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기온이 풀리면서 축사 개보수 등 작업 중에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축사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예산군은 노후된 전기시설과 관리 부주의 등이 축사화재의 주된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어 축산농가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군은 △축사 밀집지역 전기·난방시설 점검 △축사 내 전선의 피복 벗김 상태 확인과 거미줄·먼지 등 제거 △짚·건초 등이 열선이나 전선에 닿지 않도록 일정 거리 유지 △축사 주변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등을 태우는 행위 금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원예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통해 △시범사업 보조금 집행 절차 △시범사업 보조금 관리 시스템 교육 △시범사업 추진요령 등의 교육을 시작으로 원예분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경제작물분야 시범사업은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 시범 외 7개 사업이다.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은 환경부하, 농업용수, 화학비료를 절감하고, 소비자 맞춤형 소형수박 2기작 작부체계 개선사업은 소형수박을 예산특화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농업 확산으로 딸기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어 딸기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낮 시간대 온도가 상승하면서 일교차가 커져 시설 수박 재배 고질병인 덩굴마름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수박 재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14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수박 덩굴마름병은 시설 재배시 늦봄 또는 가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대체로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발생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도 발병이 증가한다.발병시 잎에 갈색 소형 반점이 생기고 병이 진전되면서 담갈색 대형 병무늬로 커지며, 병반 위에 생식기관인 흑색 병자각이 형성된다.줄기에는 갈색 수침상 병반이 발생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올해 과수의 발아 시기가 예년보다 최대 열흘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농가에서는 3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농작물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올해 사과 만개기(꽃이 활짝피는 시기)는 홍로 품종은 4월 17일, 후지 품종은 4월 19일로 예측된다. 이는 평년 대비 8~10일 정도 빠르다. 배 개화기는 평년대비 5~7일 빠른 4월 4일로 내다봤다. 과수는 개화기 앞뒤 최저기온 -2℃내에서 저온 피해가 발생한다. 꽃이 저온 피해를 입으면, 수정률이 낮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4일까지 생활개선회 핵심리더 육성을 위한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심화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전문가로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지·신체 통합활동을 주제로 8회에 거쳐 진행된다.교육내용은 △노년교육의 이해 △인지훈련 기법 △요터치 미술·운동·음악 △실버레크레이션과 보드게임 등이며, 한국치매예방협회 전문강사진이 프로그램별 다양한 교육기법을 제시하고 교육생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이순주 소장은 “고령화로 돌봄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촌여성들의 역할과 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예산읍 창소1리를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 광장을 순회하며, 주민에게 농업기계 수리 조작방법, 관리요령, 안전교육 등을 한다.특히 농업기계 안전사용 요령과 경운기·관리기·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 정비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의 자가 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에 필요한 부품 중 기종당 1만원 이하 부품은 무상 지원한다.순회교육 관계자는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직접 수리, 정비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정비기술을 교육하고 있다”며 “또 매년 증가하는 농업기계 관련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안전교육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인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1~3차 사전방제 약제를 군내 사과·배 농가에 11~15일 무상 공급한다.약제는 총 3종류로 개화전 1차 방제 ‘에스지세균박사’, 개화기 2차 방제 ‘옥싸이클린’, 3차 방제 ‘배차엔진품’이다.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1차 방제시 사과는 신초 발아 전, 배는 꽃눈 발아 직전에 뿌려야 하며, 개화기 2·3차 방제는 기상관측 정보에 근거해 읍면별 꽃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문자를 통해 적절한
사진설명-직파배배에 효율적인 균평기가 동작을 하고 있다. ⓒ 충남도농업기술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0일 벼 직파재배 기술의 안정적인 실천을 위해 논바닥을 굴곡 없이 평평하게 하는 균평 작업(평탄화)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논 균평 작업은 트랙터용 균평기(그레이더), 레이저 송신기와 수신기를 이용해 굴곡이 심한 논바닥을 오차범위 2∼3㎝ 내외로 평평하게 하는 것으로 토양이 얼었다 녹는 이달 실시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벼 직파재배의 경우 1㎝ 미만의 볍씨를 바로 논에 뿌리기 때문에 논바닥을 정밀하게 평평히 해야 물관리가 쉽고 입모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덕산면종합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덕산·봉산면 여성농업인 생활원예 교육을 했다.이날 여성농업인 30명은 원예식물과 봄꽃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교육은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원예식물 재배방법 알아보고 봄꽃 심기 △식물의 원예학적 분류 알아보고 미니정원 만들기 △실내 공기 정화 식물 알아보고 심기 △반려 식물과 우리 생활과의 관계성 알아보고 식물 심기 △구근식물 알아보고 계단식 미니정원 만들기 △꽃 피는 관상용 나무 알아보고 심기 △다육식물 알아보고 작품 만들기 △카네이션 종
