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이 3일 제51차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는 국토개발 미래비전을 담은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달 안에 문재인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 도가 제안한 지역 핵심전략사업이 대폭 반영됐다.구체적으로는 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도시권 육성과 환황해 직교류 교통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국가기간산업 헤드쿼터·수소도시·수소자동차 부품생산기반 국가산업단지 조성, 세종시 연계 국제·국가·광역기능 특화 등이 있다.△중부권 4-2축 고속도로(세종~내포신도시~서산공
예산군은 9일 58억원을 들여 내년 4월 준공예정인 ‘예당관광지 음악분수 조성공사’에 착공했다.음악분수는 국내최장 출렁다리 주변에 길이 96미터, 폭 16미터, 사출높이 110미터로 건설될 예정이다.국내 최대규모 부력체를 비롯해 분수·음악·조명·워터스크린 등 복합기능을 갖추게 된다.군 관계자는 “예당관광지 음악분수는 야간에 형형색색의 빛과 음악으로 출렁다리에 이어 예산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출렁다리 관광객을 지속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예산군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카메라 설치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민식이법’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예산군과 예산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학생들의 안전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철기(아산3,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570교 중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54교(9.5%)에 불과했다.우리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200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게임의 영광을 ‘디비디비딥’에 주었다. 물론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이었지만 ‘디비디비딥’은 그만큼의 재미적 가치가 충분했다. 왜? 지금의 아이들과 지금 당장 해봐도 재밌거덩.아이들이 모인 곳. 그곳이 어디라도 ‘디비디비딥’을 설파하면 그곳은 외계어가 난무하는 놀이판이 되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내게 불현듯 떠오른 또 하나의 단상.때는 1989년의 어느 가을날. 선운산 자락에 위치한 민박집. 그곳은 대학 1년생인 내가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한 MT장(MT:Membership Training의 약자). 내게
(대표 신유진)가 12월 2일 개업했다.대학원 순수미술 전공자와 함께하는 는 취미미술 원데이 교습으로, 수채화와 아크릴화 성인반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료는 △수채화 1회 2만5000원, 4회 8만원 △아크릴화 1회 3만원, 4회 10만원이다. 수업료에는 재료비가 포함돼 있으며, 음료가 1회 제공된다.신유진 대표는 “지루할 수도 있는 일상에서 그림이라는 취미를 더해보세요. 그림그리기를 경험할 수 있는 성인반 원데이 교습으로, 초보자도 작품을 재미있게 완성할 수 있도록 친절히 도와드리겠
일본 후쿠오카조선학교 정문 앞에서 그를 만났다. 변호사 기요다 미키씨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후쿠오카조선학교 고교무상화를 위한 재판을 맡아 돕고 있다.후쿠오카조선학교 회의실로 자리를 옮겼다. 곧바로 2시간여 동안 대전청년회 방문단(대표 김원진)과 간담회가 이어졌다. 대전지역에서 통일운동을 벌이는 대전청년회 회원 6명은 자매결연을 위해 지난달 27일 후쿠오카 조선학교로 달려갔다. 이곳에는 유치부 외에 초급부 50명, 중급부 45명, 고급부 41명 등 136명이 다니고 있다.조선학교(우리학교)는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 조선인 자녀들
예산군민이 느끼는 행복지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2012년의 경우 삶에 대한 만족도 등이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상위권이었지만 이듬해부터 7년 연속 하락세로 돌아섰고, 소득만족도도 눈에 띄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올해는 도내 꼴찌를 기록했다.도가 11월 27일 발표한 ‘2019 충남사회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민 삶만족도는 6.00점(10점 만점)으로 지난해 6.08점과 견줘 0.08점 떨어졌다. 행복감도 전년 6.25점보다 0.17점 낮아진 6.08점이다. 둘 다 충남평균(삶만족도 6.13점, 행복감 6.22점)을 밑도는
국토교통부가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예산군을 비롯한 5개 시군 주민대책위원회는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10일 충남도청에서 규탄대회를 예고했다. 이들은 그동안 환경을 파괴하고 마을과 문화재를 관통한다며 노선변경과 사업철회 등을 강하게 요구해왔다.국토부는 지난 2일 총사업비 2조6694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전북 익산시 왕궁면 137.7㎞를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며, 2017년 2월 27일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2년 10개월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5일 예산, 내포신도시, 홍성을 잇따라 찾았다.내년 국회의원선거에서 지역구 출마를 염두에 두고 본격적으로 총선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는다.그는 이날 예산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만난 뒤,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곧이어 같은 당인 김석환 홍성군수를 예방했다. 또 광천으로 옮겨 초등학교 친구모임에 참석한 후 천안으로 이동해 전·현직 도·시의원과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예산홍성 출마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등을 위한 ‘힘 있는’ 정치인을 강조하며 여운을 남겼다
