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충절의 고향임을 알리고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예산읍 지역에 윤봉길의사 동상건립을 추진한다.군은 22일 윤의사 동상건립, 군민체육관, 응봉면복지회관, 도로개설공사 등의 사업에 대한 원활한 도비확보를 위해 도의원과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조병희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과 김기영, 고남종 도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군청 기획실에서는 이날 국비확
특근수당 부당수령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예산군 봉산면 은행마을아파트 입주민 이아무개씨가 맞고소로 대응, 양쪽의 법적공방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입주민 이씨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아무개 관리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예산경찰서에 고소했다.입주민 이씨는 고소장을 통해 관리소장이 최근 은행마을 입주민들에게 돌린 해명
부모교육 홍수시대다.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 중독, 게임 중독, 학업스트레스, 성폭력, 왕따, 자살…. 청소년문제가 광범위하고 예측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면서 교사들 사이에서는 ‘혁신’이, 학부모사이에서는 ‘부모교육’이 붐을 이루고 있다. 우리지역에서도 청소년관련 단체 및 기관차원에서의 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군청이 직접 강연을 열기도 한
광시에 한우테마관과 문화광장, 바비큐장, 야외무대 등 한우촌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부대시설이 마련된다.예산군은 광시지구에 농어촌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말 준공목표로 11월초 첫삽을 뜬다.광시리 지내 2만7322㎡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는 이 테마공원은 국비 29억5000만원, 군비 29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5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지난 2
10억여원의 농업보조금 혜택을 받은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군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해 군이 골치를 썩고 있다. 예산군이 목적과 명분이 부정확한 사업에 보조금을 집행한 것이 화가 돼 결국 행정이 발목을 잡힌 형국이다.영농법인 대표 이아무개씨는 최근 군에 한국국화원 시설물 원상복구 및 자진철거 처분에 대한 취소청구를 했다.한국국화원은 대흥 대률리 쓰레기종합위생
예산황새마을이 재정적으로 안정되고 향후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게 하려면 대기업을 황새복원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는 일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또 교원대학교에 있는 황새의 이전 일정과 야생복귀에 대한 철저한 준비, 그리고 농업에 대한 황새브랜드활용방안 연구 등 소프트웨어 사업이 산적해 있어 예산군과 황새복원센터의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요구되고 있다.군은
고덕 주민들이 빠진 채로 구성된 ‘신소재일반산업단지 환경보전위원회(이하 환경보전위)’가 ‘반쪽 위원회 효력 논란’에 직면했다.신소재산업단지 계획승인취소소송에 대한 법원의 기각 판결에 불복해 항소 의지를 밝힌 고덕 주민들은 ‘조례에서 규정한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없는 환경보전위는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된다.예산군은 신소재산단 계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청사 이전지 변경을 위해 모인 추진위원들은 5년 전 결정 당시를 떠올리며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곳이 청사후보지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결정된 것에 대해 의문과 질타를 쏟아냈다.“5년 전에 후보지를 선정할 때 경사도가 심해 가용지가 40% 밖에 안되고, 암반지대인 곳을 최고 좋은 자리라고 선정해 놓고, 지금와서는 자리가 안좋으니 (구
예산군청사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용문)가 5년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여 당초 결정한 군청사 이전지(예산리 636번지 오리동성당 뒤)를 (구)산과대(예산리 527번지) 자리로 옮기기로 최종 결정했다.23일 군청 제1회의실에는 최승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고남종 도의원, 조병희 예산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읍면을 대표하는 군청사이전추진위원들이 마주
올해 들어 예산읍내 아파트 값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포신도시 특수까지 더해진 현상으로 풀이된다.부동산중개업소가 밝힌 최근 예산읍내 아파트 매매가 동향을 보면 76㎡(23평)대는 지난해보다 평균 2000여만원(7000만원선→9000만원선)이 상승했다.시내권 한 76㎡(23평)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가 1억
“손님들이 더 걱정이여. 물가가 다 올랐는데 올려 받아야하는거 아니냐구. 거기다 어쩔려구 착한업소까지 하냐구. 그럼 내가 그러지 ‘착한 가게 됐으니께 더 잘해야쥬”예산읍 상설시장에 자리한 (대표 김재석, 채동자)이 착한가격 모범업소에 동참하고 있다. 착한가격모범업소는 물가안정을 위해 지역의 평균가격 미만으로 받거나 동결, 또는 인하하는
충남도가 15억여원을 들여 내포신도시에 새로 짓고 있는 안희정 지사의 관사에 대해 지역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각층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남종 의원은 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있는 관사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마당에 안 지사가 15억원씩이나 들여 새 관사를 짓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나아가 도지사와
예산교육지원청은 24일 시청각실에서 학원·학교·유치원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자 및 운전자 1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2012년부터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자·운전자 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되고(2011년 개정), 최근 전국적으로 학원차량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이
예산교육지원청은 23일 예산군청 제2회의실에서 ‘직장으로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교실’을 열었다.‘직장으로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 교실’은 학부모교육을 원하지만 시간·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기관이나 회사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맞춤형 학부모 교육이다. 이날 예산군청에서 열린 교육에는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해 최진규 강사(서령고 교사)의 진로교육강좌
왜곡 교과서 채택문제로 소원해진 충남도와 구마모토현과의 관계가 풀릴 수 있을까. 24일 충남도에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현청 관계자가 각각 방문했다. 충남도는 이날 일본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보낸 반면 오후에는 구마모토현청 관계자에게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남궁영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예산군은 25일 응봉 후사리 예당저수지와 신양 하천리 신양천 일원에서 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예당의 새 식구맞이에는 예산·신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최승우 군수와 군 관계공무원, 충청남도 수산관리소 및 농어촌공사 예산지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방류된 양은 예산군 내수면 양식 어업인이 정성껏 키운 우량종 붕어 41만 2500마리, 다슬기 41만 17
선진통일당이 새누리당과 합당을 추진하기로 24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하자, 이를 반대하는 당원들이 “당과 충청인을 팔아먹지 마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선진당 정상화를 위한 전국 당원협의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이인제 대표가 “자유선진당의 창당 정신을 철저히 외면하고, 충청인들의 염원이었던 지역정당을 왜곡하여 말살하려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예산경찰서는 10월 25일 경사로 승진한 수사과 이인표 경사와 예비신부가 참석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을 가졌다.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사는 중요 범인 검거 등의 업무유공을 인정받아 10월 25일자로 경사로 특별승진했다.한편 경찰서는 앞선 22일 전입자 등 인사요인이 발생해 소규모 전보인사를 가졌다.전보인사발령은 다음과 같다.■경사 전보 △우현식(경무과 경
예산소방서는 충남도 소방안전본부가 주최한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에서 예산 금오초등학교가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금오초 표윤명 지도교사와 구윤모, 김경연, 박시일 학생이 제작한 ‘윤모의 안전교실’이라는 제목의 UCC는 교실과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다.금오초 관계자는 “학생
예산지역의 장애인들이 24일 예산경찰서를 찾아 장애인 편의시설과 민원제기 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시설물 등에 대한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장애인들은 이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및 수화통역사 확보 여부를 비롯해 불합리한 제도 및 차별요소, 관행적인 인권침해 요소 등을 점검한 뒤 청사 내 점자블록 확대, 리프트 설치 등 개선점을 제기했다.인권진단에 참여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