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역 농민 200여명이 윤석열정부 농업정책을 규탄했다.이들은 16일 서울 여의도 ‘전국농민대회’ 참가를 위해 윤봉길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CPTPP(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TRQ(쌀 의무수입물량)수입 전면중단과 쌀값보장 등을 촉구했다.장동진 예산군농민회장은 “쌀값은 폭락했지만 면세유는 두 배, 비룟값은 2.5배 오르는 등 농업생산비가 올랐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금리도 오르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메가FTA라 할 수 있는 CPTPP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누구도 우리를 위해 싸워주지 않
예산군이 25일까지 ‘2023년 고추비가림재배시설 지원사업’을 접수한다.이는 고추자급률 지속하락과 잦은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 대비하고, 고추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한다.고추비가림재배 시설하우스와 관수시설(점적관수, 스프링클러, 관정), 환경관리시설(자동개폐기, 차광망)을 포함해 200평 기준 1452만원을 지원한다.시설완공후 5년 동안은 고추재배목적에 한해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의무사용기간 중 연작장해 방지나 가격하락에 따른 재배포기 등의 사유 발생시 타작물 재배가 가능하다.대상은 군내 주소를 둔 농업인이며, 사업계획
예산군은 오는 12월 8일까지 내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는 농림축산물 자원화·재활용 촉진과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자격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을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업인이다.신청은 농지소재지(가장 넓은 농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유기질비료 공급신청서에 희망하는 비종·업체·공급시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는 농업에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본지점 등 7개 사업장 방문고객들과 ‘가래떡’을 나눴다.이날 120㎏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쌀 소비도 촉진했다.박노춘 조합장은 “계속되는 벼값 하락으로 농업인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우리농협은 현재 조합원 2000여톤의 벼를 수매 중이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우리지역 농업인들이 ‘농자천하지대본’ 굵은 글씨가 선명한 무대에 모였다.(사)예산군농어업회의소(회장 김진완)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윤봉길체육관에서 군내 기관단체장들과 농민 등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장구난타·품바·색소폰 연주 등으로 막을 올려 △개회선언 △감사패·표창장 △기념사·축사 △시루떡 컷팅 △부채춤·평양예술단 공연 등 식후행사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감사패·표창장·공로상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 등을 위해 힘써온 농민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유관단체 유공자
예산군농협통합RPC가 올해 벼 수매가를 11월 말~12월 초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김경수 대표는 “시중 쌀가격이 유동적인 상황이라 조합장들이 아직 수매가격을 결정하지 못했다. 11월 시중가격을 감안해 수매가격을 정할 생각”이라며 “농민들이 흡족하진 않더라도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우리도 경영할 수 있는 가격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봄과 여름 출하된 지난해 쌀값이 폭락해 민간, 농협 할 것 없이 모든 RPC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현재 시중가격이 떨어져 있어 지난해보다 수매가격이 낮게 책정될 수 있
예산군이 10~24일 12개 읍면별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와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쌀값은 조곡 40㎏ 1포대당 3만원을 우선지급한 뒤,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월 5일~12월 25일) 평균산지가격을 기준으로 연말에 최종정산한다.군에 따르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품종은 삼광·미품, 물량은 3449.6톤(800㎏ 톤백 4312백)이다. 산물벼는 앞선 10월 11~31일 2960.6톤을 수매했다. 지난해와 견줘 산물벼는 210.5톤 감소, 건조벼는 1520톤 증가했다. 시장격리곡은 2705.6톤(800㎏ 톤백 3382백)이다
충남도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를 폐지해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여성농어업인 육성법’과 ‘충청남도 여성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어업인이 건강관리·문화활동 등에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가구당 만20세~만65세 1명에게 연간 15만원씩 지급해오다가 만족도가 높아 2019년부터 20만원으로 상향, 2020년 만75세 이하로 확대했다. 올해 도내 9만6742명이 혜택을 받았다.우리군 대상자는 7196명으로, 1차 신청자 6935명에게 13억8700만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교육관에서 ‘제15회 예산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농업인대학은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중장기 교육으로, 2008~2022년 23개 학과 7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선도농업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15기는 양봉학과와 채소원예학과 2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실무 적용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실습과 농사를 지을 때 필요한 재배이론 등을 교육했다.이날 수업과정의 70% 이상을 출석하고 졸업과제를 제출한 수강생 5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농촌진흥
