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도산서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삽교고등학교
학생들이 도산서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삽교고등학교

삽교고등학교(교장 이기향)는 8월 23~25일 경북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1학년 대상으로 삽교예절교실을 진행했다.

삽교예절교실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삽교고등학교의 예절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도산서원에서 퇴계 이황에 대한 학습을 시작으로 퇴계종택, 하회마을 삼신당, 풍산류씨 대종택 양진당, 영모각, 이육사 문학관 등을 방문해 △도산서원 모형 만들기 △선비문화수련원 원장 특강 △퇴계 선생에게 편지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한 1학년 학생은 “이번 삽교예절교실을 도산 서원에서 위학지서(학문하는 순서) 5가지를 배운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퇴계 선생처럼 열심히 공부해 역사에 남는 훌륭한 사람이 돼야 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1학년 학생들이 삽교예절교실을 통해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인 효와 예를 배워,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깨달음이 학생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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