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예산군
졸업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농업기술센터 9일 교육관에서 제16회 예산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센터는 딸기학과·치유농업학과 총 2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3~10월 8개월 동안 농업인 실무 적용 향상을 위해 현장 실습을 하고 농사에 필요한 재배 이론 등을 교육했다.

올해 졸업식은 수업 과정의 70% 이상 출석하고 졸업과제를 제출한 총 46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상-치유농업학과 현용환(64, 덕산) 회장 △충남도지사상-딸기학과 이혜경(51, 삽교) 회장 △예산군농업인대학장 공로상-딸기학과 이용주(44, 오가)·이승관(40, 삽교), 치유농업학과 홍금숙(52, 예산)·박현주(53, 예산) 총무가 각각 수상했고, 김명옥(69, 예산) 외 7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농업인대학은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중장기 교육이며,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25학과 8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센터 관계자는 “바쁜 생업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을 수료한 졸업생 여러분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이 농업인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예산군 농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농업인 대학이 더 알찬 교육과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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