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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보일러 전화오면 조심하세요멀쩡한 부품 교체하고 바가지 씌워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8.04.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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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외지업체가 전기보일러를 고쳐주겠다며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예산지역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들을 한전 협력업체라고 소개하면서 접근해, 멀쩡한 부품을 교체하고 과도하게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유사한 사례로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무한정보>에 이 같은 내용을 알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관계자는 “외지에 있는 A업체 직원들이 전기보일러를 청소해주겠다고 방문해 히터 등이 고장났다며 이를 교체하고 수십만원을 달라고 해, 내가 아는 것만 2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예산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한정보>가 보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주거용 냉·난방설비 설치·시공분야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정단체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보일러를 시공·수리·청소하려면 관련법에 따라 전문건설업 가운데 제1종 난방시공업 등록을 해야 하지만 A업체는 등록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A업체는 회원사가 아닌데도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상표와 비슷한 마크를 직원들 명함 등에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문제가 불거지자 예산지역에서 작업을 한 A업체 직원이 ‘충남에서 난방설비에 대한 모든 업무를 안 할 것을 맹세한다. 만일 같은 행위를 하면 형사고발해도 이의가 없다’는 각서를 쓰기도 했다”고 전했다.

A업체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 문제들이 발생됐다”고 인정한 뒤, “잘못된 부분들은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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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보일러#교체#바가지#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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