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역주택조합 분양대행사 대표 A씨가 조합원들이 낸 계약·중도금 가운데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검찰에 넘겨졌다.이를 계기로 양우내안애아파트 건설을 위해 결성된 조합원들이 입은 금전적 피해가 일정부분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예산경찰서는 지난 3월 9일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계약서를 임의로 수정해 조합원들이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신탁사로 보낼 돈을 자신의 회사 계좌로 받고, 허위·중복자료로 신탁사를 속여 지급요청을 하는 수법 등으로 모두 4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조합원들이 낸 계
최근 한 외지업체가 전기보일러를 고쳐주겠다며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예산지역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들을 한전 협력업체라고 소개하면서 접근해, 멀쩡한 부품을 교체하고 과도하게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유사한 사례로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3일 에 이 같은 내용을 알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관계자는 “외지에 있는 A업체 직원들이 전기보일러를 청소해주겠다고 방문해 히터 등이 고장났다며 이를 교체하고 수십만원을 달라고 해, 내가 아는 것만 2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목청을 높였다.그
예산군은 2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예산읍 ㅅ음식점을 적발해 위반내용을 누리집에 공표했다.군에 따르면 ㅅ음식점은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해 영업정지 3개월(4월 1일∼6월 30일) 행정처분을 내렸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교통사고가 일어나 80대 어르신이 사망했다.해마다 반복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농업인들과 일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행정의 적극적인 안전교육이 요구된다.예산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20분께 고덕 용리1길 삼거리에서 용리쪽으로 직진하던 트랙터 앞부분과 오토바이를 타고 석곡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이아무개(82)씨의 얼굴부분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이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 숨졌다.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3~2016년 4년 동안 도로를 주행하던 경운기·트랙터 등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3월 25일 오후 3시 24분께 신암 별리의 한 농기계보관창고에서 논밭두렁 태우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창고 166.5㎡ 중 82.5㎡와 냉장고, 정미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만에 꺼졌다.
주택과 상가에 비치된 소화기가 연일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 54분께 고덕 상궁리 구아무개(77)씨의 주택 보일러에서 연료누설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구씨는 보일러 바닥에서 불길이 치솟자 집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3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또 지난 17일에도 예산읍 예산리의 한 상가 튀김기에서 기름과열로 발생한 화재를 최아무개(44)씨가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박성룡 현장대응팀장은 “화재현장에 소화기가 없었더라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주택의 경
예산경찰서는 13일 대전출입국관리소와 함께 예산읍 신례원과 덕산 지역의 안마방과 다방 등을 대상으로 불법체류자 집중단속을 벌여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한 16명을 검거했다.주진우 서장은 “다문화사회의 치안안정과 건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불법체류자 집중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교횟돈을 빼돌렸다는 의심을 받은 목사와 장로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은 지난 1월 17일 업무상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예산읍내 A교회의 B장로에게 징역 8월(법정구속)을, C목사와 D장로에게는 각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B장로는 2009년 업무상으로 보관하던 교회통장에서 1억7200여만원을 인출해 본인의 양도소득세 납부 등을 했다.D장로도 2011년과 2014년 두 차례 자신이 관리하던 교회통장에서 900여만원을 찾아 생활비와 대출금 변제 등을 했다.C목사는 B·D장로와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59분께 봉산 마교리 임아무개(66)씨의 우사에서 열선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축사 2640㎡ 중 10㎡와 건초더미, 열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1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꺼졌고, 다행히 소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같은 날 오후 6시 3분께는 신암 오산리 오아무개(75)씨 소유의 빈집에서 전기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주택과 창고 153㎡ 중 85㎡와 트랙터, 공구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3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지난 24일 오후 3시 32분께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신양구간을 달리던 김아무개(26)씨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김씨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갓길에 주차한 뒤 119에 신고했고, 이를 발견한 한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한 뒤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자칫 연소 확대와 연기에 따른 2차 사고 우려가 높은 상황이었지만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이문희 현장대응팀장은 “화재초기 소화기는 대단한 효과를 발휘한다”
예산군은 지난 8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예산읍 ㅊ음식점을 행정처분하고 그 내용을 누리집에 공표했다.군에 따르면 ㅊ음식점은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해 영업정지 2개월(3월 8일∼4월 7일) 행정처분을 받았다.
장날마다 전국을 돌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등친 50대가 붙잡혔다.예산경찰서는 19일 엄아무개(59)씨를 책략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1월 15일 오후 3시 55분께 예산시장 노점상에게 접근해, 수십만원어치 물건을 살 것처럼 속이고 현금 20만원이 급하게 필요하다며 이를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엄씨는 군내(피해액 35만원) 뿐만 아니라 임실군(피해액 100만원) 등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절도행각을 벌여 지명수배가 돼 있었다.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5시 16분께 국도 21번 예산읍 간양리 서경주유소 앞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아산방면 1차로로 걸어가던 박아무개(38, 인천시)씨가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던 전아무개(30, 청양군)씨의 화물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박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4분께 오가 신석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90여명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이 가운데 6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귀가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은 1층 52.8㎡ 전부와 냉장고, 가스렌지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16일 오전 9시 4분께는 삽교 하포리 송아무개씨의 단독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충남도는 설을 앞두고 도내 제수·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여 위반업소 11곳을 적발했다.위반내용은 △원료 수불부 및 생산일지 미작성 5곳 △자가 품질검사 전항목 미실시 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곳 △건강진단 미실시 3곳이다.예산군내에선 식품제조가공업소 1곳이 ‘원료 수불부’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와 등유를 섞은 가짜석유를 만들어 농가에 판매한 주유소가 적발됐다.예산군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신양면 ㅈ주유소에 과징금 7000만원을 부과하고 1월 29일 그 내용을 누리집에 공표했다.군에 따르면 ㅈ주유소는 경유와 등유를 혼합한 가짜석유를 제조해 농가에 공급했다. 또 경유 700ℓ와 등유 100ℓ를 혼합한 800ℓ를 판매하면서 1000ℓ에 상당하는 금액을 결재(정량미달 판매)하기도 했다.
요즘 같은 겨울철,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아 애를 먹는 운전자들이 많다.왜 그럴까?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면 성능이 저하되는 ‘배터리’가 주요 원인이다. 블랙박스와 같이 상시전원이 필요한 외부장치도 배터리 소모를 가속화시킨다.실제로 보험개발원이 2014~2016년 11개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 이용건수를 분석한 결과, 배터리 충전은 12~1월에 26%(1803건)가 집중됐다.뜻하지 않은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1월 26일 오전 10시 20분께 신양에 사는 한 주민이 엔진룸 아래 지면에 숯이 든
예산군은 23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예산읍내 한 제과점을 적발하고 그 내용을 누리집에 공표했다.군에 따르면 이 업소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해 영업정지 15일을 갈음하는 과징금 345만원을 부과했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7분께 신암 종경리의 한 요양원 앞 도로에서 신례원방면으로 주행하던 승합차가 먼저 가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김아무개(89)씨가 천안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24일 숨졌다.지난 8일 오후 5시 55분께는 덕산 읍내리의 한 여관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아무개(70)씨가 고덕방면으로 주행하던 승용차에 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15일 사망했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40분께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대전방면 고덕IC와 예산수덕사IC 사이에서 서아무개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고장으로 갓길에 서있던 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주로 자동차 부동액으로 사용되는 에틸렌글리콜 약 100ℓ가 탱크 안에서 누출되고 서씨가 부상을 입었다.소방서는 119구조대와 화학차 등 장비 5대와 인력 20여명을 동원해 누출원을 차단하고,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