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과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5일 오후 1시 예산군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과 여러가지 체험을 보여주는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45개 협력기관을 비롯하여 군민,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함께 했고, 다채로운 자원봉사 이야기가 곳곳에서 펼쳐졌다. 자원봉사박람회가 끝난 후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요즘 과수농가들은 적과작업에 피 말리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적과는 과수농사에서 가장 품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일 뿐만 아니라 1년 농사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하루라도 빨리 끝내야 나머지 남긴 열매에 양분이 가 크게, 실하게 크는데 일손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니 속만 타들어 간다. 10여년 전만해도 이러진 않았다. 주변 동네에서 어렵지 않게
보릿고개라고 잘 아시죠? 햇보리가 나올 때까지의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묵은 곡식은 다 떨어지고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아서 농가의 식량 사정이 가장 어려운 시기…. 요즘 예산소방서 청사 뒤편에 하루가 다르게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이삭을 보면서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오늘은 119에 대해 문답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화재가 발
햇마늘이 나왔다. 지금쯤 나오는 마늘은 그리맵지 않아서 마늘장아찌를 담그기에 좋다. 마늘장아찌는 간장물에 담그기도 하고, 소금물에 담그기도 한다. 또 먹기 편하게 까서 담그기도 하고 모양좋게 통으로 담그기도 한다. 난 편한쪽으로 까서 담그기로 했다.방법은 같다. 우선 연한 소금물에 마늘을 삭혔다가 식초물을 부어서 흰색의 마늘장아찌를 담기도 하고, 마늘을 소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의좋은 형제’이야기를 많이 들었죠. 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의좋은 형제과(와) 아주 사랑한 부부’이야기가 있습니다. 많이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시작합니다.옛날 똑같이 닮은 형제가 살았어요. 둘은 너무 닮아서 가족들조차도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지 가리기 어려웠다(어요).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제는 마을의 학식
국어대사전에 나오는 ‘하나’라는 말을 뜻과 용법에 따라 정리하면, ‘첫 번째 숫자’를 나타내는 수사, ‘오직 그것, 또는 사물이 하나로 뭉쳐진 덩어리’를 뜻하는 명사가 된다. 우리 예산에서도 ‘하나’라고 하면 보통은 위의 뜻과 용법으로 쓰인다. 그런데 우리 예산 지방에서는 위의 뜻 외에 ‘듬뿍’이라는 뜻을 가지고 부사적 용법으로 쓰이는 ‘하나’라는 말이 있
예산금오라이온스클럽(회장 박승욱)이 주최하한 농어촌 무료진료. 1980년대 무의촌을 찾아 예산금오라이온스클럽 회원인 오성근 해동안과 원장과 원창용 원산부인과 원장이 광시면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현재는 보건행정이 발전해 무료진료서비스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면단위에도 의원이 있지만, 30여년 전만해도 농어촌지역은 의료사각지대여서 무료진료봉사활동에 주민들
예산군은 군내 25만742필지에 대한 201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또는 군누리집, 충남 한국토지정보시스템 누리집(http://klis.chungnam.net)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7월 1일까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4일 2시쯤 예산역 광장으로 국민석유회사 건립을 위한 자전거 릴레이가 이계항 예산대표를 선두로 들어서자 회원과 주민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5대 거품빼기 범국민운동본부와 국민석유(주)(대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가 3일부터 사흘동안 16개 지역에서 ‘20% 싼 착한 기름 실현, 전국 자전거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호남충청권 자전거 릴레이는 목포-광주-
예산군은 4일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에 기초한 주민 불편·불만사항 해소와 공직비리를 시정하기 위해 명예감사관 12명을 위촉했다.명예감사관 위촉은 안전행정부 및 군 지침에 따라 운영돼 오던 것을 지난 5월 15일 ‘예산군 명예감사관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공포해 명예감사관 운영을 읍면과 협조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명예감사관은 읍·면별 12명으
예산군은 제58회 현충일인 6일 대술 시산리 충령사에서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9개 보훈단체와 유족,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행사를 가졌다.군에 따르면 이날 추념행사는 예산중학교 관악대의 주악을 시작으로 1789부대 4대대의 조총 발사와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헌화·분향, 헌시 낭독, 예화여자고등학교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
시군 법원이 있는 100개 시군 중 71곳에는 변호사가 없다. 예산군도 무변촌 중 한 곳이다. 정부가 이런 무변촌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법률구조를 위해 ‘마을변호사제도’를 도입했다.5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는 법무부, 안전행정부 장관과 대한변협 협회장 및 관계공무원들 그리고 무변촌 읍면장이 모인 가운데 ‘마을변호사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마을변호사제도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살이에 대한 경험이 없어 망설이는 도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이명구)는 농사짓기와 농촌살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슬로시티대흥 마을에 머물면서 농산물 수확과 파종, 가꾸기 등 시기에 맞는 농사를 직접해보는
그동안 조상대대로 살아온 상권중심 지역인 예산읍 원도심 사람들은 지금까지 살던대로 편안하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경기침체로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예산과 홍성에 내포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충남도청 및 경찰청(10월 입주예정), 교육청, 도의회 사무실이 입주를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각종 유관기관들이 줄을 이어서 입주할 것으로
7월 준공예정인 예산군청소년수련관 개관을 앞두고 예산군이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다.군은 5월 31일 군청 1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이하 청소년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윤영우 부군수를 비롯한 발기인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재단 설립 추진배경 설명과 운영계획 보고, 설립 취지서, 정관 등을 심의·의
예산군민들이 문화공연 홍수와 함께 즐거운 여름을 맞게 됐다. 전국연극제가 끝나고 불과 일주일도 안돼 세계적인 문화상품인 와 의 제작진들이 다시 뭉쳐 만든 넌버벌(대사가 없는) 퍼포먼스 이 예산에 온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이라는 별칭을 단 은 예산군문예회관 기획공연으로 오는 28일(금) 저녁 7시 30분과 29일(토)
예산소방서가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벌 쏘임 예방법과 응급처치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벌집제거신고는 모두 289건으로, 이 중 209건이 벌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7~8월에 집중됐다.여름철 야외활동을 할 때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벌을 자극하는 향수와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
예산경찰서가 인권 보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인권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엠블럼 ‘인권수호자(Human right guardian, 사진)’를 자체 제작해 활용에 나섰다.경찰서에 따르면 인권 수호 엠블럼은 인권을 지키고자 하는 예산경찰의 열정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으로 퍼져나가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형상화했다.경찰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엠블럼을 공문서에
마을 안쪽 깊숙이 자리해 전원풍경이 아름다운 양신초등학교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심으로 돌아가는 자리가 마련됐다.‘제18회 양신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2일(일) 모교운동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열심히 살고 있는 동문들은 이날 하루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어린시절 친구들과 오랜 정에 흠뻑 젖었다.양신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종
삽교초등학교 동문들이 초여름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옛추억이 깃든 운동장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삽교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진수)는 ‘아름다운 추억, 영원한 우정, 하나되는 삽교초 동문회’란 슬로건 아래 올해도 동문들을 초청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51회(회장 이발연) 주관으로 2일 열린 올해 ‘제21회 삽교초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1950년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