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사는 예산출향인들이 17일 인천 현대컨벤션센터에서 송년행사를 가졌다.재인예산군민회가 주관해 열린 ‘제 29차 총회 및 송년의 밤’에는 임원 120여명과 향우 700여명, 그리고 최승우 군수를 비롯한 예산지역 기관단체장들도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인천지역 기관장과 시·구의원 등 인사들도 참석해 함께 했다. 내빈들은 향
응봉면전담의용소방대(대장 최종구)의 신속한 출동이 화재의 확산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쯤 응봉 노화리 다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와 바람 등으로 인근 건물로 화재가 급격히 번지면서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컸다.그러나 화재상황을 접수한 응봉전담의소대가 신속하게 소방펌프차를 운전해 현장에 가장
예산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심완예)는 20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김 선물세트 100상자를 예산읍에 기탁했다. 이 김은 읍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에 전달됐다.
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모든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마련, 21일 버팀목요양원을 방문했다.소방서는 쌀 10포대와 기저귀세트 10개 등을 전달한 뒤 요양원 텃밭정리와 건물 물청소를 실시했다. 또 구급대원은 노인들의 혈압, 당체크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요양원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봉산 봉림교회 황진영 목사와 신도들이 20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과 71상자(10kg)를 봉산면에 기탁했다. 이 사과는 면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전달됐다.황 목사는 “추운 겨울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삽교읍사무소(읍장 류승순)는 18일 은강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날 류 읍장을 비롯해 직원 11명은 요양원을 청소한 뒤 식사를 챙기며 말벗이 돼 드렸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람이 그립고 와주기만 해도 반갑다’는 어르신의 말씀에 가슴이 찡했다. 앞으로 사랑을 나누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리솜스파캐슬(본부장 김재직)이 21일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예산군에 기탁했다.리솜스파캐슬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덕산 아동보호시설 새감마을에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홀몸노인 내복전달, 목욕봉사 등을 펼쳐오고 있다.
금오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백영숙)가 23일 교장실에서 올해 졸업예정자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13명에게 교복티켓(1명당 26만원 상당)을 선물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교복티켓은 지난 4일 알뜰바자회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한 것이다.학부모회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부모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교복이 너무 비싸 중학교
엘라스캠(신암 오산리) 김영두 대표가 21일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신암면사무소에 기탁했다.김 대표는 해마다 성금을 신암면에 전달해 왔으며, 형편이 어려운 회사직원의 대학생 자녀 6명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 적이 있다.
(사)예산군기독교연합복지재단(대표이사 성지현 목사)은 17일 어려운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예산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군에서 벌이고 있는 ‘희망 2011 나눔 캠페인’모금에 전달됐다.재단 관계자는 “사회적인 나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선웅(오가 분천1리)씨가 16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햅쌀 10kg 100포대(시가 250만원 상당)를 오가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면내 기초수급자, 홀몸노인, 저소득층에 전해졌다.박 씨는 “추운 날씨와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지역에서 생산한 햅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삽교 평촌리 박진수(55)씨가 20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 100포대(10kg)를 삽교읍사무소에 전했다.기탁받은 쌀은 홀몸노인 가구와 조손·한부모 가정, 복지단체 등에 전달됐다. 삽교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역임했던 박씨는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예산우체국(국장 박종희)은 20일 우체국보험사업 수익금으로 소외계층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전국사랑나눔봉사활동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우체국은 예산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화장지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일축하 행사도 함께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우체국 관계자는 “올해 저소득층 장애인 암보험 무료가입,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및 의료비 등을 지원
예산을 담는 사람들 회원 장성문씨가 18일 관광서산 전국공모전에서 ‘개심사의 설경’으로 금상을 받았다.장씨는 지난 11월 23일 대전일보주최 국제사진전에서 ‘초원에 부는 바람’으로 가작, 5월 28일 바다사랑 전국공모전 해군참모총장배에서 ‘삶의현장’으로 은상을 받는 바 있다.
예산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석면피해 인정신청’을 접수 받는다.석면 폐광산 주변 등 환경성 석면 노출로 건강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위한 석면피해구제법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군은 그동안 석면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석면피해 인정신청을 접수 받을 계획이다.신청자는 구비서류를 첨부해 군청 환경과에 접수하면 된다
옛 충남방적공장(이하 충방) 슬레이트 지붕의 석면 유해성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진다. 지난 23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충방공장 인근 5곳에 석면먼지 포집장치를 설치하고 정밀측정에 돌입했다.이 자리에는 고남종 충남도의원의 주선으로 유갑봉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실무관계 공무원들이 출장을 나왔다. 또한 이승구 군의원과 양재석 번영회장, 신원철 부회장,
고덕농협 앞에 사무실 마련 고덕 주물공단(신소재 산업단지) 입주반대 투쟁이 확대 조직화 되고 있다. 그동안은 상몽리 주민들 위주로 투쟁을 벌여왔으나, 이젠 몽곡·오추리 주민들도 예당산업단지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3개 마을을 연합해 가칭 ‘내포유해공장추방위원회’로 조직을 확대·재편하고, 장기적 투쟁을 준
예산군의회가 생활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민간위탁에 제동을 걸었다. 그동안 위탁운영 실적을 점검해 본 결과 운영이 순조롭지 않았고, 수탁업체의 성실을 믿을 수 없다는 것.예산군 환경행정은 20일 군의회 간담회에서 위탁계약기간이 끝난 대흥 대률리의 △생활폐기물 소각장 △위생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한라산업개발(주)와 한라오엠에스(주)에 다시
장항선 홍성역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를 연결하는 89.2km의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예산군민의 가장 큰 관심사인 삽교정거장 신설도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국토해양부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4일 기본계획을 수립, 고시했다. 서해선은 총사업비 3조9284억원
올해 우리지역에는 태풍 곤파스 피해, 고덕 주물공단 유치와 반대운동, 쌀값 폭락 같은 고달픈 일과 황새의 고향이 광시 대리로 결정되는 등 좋은 일들이 있었다. 지방선거도 치러 4년동안 예산군과 충남도를 이끌 선량들을 뽑은 해이기도 하다. 2010년 마지막 신문을 만들며, 에 게재된 기사를 중심으로 예산군의 10대 뉴스를 뽑았다. 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