예산군이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한 축산업 생산기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료작물을 파종해 생산하는 조사료는 전체 가축사육비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배합사료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조사료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30~40% 이상 올라 축산농가들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군은 조사료 확대생산을 위해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제조비 지원에 따른 5700여필지 1450㏊ 현장조사기간을 태블릿PC를 활용해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행정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예산군이 농촌 환경오염원인 ‘폐반사필름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2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61일 동안 맑은누리센터(대흥 대률송림길 280)가 과수농가 등에 방치된 폐반사필름과 고추농가 부직포·차광막 등에 대한 수거를 무상으로 진행한다.과수용 반사필름은 사과 착색을 돕기 위해 대부분 과수농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투명필름에 반사코팅돼 있는 이성분 구조로 재활용이 어렵고 적절히 처리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경관훼손과 환경오염 우려가 있다. 또 전도성이 있어 송전설비 사고·고장과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예산군은 축산악취 개선 필요지역을 중심으로 ICT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정보수집·분석·제공과 악취저감 등 선제적 개선활동을 유도한다.1억2000만원을 들여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참여한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5개 돼지사육농가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센터 등 6곳에 악취측정 ICT장비를 설치해 축산악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농장 내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가스와 온도와 습도 등 환경정보를 측정해 축산환경관리원 악취관제센터와 연계하고, 실시간 악취와 환경정보를 제공받아 모니터링과 분석을 하게 된다.악취농도가 관리기
예산군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브랜드가치 제고와 농산물 판매증대를 위해 체험형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다양한 예산농부를 만나면서 예가정성을 사랑하는 소비자를 늘리기 위해 10월 29일~11월 12일 3회에 걸쳐 군내 체험농가에서 온라인소비자평가단과 ESG활동에 참여하는 기업 실무자들이 참가한다.주요 내용은 △건강한 흙 만들기 △팜투테이블 실천 △자연재료로 만들기 3가지 주제와 예가정성 인증농가인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 농장견학이 포함돼 있다.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국내 ESG경영에 참여하고 관심이 높은 국내 중
예산농협(조합장 지종진)이 상호금융 건전여신 2000억원을 달성해 10월 3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이는 농촌지역을 기반으로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인 대상 영농자금 대출을 위주로 이룩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지종진 조합장은 “농업인을 위한 영농자금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서민금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운 농촌현실에 조금이라도 농업인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은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사)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박건순)는 28일 예산황토사과축제장에서 ‘예산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많은 방문객의 참여 속에 한우고기 우수성과 올바른 축산물 소비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했다. 박건순 지부장은 “예산한우를 널리 알리고자 준비한 한우 시식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 맛 좋고 품질 좋은 예산한우를 자신 있게 권해드리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은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
최근 강원·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현장을 책임지는 가축방역관들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경기광주갑,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이 농림축산식품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지자체 가축방역관은 적정인원 2018명과 견줘 748명이 부족한 1270명이다. △경북 140명 △경기 116명 △강원 112명 △전북 91명 △전남 68명 △충북 47명 △충남 35명 △경남 40명 등 가축을 많이 사육하는 도단위가 더 심각하다. 시단
예산군은 25일 예산해봄센터에서 군내 통합마케팅조직, 공동선별출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산업발전계획(2023~2027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군에 따르면 원예산업 평가체계 개편계획에 따른 여건변화 등을 감안해 기존 시군단위 통합마케팅조직 육성계획을 넘어 △지역맞춤형 전략작목 육성 △마케팅 통합 △수급관리 등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군비 1900만원을 들여 이를 추진했다. 용역을 맡은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은 지난 6월 통합마케팅 참여조직 사전간담회와 시군별 순회간담회를 통해 우리지역에 맞는 목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은 지난 13일 전국 농·축협 상호금융예수금 400조원 달성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전국 농·축협 예수금은 2018년 300조에서 4년만인 올해 6월 400조원을 달성했으며, 국내 최대규모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우수사무소는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잔액성장률 우수 1~6위 시군을 우선선정한 뒤, 시군내 1위 농·축협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예산중앙농협은 37.3%p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예산군내 1위를 거머쥐었다.박노춘 조합장은 “합병이후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믿어주시고 애용해 주시는 조합
내년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가짜조합원’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당진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사망·이주·파산·자격상실 등 자격이 없는 조합원 5만835명을 적발했지만 4만4080명만 탈퇴처리돼 여전히 6755명의 무자격조합원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0년 무자격조합원 현황을 보면, 해마다 평균 5만4800여명이 적발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조합장선거 전년인 2014년과 2018년은 각각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