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예산군여성대회가 10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신양면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팀 공연과 여성사회교육 하모니카반의 연주를 시작으로 열린 대회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 등 여성단체회원 및 관계자 16명에게 도지사, 예산군수 표창 및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lsq
“삽교역사 건립 없이 피땀으로 일궈온 문전옥답 못내준다”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설치가 불투명해지자, 주민들이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중단시키며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삽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1시간여만에 주민들의 집단퇴장으로 중
100년만의 지독한 가뭄이 예당저수지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의 떼죽음까지 불러왔다.예당저수지의 소중한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가뭄 이후 반복되는 물고기 집단폐사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선 예산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예당내수면어업계 등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월 30일(71㎜)과 7월 6일(61㎜) 모처럼 큰비가 내린 뒤
예산군은 올해 주택 및 건축물 등에 대한 재산세 35억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부과액 33억8000만원에 견줘 5.7%가 늘어난 규모다. 군 관계자는 원인과 관련 “개별주택가격 및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상승 등으로 전체적인 세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의 토지, 건
예산군은 모범음식점 26개 업소에 잔반용기 전용 자판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동전 300원을 넣으면 밀폐용 잔반용기가 나와 남은 음식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자판기가 설치되면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처리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모범 참여업소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범운영 성과에 따라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객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최동헌, 이하 협의회)가 14일 열리는 7월 의좋은형제장터 특별이벤트로 추억의 ‘물총쏘기대회’를 연다.올들어 매월 장마다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는 협의회가 이번 달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즐겁게 장을 볼 수 있는 기발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대나무로 물총을 만들어 과녁을 맞추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됐음에도 계속 군수 관사가 존치되던 시절의 얘기네요. 10년 전 군수관사를 매각해 복지예산으로 쓰거나 주민들의 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당시에는 민선시대로의 마인드 전환이 완전히 되지 않아 국내 곳곳에서 이를 둘러싸고지자체와 시민단체 간의 갈등이 있었지요.예산군의 경우에는 2001년
고운 당신 모습눈동자에 새겨도분홍빛 미소 띠며가신다 하시면파도에 밀려오는그리움내 가슴에 담아두리오우리 서로슬픈 이야기남기지 말자 했거늘바닷가 모래알은때 이른 여름 이야기를준비하고다가온 이별에파도도 말이 없네
“대다수의 사람들은 삶을 자기가 의도한 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 평소 마음속으로 이렇게 살아야지 하고 생각한 그대로 사는 사람은 아마 백 명 중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 법칙에 따라 살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대로 생각하고, 세상 사람들이 사는 그대로 산다. 즉 남이 생각하는 대로 살고 있는 만큼 최면에 걸려 사는
예산군보건소는 6월 22일부터 군내 초·중·고등학생 28명에 대한‘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시범사업으로 예산군내 초중고 6개 학교에 대해 실시한 ADHD 검사 결과 치료가 요구되는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을 대상
어느 조리사님의 유니폼인데 얼마나 열심히 요리를 하셨는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상의와 앞치마다. 사실 그냥 사용하기에는 많이 낡아서 어찌 손을 좀 봐야 했다. 사진 상으론 얼룩들이 잘 보이질 않지만, 앞치마와 유니폼 상의에 얼룩이 많다. (①②)흰색 유니폼 두 가지로는 머리 속에 염색 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리폼에 사용했던 면남방을 꺼냈다. 역시 얼룩이 심해
경기도 파주에 언니가 사는데, 어느 날 마루에 뽀얗게 쌓인 먼지를 보면서 말을 해요. “마루에 웬 놈의 탑새기가 이렇기 많댜” 이 말을 곁에서 들은 젊은 남자가 물어요. “아주머니, 탑새기가 뭔 말이래요?”오랜 가뭄이 장마에 밀려가는 7월, 신례원에 사신다는 어르신 한 분이 전화를 주셨어요. 시집가 파주에 사는 언
예산군 문해교실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일상의 기록입니다. 그 마음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 맞춤법을 바로잡지 않습니다.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 우리나라 백성들은 한자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말과 글이 달라 많은 불편함이 따랐지요. 그래서 이두와 향찰을 만들어 썼지만 뜻을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세종대왕은 우리말을 소리나는 대로 적을 수 있는 한글을 만들어 세상에 반포했습니다. 후에는 주시경 선생님이 우리말의 문법을 정립했고 뒤이어 많은 국문학자들이 한글의 완성도
충남청하문학회(회장 주영길)가 2일 6집 발간소식을 알려왔다. 회원 38명의 신작시와 수필 12편, 여행기 2편, 콩트 1편이 실려있다.
조선 초기 지역특산물로 각호마다 부담하던 호구세(가옥세) 성격이었던 공납제도는 방납(관청이 대신 납부하고 농민에게 가혹하게 징수)의 폐단으로 조선 중기 들어선 토지소유자에게 1결당(약300두 생산면적) 16두(말:8kg)를 부과하는 대동법이 전격 시행됐다. 그러나 많은 토지를 소유한 지주들의 반발로 전면시행까지 100년이 소요됐고, 토지과세로 정착&midd
예산군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군청 앞 사거리∼예산고 약 2km 구간에 대한 배관매설 공사를 마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 예산 발연리 우방아파트∼신례원∼신암 신종리 이화산업 9.3km 구간의 배관 공사와 예산 역전시장 일원 약 2km 구간의 공급배관 공사가 계획돼 있다
예산군은 4일 제19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예산군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은 이날 예산읍상설시장, 예산군청, 쌍송백이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예산읍 상설시장, 버스
신례원역 맞이방이 예산홍보공간으로 꾸며졌다. 신례원역은 예산군의 도움을 받아 맞이방에 관광안내도와 주요관광지를 소개하는 대형액자를 설치하고 책장과 도서를 비치했다. 이상권 신례원역장은 “신례원역을 이용하는 열차이용객은 물론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 중심의 지역교통문화 창출과 지역 주민을 위한 노력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가 예산과 홍성지역 아동센터 4곳에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낙엽송으로 만든 800만원 상당의 책상·의자 60조를 기증했다.산림조합중앙회 강대제 지도상무와 이수희 충남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예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선욱)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이상현 예산군산림조합장은 예산지역아동센터와 광시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책상&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