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충남도가 인증하는 로컬푸드 외식업체 ‘미더유’가 국내 처음으로 불을 밝힌 가운데 우리지역에서는 덕산 둔리 가야수랏간이 유일하게 ‘미더유 인증식당’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미더유’는 충남지역의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외식업체 대표명칭으로, 충남발전연구원이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한 이름이다.충남발전연구원 충남농어업6차산업
김기성(50) 제6대 예산읍남성의용소방대 서남지역대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김 대장은 2월 28일 김경호 예산소방서장과 윤영우 예산군 부군수, 고남종·김용필 충남도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라뽐므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헌신과 봉사하는 의용소방대 조직의 단합과 사회소외계
예산경찰서는 2월 28일 2013년 상반기 명예퇴임식 및 정기승진임용식을 가졌다.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1978년 경찰에 투신해 34년 동안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예산지구대 정종우 경감이 명예퇴임했다.한국효도회로부터 효행상을 수상하는 등 효자로 알려진 정 경감은 그동안 주민들과 후배들로부터 성실한 경찰이라는 평을 받아 왔다.한편 예산지구대 김태수 경장은
쌀 이외의 밀과 콩, 옥수수 등의 양곡도 정부가 적정량의 재고를 유지하기 위해 공공비축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홍문표 의원 측은 홍 의원이 지난해 대표발의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재 미곡(쌀)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비축 대상을 양곡으로 확대하고, 밀과
대학입학에서 취업까지 이 시대 고3들이 고뇌에서 단번에 탈출할 수 있는 틈새가 생겼다. 바로 고졸과 동시, 9급 공무원 임용으로 이르는 길이다.공무원에 임용된 뒤 군대에 다녀오면 근속년수도 늘고, 대학은 필요할 때 본인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이수할 수 있다. 유수한 대학을 졸업하고도 9급 공무원 되기가 상당히 어려운 세상에 귀가 솔깃한 얘기가 아닐 수
뭇사람들로부터 공휴일쯤으로만 여겨지는 삼일절에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어린 동생과 함께 놀이공원이 아닌 충의사를 찾은 한 초등학생이 충의문 앞에 새로 마련된 국기게양대에 태극기를 걸고 있다.
예산군은 2월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항선 폐철도부지 총 16.9km에 대한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장항선 폐선부지는 2009년 장항선 개량사업 준공 이후 예산역주변 주차장 확보, 삽교역사 부지 근린공원조성, 삽교국민체육센터 신축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런 와중에 폐철도부지 전체구간에 대한 활용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해 5월
예산군은 대법원 최종 판결에 따라 신탁재산 체납세금 징수가 어렵게 되자 공평과세를 해치는 현행 신탁관련 지방세 제도개선에 발벗고 나섰다.이러한 신탁제도의 문제점으로 예산군의 (구)산과대 부지 체납세금 등 충남도의 신탁재산 체납액은 2012년 기준으로 151억원(예산군 4억여원)이며, 경기도 962억원, 서울시 703억원 등 신탁재산으로 인한 전국 총 체납액
예산군이 사회단체 보조금을 심의함에 있어 “우수리 밖에 안되는 금액을 뗐다 붙였다”하는 방식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그동안 ‘눈먼 돈’이란 비판을 받아온 사회단체보조금 사용관행을 시정하기 위해 평가위원회와 심의위원회를 별도로 열고 엄정을 기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과거보다 개선됐다고 위안을 삼아왔다.그러나 평가위원회에서 각 단체
주민들의 식수원인 마을상수도 집수시설 인근에 한 문중이 종중묘지를 설치하려 하자 주민들이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특히 종중묘지 설치신청을 접수한 예산군이 현지 마을여건과 정황을 세밀히 살피지 않고 불허가 사유가 없다는 이유로 허가절차를 이행하자 성난 민심이 행정을 향하고 있다.봉산 옥전리 주민들은 최근 당진에 소재하고 있는 한 문중에서 마을안쪽 산(옥전리
자원재활용과 학부모부담 경감,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갖고 있는 교복물려주기운동이 좀처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우리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을 후배들에게 물려줄 것을 권유하고 있으나, 기증자가 갈수록 줄고 기증된 교복들조차 학교 어딘가에 방치된 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특히 한꺼번에 수십만원이나 하
음독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후 혐의를 벗기 위해 끝까지 법정다툼을 벌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27일 오후 2시40분경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증거보전절차(정식 증거조사전 증거인멸을 막기 위해 증거를 조사해 보전하기 위한 절차)를 위해 법정에 출두했다. 병원 구급차를 타고 환자복에 마스크를 착
예산군농협인사업무협의회(의장 박기종 고덕농협 조합장)는 25일 인사업무협의회를 갖고 3월 1일자 군내 8개 지역농협 간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인사내용을 보면 예산농협 임승희씨 등 5급 8명이 4급으로 승진했고, 삽교농협 신양균씨 등 3급 4명과 같은 농협 홍성호씨 등 5급 16명이 자리를 옮겼다.뭇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M급(1~2급 관리자)은 지난
예산소방서는 2월 27일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인명대피 유공자 김성봉(47), 김상원(42), 조성찬(35)씨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27일 오후 8시 15분께 덕산 홍덕사로에서 발생한 한 주택화재를 목격하고 곧바로 화재현장으로 들어가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두 사람을 빠르게
예산군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함께 영양섭취 상태의 개선을 위해 특정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예산군 거주자로서 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이며,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동안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선정기준은 최저생계비 200%미만 가구
내포신도시 투자유치와 자족성 확보를 전담하는 조직이 운영된다.충남도는 내포신도시와 주변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이달 부터 오는 2015년 12월까지 ‘내포시대 균형발전관리단(가칭)’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주요 추진과제는 내포신도시 투자유치 계획 등 자족성 확보, 내포신도시 주변지역을 포함한 광역도시계획
충남교육청은 26일 3월 1일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유치원 23명(원장 16명, 원감 6명, 교육전문직 1명), 초등 292명(교장 148명, 교감 122명, 교육전문직 22명), 중등 123명(교장 61명, 교감 46명, 교육전문직 16명), 총 438명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