지난해 예산지역의 경지면적은 1만7398㏊로 전년과 견줘 138㏊(0.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구장(0.714㏊) 193개에 달하며, 군 전체면적(5만4272㏊)의 0.25%에 해당하는 규모다. 논(1만470㏊)·밭(6928㏊) 면적은 2022년 보다 각각 227㏊(2.12%↓), 89㏊(1.30%↓)가 줄어, 논 면적 감소가 밭 면적 감소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논·밭의 비율은 2022년 63.93%→2023년 66.17%로 논·밭 비율의 격차는 2.24%가 줄었다.통계청이 지난 2월 27일 발표한 ‘2023년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제9기 기초반과정을 5일 마무리했다.기초반은 1월 30일~3월 5일, 10회 40시간에 걸쳐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가공기술의 이해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위생법규 △식품 표시기준과 포장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교육으로 진행됐다.기초반 수료 교육생은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전문반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전문반 수료 뒤 희망자들은 ‘예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조합원 가입자격이 부여되고 조합원 가입 뒤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7일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농업기계 운전자와 고용주가 알아야 할 ‘농업기계 안전수칙 5계명’을 안내했다.첫 번째는 △주정차·정비시 엔진 끄고 키 빼기 △경사로 받침목 고여 놓기 △변속레버 저속에 놓고 주차브레이크 걸기 △도로변 정차시 비상 점멸등(경광등) 켜기다.두 번째는 △농업기계 사용 설명서 숙지 △작업 전 반드시 농업기계 점검 △적당한 복장·작업모 등 사고 방지에 필요한 보호구 착용 △나도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기 △언제나 초보자라 생각하기 등이다.세 번째는 △운반 작업
충남도농업기술원은 6일 대강당에서 사과 다축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다축 사과발전 연구회’ 연시총회를 열었다.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연구회 운영에 따른 사업 결산과 활동 실적 보고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분기별 사업계획 수립, 신규회원 확대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등 연구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연구회는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관행(방추형)에서 벗어나 기계화 수형에 적합한 다축과원 조성을 통해 품종·수형을 고려한 지역 주산지 중심의 재배 기술을 정립해 나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일부터 진행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함이다.예산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6명으로 구성돼 파쇄지원단이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해주는 사업이다. 3월 1~29일 대흥·봉산·신암면 등 산림연접지·고령농을 중심으로 약 3㏊ 면적의 파쇄작업을 진행한다. 또 3월 중순쯤 추가 신청을 통해 4월말까지 지
예산군이 토양 환경 기반 조성과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오차 활용 토양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로 목재나 식물 잔재물을 산소가 거의 없는 고온 조건에서 열분해를 통해 만든 유기물이다.겉으로 보기에 일반 숯과 같지만 토양개량을 통한 △농작물 생산성 향상 △염류농도 감소 △탄소저감 등에 탁월하며, 바이오차를 농경지에 활용하면 퇴비와 다르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토양 환경개량 효과가 뛰어나 작물의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군은 탄소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이 2024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지역공동체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예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있는 농산물이라는 의미의 ‘예가정성’은 2016년 상표등록해 현재까지 사과, 방울토마토, 쪽파 등 농산물 15개품목과 농산물가공품 54개 품목을 사용 허가해 군내 생산·제조 농특산물 브랜드로 활용되고 있다.군은 통합마케팅을 통해 생산자와 함께 농산물우수관리(GAP), 6차산업 인증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브랜드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예가정성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려왔다.또
예산군대추연구회는 2월 28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과제교육을 했다. 이날 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대추재배·병해충방제 교육,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전정 실습 교육 등 당면 문제점 개선과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추생산을 도모했다.교육은 채승기 강사로부터 △사과대추 묘목심기 △재배시 유의사항 병충해 방제 및 미생물 방제 △수확 및 판매 △전정 및 재배관리 현장실습 등 대추 생산방법과 수확까지의 과정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대추 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예산군사과발전연구회는 2월 27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와 과제교육을 했다.이날 군내 사과발전연구회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의 발전 방향과 사업 계획, 지난해 영농동향을 토대로 올해 영농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살균제 관련 전문가인 이종창 강사를 초청해 올해 병해충 발생의 감소·방제를 위한 사과 살균제와 방제력 관련 교육도 함게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과발전연구회의 연시총회와 과제교육을 통해 예산군 과수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을 계획하는 자리가 됐기를 소망하며, 추후 공모 교육을 통하여 사과 다축 재배 관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26일 컴퓨터 교육장에서 농업인과 귀농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올해 교육은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교육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과정을 세분화해 수준에 맞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총 10기 25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기수별로 월~목요일 총 16시간 진행되며, △초급과정 4기 100명(컴퓨터·인터넷, 한글기초, 스마트폰 사진 편집과 동영상 제작) △중급과정 4기 100명(유튜브 영상편집, 인스타그램 릴스와 쇼츠
예산군은 소·돼지 등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연중 집중 추진한다.군내 모든 소·염소 농가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에 따라 6개월 주기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정기 접종해야 한다. 단 법령에서 정하는 축종별 항체양성율 기준(소 80%, 모돈·염소 60%, 비육돈 30% 이상)을 상시 유지해야 한다.하지만 지난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의 사례처럼 일부 농가에서 임신, 도축 임박, 부작용 등 사유로 백신접종을 기피하거나 누락해 장기간 미접종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항체 미형성으로 구제역 발생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