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도립공원구역에서는 처음으로 덕산 수덕사 주변지역이 공원문화유산지구로 변경될 전망이다.덕산도립공원 계획변경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에 따르면 수덕사 주변지역의 용도지구를 공원문화유산지구로 변경하기 위해 사찰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수덕사가 위치한 덕숭산 일원은 대부분 자연보전지구, 자연환경지구로 묶여 개발행위가 엄격하게 제한된 지역으로, 향후
예산군의회(의장 조병희)는 17일부터 제186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후반기의회 첫 군정질문을 벌였다.군정질문 첫 날, 의원들은 군수를 출석시킨 자리에서 군청의 인사기준 및 원칙과 정부의 홍성과의 통합주도에 대한 대응전략 등에 대해 따져 물으며, 집행부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강재석 의원은 “예산군이 변화하지 못하고 침체일로에 서 있는 원
충남도가 올해 마련한 가뭄피해 대비 중장기 용수원 개발사업 6개 중 ‘공주 금강호 용수 예당저수지 공급사업’이 우선 추진된다.충남도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가 6월 28일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의 화상회의에서 직접 건의한 해당 사업을 농림수산식품부가 7월 6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용수공급사업은 공주보와 예당저수지 사이에 송
보령제약이 추진하는 응봉 증곡리 일원 증곡전문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시공사인 황보종합건설의 부도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하도급업체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체불금 문제 해결을 위한 ‘보령제약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체불금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경기에 악영향만
예산군과 몽골에서 세번째 큰 도시인 체체를릭시가 해를 거듭한 민간교류를 통해 두터운 결연관계를 다져가고 있다.(사)월진회는 윤봉길 의사의 애국애족정신을 동북아 협력과 평화로 이어간다는 취지로 수년 전부터 일본, 중국, 몽골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쪽 지역의 대표축제행사에 서로 초청하고 있다.(사)월진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충남도 지정기념물 제80호인 덕산 상가리 ‘남연군의 묘’의 문화재보호구역이 대폭 축소되면서 문화재 주변 난개발과 환경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충남도는 남연군묘의 효율적인 보존·관리 및 주민재산권 보호를 위해 문화재보호구역을 축소하는 ‘충청남도 지정문화재(남연군의 묘) 보호구역 조정’을
올해 말 충남도청을 시작으로 도단위 기관들의 내포신도시 이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따라 거주지 이전을 위해 주택을 찾는 수요층이 늘고 있으나, 인구유치를 위한 행정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이에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16일 <무한정보>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도청 공무원인데 가족들과 함께 예산읍으로 이전하려 한다. 아
전라남도 17개 군 중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무안군.허허벌판이던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는 2005년 10월 광주광역시에 있던 전라남도청이 이전하면서 인구 2만명의 도청소재지인 ‘남악신도시’로 옷을 갈아입었다.2005년 채 8000명에도 미치지 못했던 ‘과거’ 삼향면의 인구는 남악신도시 개발이 한창
삽교읍과 덕산온천 발전의 미래를 절대적으로 결정지을 서해선복선전철(홍성-화성시 송산) 삽교정거장 설치가 지역의 최대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삽교정거장은 기본계획에 장래신설역으로만 표기, 실시설계상에서 빠져있고, 국토해양부가 약속한 장래신설역사 신축도 정거장 예정지의 도시개발계획수립을 조건으로 전제해 정거장 설치가 불확실해지자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예산읍 석탑유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전 회장이 예산군내 최초로 주민직선제로 뽑혀 6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현 회장을 아파트단지내 나무 2그루를 베게 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소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현 회장은 “정당한 사유도 없이 인수인계를 거부하고 있는 전 회장이 다수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 당선된 신임회장을 흔들고 있다”며 전
예산군생활체육회(회장 신흥균)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건강·학업증진을 꾀할 목적으로 14일 예화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예산군 중·고교 클럽대항 농구대회’를 열었다. 체육회 임원과 관계자, 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하루종일 치러진 대회결과 고등부 우승은 예산
예산 신암중(교장 이을기)과 서울 신암중(교장 임명호)이 13일과 14일 서울에서 진로·문화체험캠프를 실시했다. 같은 이름을 가진 두 학교는 2011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뒤 교육과 문화, 예술, 수련활동 등 폭넓은 교류와 도농 공동체 문화조성을 해오고 있다. 예산 신암중 학생들은 첫 날 암사동에 위치한 선사유적지에서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
예산군 다문화가정 배우자모임 ‘다울림’이 17일 저녁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다울림’배우자모임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인권과 복지를 도모하는 한편 가족 상호간의 문제점 해결과 발전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회원 30여명이
충남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교장공모제가 사실상 특정인을 내정한 상태에서 요식행위로 심사가 진행되거나 일부의 담합에 의해 특정인 밀어주기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전교조 충남지부는 18일 2012년 9월 1일자 교장공모제 학교로 지정된 도내 22개(초등 17개교, 중등 5개교) 학교의 지원자 현황과 공모절차를 분석, 그 결과를 공개했다.분석결과에 따
어릴 적 내가 자라던 마을엔 공동 우물이 하나 있었다. 그곳에 가보면 고무 두레박이 눈에 보였다. 양동이로 물을 길어가는 아주머니도 있었고, 옷을 가져와 나무 방망이를 두들기며 빨래를 하는 아주머니도 있었다. 아주머니들이 모여 참새방앗간처럼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모습이 정다웠다. 그러던 어느 해, 우물 앞에 살던 가족이 고향을 떠나자 그들이 살던 집이 헐리고
용동초등학교는 제헌절을 앞두고 지난 16일 전교생에게 태극기 선물을 했다. 학교는 바른품성 5운동 나라사랑 교육의 하나로 융합형 선도학교 지원금에서 태극기를 구입, 학생들에게 전달한 뒤 태극기 게시방법을 익히는 교육도 실시했다. 사진은 용동초 학생들이 태극기 다는법을 배운 뒤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있는 모습.
예산여자고등학교(교장 오병렬)가 14일 공주생명과학고와 공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2012 교육감배 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배드민턴 우승, 탁구 3위에 올랐다.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배드민턴의 경우 이경진(3년) 학생이 최우수선수상 수상과 함께 11월에 있을 전국 기숙형 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충남대표로 선발되는
지난 5월 열린 제8회 전국문해학습자 편지쓰기대회에서 예산군 어르신들이 다수 입상했다는 심사결과가 나왔다.(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성인비문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던 이번 대회에서 예산군은 9개 문해교실에서 36명이 초등 초급부문에 참가해 우수상 1명, 장려상 8명, 늘배움상 2명을 받았다.전국에서 4명만 받은 우수상을 수
청포도마다 단물이 고인다는 칠월입니다. 바다가 그리워지는 칠월이기도 합니다. 청포도가 익어가고 있다는 것은 풍요롭고 아름다운 삶의 소망이고 그리운 기다림인지 모릅니다. 알알이 가득찬 단꿈을 꿈꾸며 푸른 바다의 물결을 헤치고 흰 돛단배가 밀려가듯 태평양을 건너 미국 포틀랜드에 도착 했습니다. 구름 한점 없이맑은 하늘에서 따갑게 햇살이 내려 쪼이고 있지만 그늘
예산소방서는 예산군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소방서에 따르면 119아카데미는 오가, 금오, 삽교, 덕산 등 4개 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