장은 “해마다 예산중앙농협은 농협을 방문하시는 고객님께 우리고장에서 나온 쌀로 떡을 만들어 나눠드리고 있다”며 “우리농산물의 소비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오가 오촌리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예산군에 따르면 오가 오촌리 한 축산 농가(1동 8마리)가 10일 오전 11시 30분쯤 럼피스킨 의심소를 발견해 신고했다. 결국 11일 오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럼피스킨 확진을 받았다.충남에서는 주로 서산, 당진 등 서해안 지역을 위주로 발병이 됐지만, 7일 청양에도 럼피스킨이 발병하면서 같은 내륙 지역인 예산에서도 긴장감을 높여 왔다.군은 현장에서 통제초소를 설치해 ‘소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농가에서 키우던 8마리의 소는 살처분했다. 살처분 비용은 1200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시범사업에 군내 많은 사과 재배 농가가 신청하는 등 다축 과원에 대한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다축 수형 전환은 나무의 수고를 낮춰 노동력 절감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무 수형을 평면으로 배치해 전정과 방제 효과를 높이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현재 대다수의 사과 재배 농가들은 세장방추형의 수형으로 사과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나 농촌 고령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따라 기존 세장방추형의 수형으로는 효율적으로 과원을 운영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매년 평균 1000여명의 귀농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1만2291명이 예산군에 귀농귀촌하는 성과를 얻었다.군은 올해 국비 등 군비 5억4600만원을 들여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귀촌 유치홍보 △귀농인 일대일 품목별 상담사 배치 등 26개 사업을 펼쳤으며, 귀농인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군은 내년에 4200만원 국비예산을 확보해 신규귀농인 60명을 대상으로 80시간의 현장실습 중심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0명의 교육생에게 교육훈련비로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1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군과 읍면 회장 13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매월 첫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반찬 나눔은 회장들이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에게 인기가 높은 배추 겉절이와 올망대묵을 만들어 전달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군이 대설·한파 등으로 인한 겨울철 시설하우스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월 24일~11월 3일 군내 취약 시설 26개소에 대한 긴급 사전점검을 했다.점검 내용은 △시설하우스의 시설관리상태(기능성필름·난방 장비 등) △폭설·한파 대비 사전준비 여부 등이다.특히 작물 미재배 시설은 천창 완전 개방, 피복재 사전제거, 보온덮개 정리 등 대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폭설 예보 시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미흡 농가, 내재해 기준 미달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갑작스러
예산군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가축 질병 예방, 축산시설 환경개선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축산업 허가(등록)자 대상 일제 점검을 10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축산법 제28조 규정에 따라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및 가축사육업 허가자 1339개소와 질병 전파 요인이 될 우려가 있는 사육시설(면적 50㎡ 이하)의 돼지, 가금 사육업 및 가금 거래상인 등록자 18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읍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대상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4일 고덕 은성농원 일원에서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 이 열렸다.이번 축제는 사과수확 체험, 파이만들기 및 바베큐 시음 프로그램, 밴드공연, 가을 음악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짙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와 함께 준비한 특별한 바비큐 요리와 예산사과로 만든 증류주 칵테일, 지역 막걸리 등이 제공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한미군 가족, 원어민 영어 교사,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 외국인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매년 외국인만 2000명이
올해 사과 재배 100년을 맞이한 예산군은 가을 사과의 대명사인 ‘부사’를 본격 출하 중이다.지난 1923년 고덕면 대천리에 일본인이 처음 사과원을 개원한 뒤 맛과 명성으로 중부권 최대 주산지로 도약하며 올해 재배 100주년을 맞았다.예산8경 중 하나인 예산황토사과는 오랜 재배 기술, 청정 황토밭, 깨끗한 예당호의 물, 알맞은 밤낮의 일교차 등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군 대표 특산물이다.군내 사과재배 규모는 현재 972농가 1042㏊ 면적이다. 군은 균일한 품질과 우수한 사과 재배를 위해 영농자재, 저온저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치유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치유농업센터를 원내 개관,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5786㎡ 규모로 조성한 치유농업센터는 치유정원과 텃밭, 치유과학실, 체험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뇌파측정기·체성분분석기 등 치유 효과 측정 장비 11종 15대를 갖췄다.앞으로 센터는 치유농업이 사회기반보장제도와 연계·정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치유서비스 제공 위한 농장 기반 마련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치유농업의 새로운 수요처 확보 위한 수요·공급 연결 △타 분야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외연 확대 등 거점기관 역할에 집중할
예산군이 과수 농가에 전용 농기계 보급을 통해 노동력 부족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2024년 과수원전용생력화기계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군은 과수농가의 농번기를 고려해 당초 10월 말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지원 가능 품목으로 동력비닐수거기를 확대할 방침이었다.지원 품목은 △승용SS기 △승용제초기 △고소작업차 △보행SS기 △동력운반차 △동력비닐수거기 △전동가위 등 7개다.지원 자격은 군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 농가로 총사업비 최대 50%를 지원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군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