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덕건설(주)(대표 전태부, 예산군 덕산면 소재)는 3일 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사랑 나눔의 쌀’ 50포대(500㎏, 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전 대표는 “가뭄과 폭염으로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총배 면
예산군생활체육회(회장 신흥균)는 7월 30일 조양컨벤션센터에서 2012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사업결산과 하반기 사업보고를 한 뒤, 생활체육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생활체육회는 2010년부터 가칭 예산군생활체육회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동호인 자녀 가운데 체육특기자, 효행자, 학업우수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매년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입추, 가을이 문턱을 넘었음을 알리는 절기다.입추가 지나자 신기하게도 가마솥 더위가 한풀 꺾였다.에는 입추가 시작되며 서늘한 바람이 불고, 그 다음엔 흰 이슬이 내리고 말미엔 쓰르라미가 운다고 계절변화를 표현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입추가 지나 비가 닷새이상 계속되면 조정과 각 고을에서 비를 멎게하는 기청제를 올렸다고 한다.입추가 지나서
예산경찰서는 4일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30대 여성의 뒷모습을 몰래 촬영한 한 아무개(50)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4일 오후 4시 50분께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의 한 거리에서 치마를 입고 길을 가던 한 여성(36)의 뒤를 몰래 따라가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뒷모습과 다리 부
최근 예산군에서 농기계와 관련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예산경찰서와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9분께 대흥 대률리의 한 농로를 지나던 경운기가 길옆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85세 노인이 숨졌다. 앞선 6일에는 오전 11시 51분께 대흥 상중리 대흥주유소 맞은편 농로에서 81살 노인이 조작미숙으로 경운기에
전국 포병의 산실인 육군 포병학교에서 ‘포병의 신화’로 전해내려오고 있는 한국전쟁 영웅이 예산출신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포신(포의 신)으로 불리우는 전쟁 영웅은 예산 신암면 출신 고(故) 김풍익 중령(1921∼1950)이다. 그가 예산사람인 것이 이번에 알려 지게 된 계기는 육군포병학교 교장 신동만 소장이 포병학교장으로
덕산 둔리 덕숭양봉원 운영하는 문창봉 한국양봉협회 예산군지부 회장이 예산군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표벌꿀 공동브랜드인 ‘한벌꿀’ 인증을 받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벌꿀은 한우, 한돈과 같이 한국양봉협회와 양봉자조금관리위원회가 벌꿀에 대한 신뢰 향상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을 위해 출시한 상표다.양봉산물연구소가 엄격한
새 조직 결성, 골프장 반대 궐기대회서 의지 다져 예산읍 간양리, 신례원리, 수철리 일원 예산금빛타운 골프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주민들의 반대운동이 다시 점화됐다.‘예산금빛타운골프장반대투쟁위원회’에 이어 새롭게 구성된 ‘간양리골프장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주민 120여명이 참석
농촌진흥청이 선발한 국산 신품종 여름사과 ‘썸머킹’이 흔히 아오리로 알려진 일본품종 쓰가루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품종 출원을 마치고 현재 묘목생산단계에 있는 썸머킹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과수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8월 상순에 수확할 수 있는 썸머킹은 농촌진흥청이 우수한 조생종
친자연 먹거리를 통한 몸건강 찾기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치유(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살고 있는 집과 그 집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자연과 가장 닮은 집, 바로 흙집짓기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최동헌)가 슬로시티 대흥 ‘치유의 마을’조성사업으로 흙집짓기 교육
예산군은 광복절 67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들의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가정을 방문했다. 최승우 군수는 9일 예산읍 예산리에 사는 독립유공자 고 정원섭선생의 아들인 정기남(74)씨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최 군수는 이날 관내 4가구의 독립유공자 유족가정을 방문했고, 10일엔
일제 강점기 통한의 세월 동안 조국해방의 신념으로 독립을 위해 산화한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김한종의사기념관과 광복회 예산지회는 광복 57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행사의 주제는 ‘해방의 기쁨’. 대상은
피붙이 하나 없이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20살 지적장애인 청년의 투병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가장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에 병상에서의 하루가 일상이 돼버린 안민호씨.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한 1급 지적장애에다 간질과 간질환, 장마비까지 몸을 괴롭히고 있는 민호씨는 단 한순간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중증 환자지만 돌봐
최승우 군수가 읍면 이장단 협의회장들에게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정거장 설치를 위해 단결된 모습과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최근 서해선 삽교정거장 설치는 예산군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할 중대사안으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그동안 군행정을 비롯해 지역사회가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 군수가 이장단에 적극 협조를 주문
자치단체가 군민들의 혈세로 특정신문 구독료를 대납해 주려하는데도 의회가 이를 수수방관하며 눈감아주려 하고 있다.더욱이 이번에 문제가 된 <한국임업신문> 구독료 지원은 충남도가 추경에 편성한 것도 부족해 시군에 성립전 예산집행까지 요구하고 있어 예산편성의 심각한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예산군은 지난달 31일 군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20
2010년 7월 1일 인구 110여만명의 거대 도시가 탄생했다.이른바 ‘마창진’으로 불리는 마산시와 창원시, 진해시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창원시’가 그 주인공이다.지금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일방적인 시군 통합 추진이 국가적인 논란거리로 떠오른 당시 경남도청 소재지인 인구 50여만명의 창원시와 41만여명의 마산시, 1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지속된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예산을 뜨겁게 달궜다.가뭄에 이어 폭염까지 기승을 부려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가 속출하자 예산군내 농가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예산지역은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폭염주의보와 경보 등 폭염특보가 무려 18일 동안 계속됐다.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 6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정점(36.6℃)을 찍었다.경보는
제6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 때 읍면장을 지낸 인물들의 사진을 공공청사에 내걸고 있는 일부 읍면사무소의 어처구니없는 행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영령을 울리고 있다.특히 예산읍사무소의 경우 초대읍장이라며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복을 입은 사진을 버젓이 회의실에 걸어놔 충격을 주고 있다. 예산군내 12개 읍면사무소를 확인해보니 예산
시량초등학교(교장 문추인)가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퀼트교실’이 호응을 얻었다.이 기간 시량초는 이경순 강사를 초청, 퀼트를 이용해 숄더백과 파우치, 열쇠주머니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템을 만드는 실기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퀼트교실에 참여한 학부모 김진경씨는 “아들
학력과 특기적성, 인성을 키우기 위해 예산군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한낮의 폭염보다 뜨겁다.오가초등학교(교장 류명자)는 체험위주 활동과 체력향상을 통해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방학 스포츠캠프(배드민턴)’를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