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문해교실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일상의 기록입니다. 그 마음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 맞춤법을 바로잡지 않습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시원한 캔맥주가 생각납니다. 손에 들고 있는 이 캔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알미늄캔입니다.1938년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캔은 현재 음료,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곳에 쓰이며 해마다 소비량이 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1년에 사용하는 캔은 무려 113개 정도라고 합니다. 음료수, 맥주, 참치, 햄 등 플라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4계절 휴양관광지로 각광 받는 예당관광지에 음악공연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야외음악당 설치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눈에 띕니다.예산의 자랑거리가 된 야외공연장이 10년 전에 조성을 한 거였군요. 당시 사업예산은 국비 2억원, 군비 2억2000만원 등 모두 4억2000만원이었구요, 모두들 아시다시피 예당저수지를
대흥초등학교(교장 고종환)는 최근 2012 매력있는 학교 스마트 학생 되기 융합형 동아리 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녹색성장 선도학교로도 선정돼 여름 방학을 더욱 풍요롭게 보내게 됐다. 학교는 소규모라는 장점을 살려 방학기간인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7월 31일부터 다섯차례 진행되는 ‘자연을 닮은 아
■변호인 참여제도란? 변호인 참여제도는 피의자·피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 피의자·피고인 조사과정에 변호인을 참여시키는 제도입니다. ■변호인 참여는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피의자와 그 변호인 및 법정대리인, 배우자, 직계친족, 형제자매가 할 수 있습니다. ■조사과정 외에는 변호인을 만날 수 없나요? 아닙니다. 변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예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문가들은 “차량화재는 정기적인 차량점검과 정비, 안전운전 등 사전 대비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차량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예산소방서에 따
농촌지역의 빈집을 털려다 미수에 그치고 달아났던 40대 남자가 붙잡혔다.예산경찰서는 26일 공범들과 함께 농촌지역의 빈집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주인에게 들키자 도주한 정아무개(42)씨를 절도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6일 낮 12시 20분께 신양 대덕리의 한 농가에 드라이버로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장롱 등을 뒤지던 중 집 주인에게 들켜 미
보령제약이 추진하는 응봉 증곡리 일원 증곡전문농공단지 기반조성공사 과정에서 시공사인 황보종합건설의 부도로 예산지역 30여개 하도급업체들이 받지 못한 10억여원의 체불금을 해결하기 위한 물꼬가 트였다. 예산의 건설경기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친 체불금 해결을 위한 ‘보령제약 역
나이가 주는 선물 중에 하나는 에세이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동안에 쌓인 경험치가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수월하게 읽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소설의 상상력과 시의 느낌도 좋아하지만 글쓴이를 통해 삶의 깨달음을 다시금 나의 것으로 정리하게 되는 맛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박범신 작가가 어느날 눈에 들어왔다. 최근 한겨레신문에 쓴 칼럼을 쭉
청량한 바람 한 점에사각사각흔들리는 나뭇잎한줄기 생명선인연의 줄기로 만나깊은 사랑 나누네바라만보아도 좋아라주체할 수 없는 조각난 꿈일지라도귓볼을 애무하듯뜨거운 숨결로 다가와나지막이 속삭이는 바람이여
신례원적십자회(회장 김순희) 회원 30여명은 23일 수철리 계곡 일원에서 자연정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다.회원들은 행락객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장동관 예산읍장은 “행복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우리 함께해요’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마을, 주민은 언제든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는 26일 예산지역 ‘내고향 지킴이(대표 박운신)’ 회원들과 함께 봉산 봉림저수지를 찾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들에 나가 농사일을 하다 일사병 등으로 숨지거나 병원을 찾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농업인들의 폭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지침 내용은 △챙이 넓은 모자, 선그라스, 긴팔 순면 옷, 냉각조끼 착용 △농업시설 환기시스템 가동 △충분한 물과 염분 섭취 △음주 삼가 △잦은 휴식 등이다.
예산군의회는 25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부터 시작된 후반기 첫 임시회(제186회)를 마무리했다.군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기간 의원들은 2012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실과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 군정질문 133건을 통해 크고 작은 군정 현안과 문제점을 짚고 개선을 요구했다.폐회사에서 업무보고와 군정질문 때 나타난 일부 부서장의 불
13개 화학비료제조업체들의 비료 값 담합에 이어 농약제조업체들도 농약 값을 짬짜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농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특히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한다던 농협중앙회의 계열사까지 농약 값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농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25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농협중앙회에 제시하는 평균 납품가격을 높게 책정하기 위
충남도청이 5개월 뒤면 내포신도시로 입주하고 이후 경찰청과 교육청, 그리고 유관기관 단체들이 신도시에 둥지를 튼다. 예산군이 도청신도시 특수를 누리기 위해서는 덕산면 도시계획구역 확장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덕산면은 충남도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온천도시로 주거지역으로서 선호도와 인기가 대단히 높다. 이에 도청 공무원을 포함, 신도시로 이주하는 주민들이
덕산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야외 온천수 족욕시설을 설치한지 7개월째, 족욕탕에 물이 없어 그야말로 ‘구경거리’가 됐다.예산군은 2011년 1억6000만원을 들여 ‘온천과 함께하는 솔바람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내용은 수암산 등산로 및 산책로를 정비하고 이 곳을 찾는 등산객을 온천과 충의사로 유도하기 위해
■ 도청을 맞는 그들의 자세 - 공동유치에서 개발계획까지 손발 척척예천군은 여러모로 예산군과 닮은 지역이다. 지역이름에 예(禮)자를 쓰는 것부터, ‘충효의 고장’임을 강조하는 것, 캐릭터가 ‘예돌이 예순이’와 비슷한 ‘효돌이 효순이’라는 것, 변화를 싫어하는 주민성향, 심지어 예산에서 촬영하던
예산군민들의 의식수준 향상과 제도 개선 등으로 예산경찰서에 접수되는 고소, 고발, 진정(탄원)이 점차 줄어들면서 경찰이 ‘치안유지’라는 본연의 임무에 보다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접수된 고소 건수는 619건으로, 2005년 1062건보다 무려 40% 이상 줄었다. 고발과 진정(탄원)
서해선(송산-홍성) 복선전철 삽교역사를 설치하려면 해당역 지자체가 역사건립 사업비를 분담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이에 대해 예산군과 지역주민들은 “예산땅 중에도 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군 황금들판에 기찻길을 내주는 것도 억울한데 정거장 짓는 돈까지 내놓으라니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예산군이 서해선 복선철도 삽교역사 설치를 건의하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