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행정타운(SEED SITY)이 들어서는 (구)산과대 부지(옛 농전터)와 주변 봉대미산에 도시숲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가 시작됐다.이 사업은 산림청 예산지원을 받아 도시개발사업지구 안과 주변에 공원과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심 안을 녹색네트워크화 해 건강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함이다.예산군은 11일 군청 1회의실에서 최승우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군
“전국에 짜장면집이 2만3000여곳인데 전문건설업체수는 4만5000여곳이 넘으니 기가 막히질 않나. 국토교통부가 전문건설업종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라고 시군에 직접 공문을 시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예산군청 건설교통과 관계공무원은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부실·불법건설업체를 퇴출시키기 위한 강도 높은 실태조사가 이뤄지고 있음을 한마디로 요약해 예고했다.군은 정부
예산군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던 예산-홍성 통합추진이 사실상 무산됐다.안전행정부는 지난 5월 30일 전주·완주 지역에 대해서만 시군 통합을 위한 주민의사 확인절차를 밟으라고 권고했다.이로써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지난해 6월 통합대상지역으로 선정한 전국 16개 지역 36개 시군구 가운데 현재 통합절차가 진행 중인 청주·청원 지역과 전주·완주 지역만 당초
우리군이 1100년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음에도 예산군 행정이 주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예산학’연구와 교육에 너무 무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미 이웃하고 있는 지자체에서는 아산학, 당진학, 천안학 등을 연구하고 교육해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그러나 예산군은 창의적인 행정을 구호로만 부르짖을 뿐, 지역
14일 아침, 예산중학교 학생들이 시원한 반바지 차림으로 등교하고 있다.학교는 지난 10일부터 학생들에게 하복바지 대신 반바지 체육복을 권장하는 한편 교내에서는 교복셔츠를 벗고 반팔티셔츠만 입는 것을 허용했다.지난해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시범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자, 올해는 전면 확대하고 사실상 간편복 차림으로 전환한 것. 학교는 한 발 더 나
예산군이 예산읍 주교리 예산지구대 앞 택시승강장의 존폐나 이전을 선택해야 할 갈림길에 섰다.해당 택시승강장이 주정차 금지구역에 설치된 것은 물론 택시들이 이따금씩 도로변 공용주차장까지 차지해 이곳을 이용하려는 자가용 운전자와 주변 상가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개인택시와 회사택시 15대 정도가 택시승강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이곳은 네거리
사람들에게는 꼭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니어도 경작에 대한 본능이 있는가 보다. 하기야 농업의 역사가 1만년이나 된다하니 인간의 유전자 속에 경작의 욕구가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도심 한복판에서도 사람들은 콘크리트 바닥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농사를 짓는다. 화분농사라고 불러야 할까. 목이 긴 둥근 화분엔 꽃 대신 고추가 떡하니 서서 보란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 비리사건에 대한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증인 신청이 18명에 달했다. 10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안병욱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공판준비절차에서 검찰과 김종성 교육감 측은 증인으로 모두 18명을 신청했다. 검찰 측이 9명, 김 교육감 측이 8명(검찰 측 신청 증인과 1명 중복), 이외 구속 기소된 임모(47) 장학사 측이
안희정 충남지사가 민선 5기 전국 광역단체장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각각 최고(SA)등급을 받았다.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실시한 ‘민선 5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안 지사는 15개 광역 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공약이행 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등 3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안 지사의 59개 공약 136개 세부사업 가운
예산교육지원청은 13일 예산읍 일원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캠페인을 벌였다.2011년 12월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어린이 보호차량일 경우 보조교사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인한 뒤 차량이 움직여야 하며, 보조교사가 없을 경우 운전자가 직접 내려 어린이들이 승하차를 도와야 한다. 그러나 아직
예산경찰서가 경찰서간 교류를 통한 화합 도모와 체력 증진을 위해 8일 부여군 구뜨래축구장에서 열린 ‘제14회 충남지방경찰청장기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경찰서에 따르면 충남청 1개 팀과 경찰관기동대 1개 팀, 시군 경찰서 15개 팀 등 모두 17개 팀이 치열하게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거둬 2위에 올랐다.리그전으로 치러진 예선
예산군 재난관리과와 예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 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등 군내 4개 재난기관 직원들은 11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고 각종 재난발생 시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친목을 꾀했다.
이른 더위로 벌써부터 전력경보 관심단계에 이르고, 원전이 가동을 멈추는 사고가 생기는 등 국가적인 전력수급 비상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예산군은 국가적 정전사태인 블랙아웃(Blackout)을 막아 소중한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우선 군청과 산하기관에 전력 경보단계별 공공청사 조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예산군보건소는 26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인 ‘제1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대회’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참가 대상은 생후 4개월부터 6개월까지(2012. 12. 12 ~ 2013. 3. 11 출생아) 건강한 모유수유아다. 아기사진을 부착한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만 제출하면 된다.접수는 보건소 가족보건담당에서 지난 3일부터 받고
예산교육지원청이 ‘2013 제25회 충남 수학과학경시대회’ 결과 중학교 수학·과학부문, 고등학교 과학부문에서 12명이 수상하며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1일 설화고에서 열린 수학경시대회 수상자는 △금- 신동은(예산중), 이소연(예산여중) △은- 이상필(예산중) △동- 김영광(예산중) 학생이다. 8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2차 과학실험대회 결과 △은- 서
예산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제7회 충남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충남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화재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자율학습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참가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중 학생 수가 20명 이상인
예산소방서는 예산유치원과 신례원초등학교가 예산을 대표해 오는 7월 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충남지역에서 모인 23개 팀이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누어 경연을 벌이는 이번 대회에서 예산유치원과 신례원초는 각각 ‘우리친구 소방차’, ‘호랑이와 곶감’이라는 동요로 실력을 겨룬다.소방서 관
예산우체국 드림봉사단과 집배원365봉사단은 8일 덕산에 사는 홀몸노인 한정옥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우정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활동을 실시했다.한씨의 집은 수십년 전에 흙벽돌로 지어 훼손상태가 심하며, 집 앞의 울창한 대나무 숲이 시야를 가리고 있는데다, 집 주변 잡초들이 모기 등 병충해의 온상이 되고 있어 정비의 손길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예산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군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35명이며, 신청 자격은 2013년 6월 4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예산군으로 돼 있는 대학생(대학원생, 휴학생 등 제외)이다. 희망자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kiseoki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전력난 극복 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안 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밝힌 담화문을 통해 “오는 8월 둘째 주 예비전력은 마이너스 198만㎾대로 떨어지고, 대규모 정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전력 공급 부족을 막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