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이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의회 의원들이 속속 새누리당으로 입당하고 있어 제6대 후반기 군의회에 새누리당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선진당은 10월 30일 권선택 전 의원, 류근찬 의원 등 일부 전·현직 의원들의 반발속에 새누리당과의 합당을 의결했다.새누리당도 오는 7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선진당과의 합당안 의결이 확실시
‘도서관에 가면 지역의 수준이 보인다’고 한다.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종류의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지역사회 정보센터이자, 교육·문화의 산실이다. 도서관의 장서규모와 내용, 시설수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민이용도를 보면 과연 그 지역의 수준을 알 수 있기도 하겠다. 드디어 예산군민들도 ‘나를 키운건 8할이 도서관이었다’라고 자신있게
예산군은 천년고찰 수덕사 대웅전 마당을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 2그루와 소나무 1그루를 보호수로 지정고시(10월 29일)했다. 느티나무 2그루는 수령이 350년 내외로 파악됐고, 소나무는 220년 내외다.군은 노목으로, 전설(유래)이 있는 수형이 우수한 수목을 보호수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현재 관내 보호수는 88그루이며 느티나무, 소나무, 참나무, 향나무
예산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면서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한 주 동안 잇달아 전해진 수상 소식은 이른바 ‘나눠먹기식 수상’이 아닌, 권위있는 경연에서 엄정한 평가에 따라 순위를 매긴 것들이어서 지역에 긍정적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주인공들은 대한민국 최고 과실주로 인정받은 추사애플와인,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지난해 음식점 신축공사로 불거진 가야9곡 ‘옥병계’ 훼손 논란이 채 가라앉기도 전 최근 흥녕군묘 주변 임야에 단독주택 신축이 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문화재 보존가치와 사유재산권이 또다시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향토사학계 등에서는 “무분별한 난개발이 이뤄질 경우 우리 후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문화재가 훼손될 수 있다”며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예산군에
“어허, 이거 참. 나같은 사람이 신문에 나면 가 우스워진다니까”예산여자중학교 안전지킴이 이대원(66, 예산2리)씨, 어찌나 난감해하며 진심을 다해 인터뷰를 사양하는지 하마터면 물러설 뻔했다. 두 해 전쯤 한 학부모로부터 “교사는 아닌 것 같은데 매일 아침 양복차림에 아이들 교통안전을 챙겨주시는 신사분이 계세요. 이런 분들이 신문에 나야하는 것
예산소방서는 겨울철 사용이 증가하는 화목보일러에 대한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에서 태우고 난 재를 그대로 버리거나 방치할 경우 잿더미에 남아있던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화재예방을 위해선 화목보일러에서 나온 잿더미에 반드시 물을 뿌려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버려야 한다.이영주 현장대응팀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예산군은 상반기(1.1~6.30) 중 분할·지목변경·합병 등 토지이동 된 2259필지에 대해 2012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이번에 결정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사무소나 인터넷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chungnam.net) 에서 할 수 있다.
예산경찰서는 청렴문화와 인권존중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작한 사무용 메모지를 전 직원들에게 배부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메모지 위쪽에는 직원들에게 청렴을 상기시키는 ‘청렴해서 더 당당하고 멋진 예산경찰’이라는 글과 함께 내부비리 신고제도 ‘레드휘슬’을 홍보하는 엠블럼이 찍혀 있다.또 아래쪽에는 ‘인권은 나와 우리의 행복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제9대 하반기 충남도의회가 연찬회에서 의원들간 음주 폭행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도의회 의원들은 지난 29일부터 부산의 한 호텔에서 선진시책 견학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전체 연찬회를 열었다. 사건은 연찬회 첫날인 29일 오후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임만규 기획관리실장이 연찬회장 인근 횟집에서 의원들과 저녁 식사하는 자리에서 시작됐다. 주변 관
예산소방서는 오는 22일 예산군내 일반음식점과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갖는다.주요 교육내용은 △화재안전과 관련된 법령 및 제도 안내 △다중이용업소의 시설별 소방시설 및 설치·유지 관리요령 △다중이용업소 화재 발생 시 조치 및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매월 셋째
예산소방서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소방서에 따르면 주요 추진사항은 화재취약대상의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주요 취약대상관계자간담회, 지역안전대책협의회 개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등이다.또 아파트, 재래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
전통 불교의식이자 충남 도지정 무형문화재인 영산대재 시연회가 10월 2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연회는 1, 2층 객석을 모두 채우고도 좌석이 부족해 통로 간이의자에서 불편한 자세로 앉아보거나 선자리에서 공연을 지켜보는 등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역내외 정치인들과 단체장들도 많이 모습을 보였다. 영산대재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뮤형문화유산
예산 ‘추사애플와인’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과실주로 공인을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대표 서정학)가 생산한 ‘추사애플와인’이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과실주로 선정됐다. 출시 3년만의 쾌거다.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국세청과 농수산식품부
29일 환경부가 금강에서 연일 계속돼 온 물고기 떼죽음과 관련 때늦게 민·관 합동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물고기 떼죽음이 시작된 지 10여 일이 넘어서야 내놓은 대책입니다. 금강 백제보 인근에서는 더 이상 살아 있는 물고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환경부는 자체 조사결과를 통해서는 사실상 ‘원인불명’을 선언했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6일 수질검사
금강 물고기 떼죽음이 10일 이상 이어졌다. 지난 17일 충남 부여 백제보 부근에서 시작된 떼죽음 양상은 여울성 물고기인 누치와 모래무지에서 시작해 숭어와 동자개, 쏘가리, 각시붕어, 메기, 떡붕어까지 전 어종을 싹쓸이했다. 136.5cm 초대형 메기마저 떠올랐다. 금강변은 비린내와 썩은 내로 뒤덮여 있다. 최근 환경부가 ‘사고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밝히
충남도금강비전기획위원회가 금강 물고기 떼죽음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하천 바닥 퇴적물 현황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별다른 물고기 폐사원인을 밝혀내지 못하자 강바닥 층의 용존산소(DO) 부족에 따른 질식사로 추정하고 별도 조사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충남도금강비전기획위원회 허재영 공동위원장(대전대 교수, 이하 금강비전위)은 29일 오후 2시 충남도청에서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사계절온천테마리조트 리솜스파캐슬이 ‘2012년도 우수소방대상물’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이 소방안전 관리자의 전문성 제고와 유사시 위기관리 능력 향상, 민간 자율 안전관리 체제 구축 등을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리솜스파캐슬은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경영 시스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시운, 이하 청소년상담센터)가 11월 10일 두가지 행사를 동시에 열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됐다. 배구, 현장에서 직접 본다청소년상담센터는 ‘강스파이크군, 블로킹양’이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기획행사를 마련한다. 프로배구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 행사의 대상은 예산군내 청소년(초4∼고3)을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공기도 많이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난방을 위한 열기구의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화재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화재가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는 큰소리로 다른 사람에게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즉시 소화기와 모래,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해 초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