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예산군이 충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올 한해동안 공직사회의 비리가 홍성, 당진 등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속속 터져나와 지방행정에 대한 믿음이 크게 실추됐다. 이런 가운데 예산군은 큰 탈없이 행정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었고, 이번 청렴도 1위 수상 소식으로 자부심이 더욱 커지게 됐다.
고덕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주물업체가 속해있는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 2007년부터 오염물질 배출을 이유로 해당 공단내에는 주물관련업종을 입주하지 못하도록 제한 조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예산군으로의 주물업체 집단이전은 ‘공해기업 떠넘기기’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
충남도와 예산군이 대규모 주물단지(예산신소재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아무런 법적 제한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처음부터 환경에는 무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다른 지역의 주물산업단지 유치사례와 대비돼 졸속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인천서부산업단지내 주물공장 가운데 일부가 이전한 김포골드밸리(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2006년 준공)의 경우
예산군은 생활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모든 공무원이 나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행위를 집중단속한다.군은 쓰레기종합위생매립장에서 일일 40톤의 소각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나, 생활쓰레기 반입량이 크게 늘어 소각용량의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쓰레기 반입량이 느는 가장 큰 이유는 철저한 분리배출이 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군은 13일 쓰레기 불법투기
예산군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쓰레기 배출량에 대한 정확한 통계와 위탁업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군은 수년동안 쓰레기 배출 데이터에 있어 근거와 확인을 통한 세부자료를 제시하는데 미흡한 행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쓰레기 처리의 중심인 종합위생매립장과 소각로 관리에 있어서도 파견근무도 않은 채 위탁업체에 맡겨, 팔짱만 끼고 지켜보는 형
예산군이 올 2기분 자동차세 28억원(1만7000여건)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7000만원(8.7%)이 늘어난 것으로 신규 등록차량의 증가와 승용자동차(7~10인승)의 세율인상 때문이다.과세대상은 12월 1일 현재 예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등이다. 단, 소유권 이전과 신규등록 차량은 이전일과 신규등록일로부터 자동차세가
예산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0 추계도로정비 평가 결과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도는 지난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도내 16개 시군의 시의국도 131km, 시의지방도 135km, 시·군도 2873km에 대해 자체평가를 실시했다.예산군은 △포장도와 교량·구조물정비 △배수로정비 △노견정비 △차선도색 △안전시설정비 등 교통사고 위험요
2010년 제1회 문해백일장 수상작이 발표돼 2일 군수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11월 17일 예산문화원에서 열린 문해백일장은 골든벨, 경필대회, 편지쓰기 부문으로 진행됐다. 골든벨은 당일 우승자를 가렸고, 경필대회와 편지쓰기는 전국문해교육사협회의 심사를 거쳐 발표됐다.수상자는 △골든벨-최우수 정정호(73, 광시 동울문해교실) △경필부문-최우수 김연옥(
초등학생부터 기관단체장까지 일일찻집 북적 자원봉사 동호회 ‘예산의 향기’가 마련한 일일찻집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 봉사정신을 함께 나누고 봉사기금을 마련하는데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일일찻집은 4일 예산 산성리 한 양식당에서 열렸다. 예산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해온 세월만큼 이 봉사단체를 응원하는 이들이 한데 모인 잔치의
서해도시가스(주) 김창식 대표이사는 10일 어려운이웃 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예산군에 기탁했다.김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그동안 정기적으로 활동해 온 어려운 이웃돕기, 장학금 지원, 한마음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응봉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건수)는 3일 거동이 불편한 계정리 홀몸노인의 집을 고쳐줬다.이날 회원들은 장판 교체와 동절기 폭설에 대비해 비닐하우스를 정비했다.할머니는 “집 안팎이 누추하고 허름해 마음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이제 새 집처럼 단장됐으니 이웃들도 당당하게 초대할 수 있어 겨울을 외롭지 않게 나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삽교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현성국)는 2일 삽교농협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이날 일일찻집에는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다녀가 성금 200만원이 모금됐다.이 성금은 예산군에서 벌이고 있는 ‘희망 2011 나눔 캠페인’모금운동에 전달됐다.현 회장은 “주민과 회원들의
삽교농협주부대학(회장 이화숙)은 7일 삽교농협 광장에서 어려운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손길 나누기 바자회를 열었다.이날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준비한 떡과 음료 등을 판매해 1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회원들은 수익금으로 백미 10kg 40포대를 구입해 삽교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스님)은 3일 재가·홀몸노인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은빛장수 효잔치를 열었다.이번 잔치에는 향천유치원 원아공연, 국악·댄스스포츠 축하공연, 저녁식사, 기념품증정 등이 진행됐다. 후원업체는 예산명품한우, 예산주류, 인지디스플레이가 참여해 사골국, 음료, 떡을 내고 잔치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
광시면적십자회(회장 양명인)와 광시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다문화가정과 함께 7일 광시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배추 200포기는 윤종복 농촌지도자 광시지회장이 지원했으며, 이흥엽 광시면장을 비롯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김장비용에 보탰다.이날 담근 김치는 면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대술감리교회(담임목사 원영인)는 8일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전해 달라며 생필품을 대술면에 기탁했다.이날 기증된 휴지, 멸치, 설탕 등은 지난 11월 교회신도 30여명이 ‘행복나눔 사랑의 먹거리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입했다.대술면은 저소득가정 6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 옹산 주지스님은 6일 추운 겨울 힘겹게 보내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을 예산군에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군에서 벌이고 있는 ‘희망 2011 나눔 캠페인’모금에 전달됐다.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6일 봉산 성락원을 방문해 쌀 20kg짜리 10포를 전달하고 격려했다.김 교육감은 또 같은날 대술 복지농도원을 방문해 학부모,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5품성 의지와 성장’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봉산면은 1일과 2일 이틀동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봉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재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봉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승용, 조향숙), 봉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이계원), 봉산면농업경영인회(회장 장택준), 봉산면생활개선회(회장 박연희), 봉산면자율방범대(대장 김응범), 봉산면의용소방대(대장 조익수) 회원과 면내 다문
자신의 얼굴 등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 ‘나만의 우표’가 1일부터 일반 우표로도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나만의 우표는 일반 우표와 함께 붙여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1장만 붙이면 된다.종류는 △기본형 20장(9500원) △홍보형 14장(8000원) △시트형 6장(5500원)으로 세가지다. 12월말까지 모든 신청고객에게 초일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