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원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이 11일 학부모와 함께 예산 창소리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직업체험학습을 열었다. ‘2012 학부모 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김연식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일의
예산교육지원청 장승호 주무관이 지난 5월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예산학생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이끌어 낸 공을 인정받아 우수교육지원청 유공업무담당자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장주무관은 지난 1월부터 체육업무를 맡아 훈련비를 적기 적시에 지원하고, 전지훈련 및 각종대회 때마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격려함으로써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
예산교육지원청은 17일과 18일 저녁 6시부터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과 일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Good Bye, 행복한 학교 만들기’연수를 갖는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학부모의 인식을 높이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
예산군의회 본회의장에 예산초등학교(교장 인성열) 5∼6학년 학생임원 3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12일 열린 어린이 모의의회는 예산군의회가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군의원과 집행부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이날 의장과 의원이 된 학생들은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대흥초등학교(교장 고종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9일 도고 파라다이스에서 물놀이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이날 준비운동을 비롯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친구들과의 즐거운 여름추억을 만들었다. 예산군
현대는 숫자시대이다. 생떽쥐베리는 사람들이 “담쟁이덩굴로 덮인 아름다운 집…” 이라면 심드렁하고 “몇 십억 짜리 집” 이라면 대단하다고 한다며 탄식했다. 어떻게 대단한가에 관한 정보가 전혀 없는데도 말이다. 숫자란 상징으로 올바르게 이해하면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정보가 되고, 그렇지 못하면 애매모호
‘청정마을 궐곡리를 지켜주세요’대술지역의 꿈나무들이 폐기물매립장 건립 문제로 신음하는 대술 궐곡1리를 찾아 청정지역의 소중함을 되새겼다.대술중학교(교장 김영수) 전교생 40여명은 11일 늘푸른예산21이 지정한 궐곡1리 ‘고새울환경시범마을’에서 대술의 역사와 문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가졌다.대
민주노총 충남본부 예산군위원회가 정식 출범해 앞으로 예산지역의 노동운동이 한층 조직화될 전망이다.전국공무원노조 예산군지부와 전교조 예산지회 등 예산군내 11개 노조가 참여하는 예산군위원회는 ‘민주노총 총단결로 MB정권 심판하자’, ‘국민경제 파탄내는 FTA 폐기하라’는 기치를 내걸고 12일 조합원 등 40여명이 참
예산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23일 동안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원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농촌지역 서민층 자녀에게 어학교육, 외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 소통능력과 이해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충청남도와 예산군, 충남교육위원회(위원장 고남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연수에는 초
3선의 김기영(선진통일당·예산2, 사진) 충남도의원이 제9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제1부의장으로 당선됐다.김 부의장은 11일 재적의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모두 35표를 얻어 제1부의장으로 선출됐다.7대부터 9대까지 농수산경제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 도청이전 추진지원특별위원장 등을 두루 거치고 이번에
보령제약이 추진하고 있는 응봉 증곡리 일원 증곡전문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시공사 부도’라는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특히 부도난 시공사 때문에 10억원이 넘는 공사대금 체불이 발생하면서 기반조성공사가 2달 넘게 중단되는 상황에 처해 전체적인 공사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당초 증곡단지 부지조성공사는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시
학교마다 여름방학 일정이 발표되면서 예년에 견줘 일주일 이상 짧아진 방학기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군내 42개 학교 가운데 절반이 30일 이하의 짧은 방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덕산중과 덕산고 22일, 예산여중 23일, 예산초 24일 등 3주 남짓에 불과한 학교들도 있다. 학교마다 다른 학사일정에 따라 30여일의 여름방학이 주어지
한국황새의 고향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인 광시지역의 초등학생들이 황새가 살게될 터전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국황새복원센터와 한국교원대학교 동아리 ‘황새야’는 9일 웅산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논생태체험프로그램 ‘찾아가는 황새학교’를 열었다. 복원센터가 황새생태농법 연구를 위해 조성한 20
예산읍 신례원3리 주택가 한복판 사유지에 방치된 폐건물이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폐건물 바로 코앞에 파출소가 있으나 경찰의 무관심으로 청소년들의 비행은 계속되고 있고, 더욱이 흉측한 몰골의 폐건물 주변에 쓰레기더미까지 쌓여있지만 소유주는 손을 놓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신례원3리 주민들에 따르면 과거 운전면허학원
승차정원을 초과하면서까지 어린 학생들을 태우는 예산군내 일부 택시기사의 그릇된 영업행태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일부 택시기사는 승차정원을 초과해 학생들을 태운 뒤 웃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리감독기관의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된다.10일 예산중학교 앞에서 만난 한 무리의 학생들에 따르면 요즘 예산읍내에서 가까운 거리를 움직일 때 버스 대신 택
예산여자중학교 위, 아래로 신설도로가 뚫리며 통학로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예산여중은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복합문화센터가 형성되면서 도로확장 등 교통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다. 특히 발연주공아파트쪽에 4차선 도로가 신설, 학교정문진입로, 벚꽃로와 K자형도로를 이루고 있다. 정문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교통신호가 복잡하고 도로가 경사를 이뤄 사고가 잦은
(주)동양에너지가 고덕 호음리 일원 예덕농공단지 안에 추진했던 폐기물에너지를 원료로 하는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전면 백지화됐다.한목소리로 화력발전소 건설을 강력하게 반대했던 고덕사회는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예산군에 따르면 11일 (주)동양 관계자가 찾아와 경제통상과장과 면담을 갖고 고덕에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
도청이전 어느새 5개월 앞으로올해 말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 행정구역인 예산군의 현재 분위기는 ‘숙제를 다 하지 못한 채 학교에 가야하는 난감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도청이전을 계기로 지역발전이 되리라는 막연한 기대가 원도심 공동화에 대한 불안감을 넘어 공포로 바뀐지는 오래다. 생각지 못한 홍성군과의 통합 문제마저 불거져
여름이 오면 울 집근처 뚝 건너편 냇가에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큰 오빠, 작은 오빠 둘 다 무더운 여름 토요일 수업을 끝내고 오면 어김없이 곤색 반바지만 입고 윗 통은 벗은 그대로 다이빙을 했다. 여자들은 옷을 입은 그대로 냇가에 들어간다. 물에 빠진 생쥐 꼴 우습기도 했다.저쪽 모래판과 맞다은 곳에서는 양동이를 들고 고기 잡는 풍경도 보이고 조
예산성당(예산읍 예산리 소재) 담장허물기 사업이 완료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담장허물기는 녹지공간과 주민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공서와 학교 등 주요시설의 담장을 철거한 뒤, 나무를 심고 휴게 및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사업은 지난 2007년에 시작, 주요 시설 20곳에 대해 사업을 마쳤으며, 총 18억6000만원의 예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