예산군시니어클럽은 5일 예산읍 한국유통에서 실버반찬가게 ‘시니어 COOK’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황선봉 군수와 박상목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 한재선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장, 김해수 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해 이를 축하했다.‘시니어 COOK’은 시니어클럽이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가운데 10번째 시장형사업단이다. 어르신 10여명이 참여해 반찬과 찌개 등을 만들고 매장을 관리하게 된다.한 참여어르신은 “시니어클럽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며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올해로 6회를 맞은 '동지축제'가 11월 30일 한국토종씨앗박물관에서 열렸다.농경사회 통과의례였던 세시풍속이 점점 사라져가는 가운데 전통문화를 지킨다는 의미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은 가족단위로 온 70여명이 참가했다. 윷놀이, 널뛰기 등 모든 세시놀이 종목은 경쟁을 통해 심기일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놀이유래에 따라 경연으로 진행했다.인문학적 요소를 가미한 ‘도전골든벨, 세시풍속’, ‘우리가족 세시이야기’ 경연에선 학생들이 말솜씨를 겨뤘으며 팥죽 만들기 등도 함께했다.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 예산댁도토
보성초등학교(교장 박동신)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실과실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 급식 데이 지원으로 전통떡 꽃산병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충청지방 향토떡인 꽃산병을 직접 만들어 우리문화의 소중함과 쌀 섭취 식습관, 우리쌀 지키기 등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떡을 반죽하고 팥소를 넣어 예쁜모양 틀에 떡을 찍어냈다. 평소 떡을 즐기지 않던 학생들도 친구들과 함께 만든 떡 맛에 반했다.최정녀 영양교사는 “보성초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전통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화전 만들기, 채소왕 선발대회, 고
예산군을 대표하는 덕산도립공원은 말 그대로 ‘생태계의 보고’였다.이곳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 1·2급과 천연기념물을 포함해 1500종이 넘는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4일 ‘덕산도립공원 자연자원 조사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자연공원법’에 따라 5년마다 생태·인문환경을 정밀조사하는 것으로, 도비 1억5900만원을 투입해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 동안 수행했다.이 기간 지형·지질 조사를 비롯해 주요종 분포도와 군락단면도 등을 제작했으며, 탐방객 이용행
재웅아, 태어나서 고마워. 씩씩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렴.- 엄마 유선옥, 아빠 이종창※ 이 코너는 지역사회 모두가 우리이웃의 출산과 예산의 새식구가 된 신생아의 탄생을 기뻐하며 출산장려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참여하는 가정에는 예산군이 아기사진 기념액자를 만들어 드립니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예산능금좌식배구팀이 지난 7~8일 청양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청양 고추·구기자배 어울림 좌식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청양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산능금좌식배구팀은 선수·임원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A조 예선 리그전에서 아산·정읍·고양시를 연달아 꺾어 예선 1위로 8강에 진출했다.이어 해남군에 2대0 승, 제주특별자치도에 2대0 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고, 결승전에서 천안시팀과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예산능금좌식배구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팀으로,
쥐띠△36년생: 하고 싶은 일을 할 때다 △48년생: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온다 △60년생: 고집을 버리면 좋은 일이 생긴다 △72년생: 한 번 양보하면 얻는 것이 있다 △84년생: 알고 행동하면 손해가 없다 △96년생: 자신을 위해 투자할 때다소띠△37년생: 급하게 움직이면 힘들어진다 △49년생: 정당한 경쟁을 피하지 마라 △61년생: 소신대로 행동하면 된다 △73년생: 조용히 생각할 일이 생긴다 △85년생: 힘든 일에 도전하면 좋다 △97년생: 경쟁을 두려워 하지마라호랑이띠△38년생: 마음이 즐거우니 생활이 윤택하다 △50년생: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가 11월 29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예산군 장애인체육인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한해를 돌아보고 축하했으며, 1부에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선수와 감독에 대해 황선봉 예산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의장 표창이 이어졌다.만찬과 함께 진행된 2부는 오진열 대흥면장의 작은음악회 등 격려공연으로 진행됐다.오 면장은 “소박하지만 이 자리에 모인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 앞으로 장애인체육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가 있기를
예산군의회가 잇따라 구설에 오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가장 중요한 고유권한 가운데 하나인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원칙과 소신대로 칼을 대지 못했고, 의장은 체육행사 단상에 올라 사기혐의로 피소된 군수를 변호하는 정치적인 발언을 해 설화(舌禍)를 자초했다.자신들을 뽑아준 주민들보다 집행부를 대변하는 ‘부속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군의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의결했다. 그 결과를 보면 올해보다 478억원이 증가한 6498억원 규모지만, 삭감내역은 4건(2억3700만원) 뿐
예산군은 2일 대흥면게이트볼장 개장식과 읍면 순회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대흥면게이트볼장은 대률리 463-5번지 외 1필지에 실내 475㎡, 사무실 78㎡, 실외 374㎡ 규모로 건립했다.지난 2017년 8월 토지매입비 1억원을 확보해 2018년 1월 부지를 선정하고, 같은 해 3월 토지를 매입했다.또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확충사업에 선정, 사업비 6억3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5월 실시설계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 28일 착공한 뒤 11월 14일 완공했다.현재 게이트볼 대흥분회(회장 김종만)는 회원 37명이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11월 30일 오전 8시 11분께 예산읍 산성리 한 식당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건물일부와 냉장고, 난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