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밭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 예산군
사과밭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 예산군

4일 고덕 은성농원 일원에서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 이 열렸다.

이번 축제는 사과수확 체험, 파이만들기 및 바베큐 시음 프로그램, 밴드공연, 가을 음악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짙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와 함께 준비한 특별한 바비큐 요리와 예산사과로 만든 증류주 칵테일, 지역 막걸리 등이 제공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한미군 가족, 원어민 영어 교사,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 외국인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매년 외국인만 2000명이 넘게 찾아오는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20회를 맞이한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은 한국 거주 외국인에게는 가을 관광의 필수코스로 알려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는 가운데 젊은이들에게도 사과의 고장 예산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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