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한지연)는 8월 31일 청소년들의 내실 있는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해 협동조합추사라이브러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교과목 외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데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또 추사라이브러리는 청소년기 올바른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진행으로 맞춤형 진로교육을 자유학년제 대상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한지연 센터장은 “문화유산활용사업을 활용한 센터 특성화사업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과거
예산꿈빛학교(교장 김성희)는 8월 30일 충남도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꿈빛크린’ 출장 운동화 세탁서비스를 재개했다.학교는 지난 6월 충남도교육청 전 부서를 방문해 총 400여 켤레를 세탁해 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엔 기존 방식을 개선해, 1층 로비에서 세탁물을 접수·배달 등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12월까지 매달 서비스를 한다. 꿈빛학교 전공과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인서비스 교과와 연계한 ‘꿈빛크린’ 프로그램은 고객응대·세탁·배달 등 모든
고덕중학교(교장 김미영)는 8월 30일 도서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과 하임리히법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김형규 예산소방서 소방교가 맡았다.김 소방교는 심폐소생술이 왜 필요한지, 우리가 왜 심폐소생술을 알아야 하며, 그것이 습관이 될 때까지 왜 훈련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생존고리 이야기를 하면서 처음 발견하고, 의식 여부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에 신고하는 것은 누구나, 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또 역시 누구나,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생존고리가 끊어진 시간이 길수록
예산 지역 전·현직 돌봄 전담사 교사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도담도담’이 8월 28일~9월 1일, 해봄센터에서 ‘2023년 돌봄 전담사 배움자리’를 진행했다.‘도담도담’은 지난 3월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인 제2차 자율공모사업을 통해 교육협동조합으로 창립됐다.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돌봄교육에 필요한 교육컨텐츠를 발굴·제작·운영하고 있다.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예산지역 설화인 ‘수덕도령과 덕숭낭자’ 스토리텔링을 통해 어린이 뮤지컬과 워크북 제작했으며, 군내 12개 읍면 돌봄강사들을 대상으로 관련 콘텐츠 교육을 진행
삽교고등학교(교장 이기향)는 8월 23~25일 경북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1학년 대상으로 삽교예절교실을 진행했다.삽교예절교실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삽교고등학교의 예절교육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도산서원에서 퇴계 이황에 대한 학습을 시작으로 퇴계종택, 하회마을 삼신당, 풍산류씨 대종택 양진당, 영모각, 이육사 문학관 등을 방문해 △도산서원 모형 만들기 △선비문화수련원 원장 특강 △퇴계 선생에게 편지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한 1학년 학생은 “이번 삽교예절교실을 도산 서원에서 위학지서(학문하는 순서) 5가지를 배운
예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8월 28일~9월 22일 4주 동안 군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Wee센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상담주간은 2학기 개학에 따른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Wee센터와 Wee클래스가 협력해 상담주간을 진행함으로써 Wee프로젝트 상담 이용 홍보와 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 하반기에는 △등굣길 캠페인(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예산중학교) △상담 체험의 날 ‘Wee 런치 카페’ 부스 운영(예산고등학교) △군내 16개교 대상 심리정서지원 컨설팅 △맞벌이 부모를 위한 야간상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간
금오초등학교(교장 문추인) 학부모청렴지킴이 ‘청렴한 동행’ 회원, 아버지회 임원, 운영위원장 등 25명은 8월 24일 등굣길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이들은 이날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안내와 재학생들에게는 청렴 다짐 홍보물품을 나눴다.한 학부모는 “청렴은 우리와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오늘 캠페인을 통해 아주 가까운 곳의 작은 것도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청렴이 작더라도 결코 작은 것이 아니며, 꼭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문추인 교장은 “올해 학부모
예산꿈빛학교(교장 김성희)가 졸업생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부터 진행 중인 직업능력교육은 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고용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바리스타 준비 활동 △고객응대 △음료 제조 등을 실습했다. 학교가 평생교육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난 4월 학교기업으로 허가받아 졸업생을 실습생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다. 이에 학교기업은 재학·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현장실습과 직장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박제서 졸업생은 “오랜만에 와서 많이 설랬다. 열심히 배워 취업에 성공하겠습니다”라고 설렌
충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8월 24일~9월 8일(토·일 제외),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진행한다고 밝혔다.특히, 교육청에서는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이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도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현재 주소지가 충남인 검정고시 합격자는 시스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기타 학력 인정자, 시험편의 제공대상자, 대리접수자는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으며, 주소지 소재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해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충남도교육청은 ‘충남에듀있슈’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개발·보급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충남 교육소식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충남에듀있슈’는 교육청, 교육청 소속 기관·학교의 △교육 소식 △각종 언론 보도 내용 △충남교육 소식지 등을 전달하는 누리집이다. 기존에는 해당 정보를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앱은 휴대폰 기종에 상관없이 안드로이드와 아이오에스 플랫폼 모두를 지원하는 형태로 개발됐으며, 모든 휴대폰 사용자들은 앱을
예산교육지원청은 17일 지원청 소속 조력자 제도 구성원(멘토 4명, 멘티 1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했다.이번 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국립예산치유의숲’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의 가치를 알리고, 산림치유, 싱잉볼 체험, 꽃차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구성원이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종하 교육장은 “멘토와 멘티간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업무처리 시 발생하는 다양한 일들의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멘토들의 업무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수자리를 마련해
예산교육지원청은 16일 제2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김종하 교육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의 개요와 분야별 주요 연습내용 등을 설명하고, 지금까지 을지연습 중점 추진사항과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을지연습은 21~24일 4일 동안 진행하며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전시 대비 연습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김 교육장은 “이번 연습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테러, 화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충남도교육청은 17일, 지난 4~5월 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충남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 1만4465명이 참석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내년 예산편성을 위해 가장 우선 해야할 분야로 △맞춤형 교육과정운영 지원사업(3516명, 24.3%)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지원사업(3373명, 23.3%)을 꼽았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학생 개인별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의 지속 관리와 추진을 원하는 것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과정중심 평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예산군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1400명을 대상으로 9월 25일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을 열고 있다.이번 교육은 지난 7일 충남경찰청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총 38곳에서 진행된다.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한 생활안전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 △교통안전 △성폭력 예방 등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중심인 어린이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
충남지역 교원단체와 예비교사들이 교육당국에 교권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7일 새로운학교충남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충남실천교육교사모임, 충남좋은교사운동, 공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 등은 충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전국의 교사들이 추모를 넘어 분노하고 있다. 더 이상 동료를 잃고 싶지 않다”며 “교사들의 목소리를 당국은 엄중하게 들어야 한다”고 경고했다.교권 보호를 위해 △정당한 교육 활동 보장 위한 아동학대법 개정 △학교폭력예방법 전면 재검토 △교육활동 방해 학생 분리 조치와 지원을 위한 교원지위법
예산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예산성폭력상담소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1일 예산읍 분수광장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추념식엔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삽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김성균 부군수와 이상우 군의장의 추념사, 양엘리샤(삽교고 2) 학생의 ‘위안부’ 할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낭독에 이어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김 부군수는 추념사에서 “예산군도 1991년에 돌아가신
일부 보수단체가 충남 등 충청권에서 성교육과 인권 관련 도서를 폐기할 것을 요구한 것은 헌법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1일 충남 내포혁신플랫폼에서는 ‘공공도서관을 향한 성평등 책 금서요구,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찬수 바람직한독서문화를 위한 시민연대 대표는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를 폐기한 것은 헌법 제21조 2항에는 ‘언론 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 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한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특정 책을 나쁜 책이라고 비판 한다면 오히려 그 책을
예산교육지원청은 9일 교육장 접견실에서 오는 31일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원 5명에게 송공패를 전달했다.이날 박복희(시량초)·정낙훈(오가초)·백종열(덕산중)·김주영(예산여고) 교장 4명과 김종숙(삽교중) 교사에게 송공패가 전달됐으며, 후배교원들은 3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교육활동에 전념하며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과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에 고생하신 선배교사들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전달식에 참여한 김주영 교장은 “40여년이 넘는 교직생활이 정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누구보다 함께 해준 동료교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