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민이 3년 동안 당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10억원을 육박하고 있다.올해 들어선 소폭 감소하던 발생건수도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서는 등 심각한 양상이다.갈수록 정교해지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군행정과 금융기관 등 지역사회가 나서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지적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자유한국당,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의 충남지방경찰청 국감자료에 따르면, 2017~2019년(8월 현재) 군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금액은 무려 9억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53분께 응봉 후사리 창고에서 화원방치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창고와 저온저장고, 농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51분께 신암 오산1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신례원방향으로 주행하던 삼륜오토바이가 2미터 높이의 수로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이아무개(83)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11분께 고덕 상몽리 창고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창고와 주택 일부, 농기계와 벼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예산군은 7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누리집에 공표했다. 군에 따르면 예산읍내 ㄱ업체는 원료수불부(입출고 등을 정리한 장부)를 작성하지 않아 ‘영업정지 5일’ 행정처분을 했다.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돼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10일 기준 올해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13건으로, 지난 9월 31일에는 예산읍 관작리에서 마을길을 운행하던 트랙터가 도랑에 빠져 구조대원이 출동했다.행정안전부 2018년 재난연감에 따르면, 10월부터 11월까지 수확철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05건으로 전체 1057건 중 19.3%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체의 59%에 달하는 625건이 운전 부주의로 일어났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농업인들이 안전수칙을 알고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
예산군은 1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를 누리집에 공표했다. 군에 따르면 예산읍 ㅈ주점 영업자가 유흥접객원을 고용한 뒤 유흥접객행위를 하게 해 ‘영업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
예당저수지로 낚시를 온 30대가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9월 25일 오전 8시 33분께 회사동료들과 함께 응봉 후사리 좌대를 찾은 이아무개(30)씨가 물에 빠졌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소방서 관계자는 “낚시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며 “음주 등 실족원인이 되는 행위도 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9월 17일 오후 2시 38분께 대술 화산리 톱밥생산공장에서 마찰로 인한 불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건물일부와 목재분쇄기 등 기계설비를 태워 소방서 추산 5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만에 꺼졌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15분께 예산읍 벚꽃로의 한 모텔 앞에서 A(23)씨가 몰던 승용차가 아산방면으로 주행하다가 신호등과 가로수 등을 연속으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B(24)씨가 현장에서 숨졌다.조사결과 A씨는 면허취소수준에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8월 30일 오후 7시 18분께 광시 미곡리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은 에너지저장장치를 태워 소방서 추산 5억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조사하고 있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40분께 최아무개(71)씨가 몰던 승용차가 예산읍 창소리 21번 국도의 한 중국집 앞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추돌했다.최씨는 이후 아산방면으로 역주행해 점촌삼거리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신호대기하던 차량 3대도 잇따라 충격했다.이 사고로 최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고,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오후 4시께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어린이뮤지컬을 공연하다 리프트 와이어가 끊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장면을 연기하던 배우 2명이 약 3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타박상을 입었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8월 27일 오후 1시 25분께 신암 계촌리 무한천에서 실종된 이아무개(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이씨가 낚시를 하다 지병 때문에 의식을 잃고 물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내포신도시 주진입도로에 여자속옷이 잇따라 내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주민들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이 같은 기이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아해하며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당진대전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내포신도시를 잇는 602호 지방도 응봉 계정리 구간에서, 중앙분리대 야광반사판에 걸려있던 여자속옷 4점을 수거했다.이곳과 맞닿아 있는 홍성군 홍북읍 산수리 산수교차로에서도 1점이 추가로 발견됐으며, 지난달에는 삽교지구대가 출동해 5점을 수거하는 등 지금까지 이 도로에서 파악된 것만 모두 10점이다.같은 행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11시 37분께 예산읍 관작리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이 타고 그을려 소방서 추산 6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벌집제거신고가 증가하는 8·9월에는 야외활동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작업을 벌이는 시기여서 주위에 벌집이 있는지 살피는 등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실제로 지난 10일 금산에서는 벌초작업을 하던 일가족이 말벌떼의 공격을 받아 머리를 집중적으로 쏘인 70대 남성이 사망하기도 했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지역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모두 473건이다. 이 가운데 71.6%에 달하는 339건이 8월(184건)과 9월(155건)에 집중된 것으로
최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낙뢰사고가 빈발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퍼부었던 지난 7월 25일, 오가 신장리 농기계 판매점과 신석리 계량기에서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기상청 통계를 보면 지난해 11만4751번의 낙뢰가 발생했다. 그중 27%가 넘는 3만1100여번이 8월에 집중됐는데, 이는 대기 불안정으로 낙뢰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최근 10년동안 낙뢰로 인한 사상자도 46명에 이른다.낙뢰는 사방이 개방된 산지나 농경지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고령자가 운영하는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친 일당이 붙잡혔다.예산경찰서는 최근 친구지간인 20대 3명을 검거해 특수절도 혐의로 주범 이아무개(23)씨를 구속하고, 장아무개(23)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24일 오후 8시 15분께 예산읍내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척 들어가 주인에게 금목걸이를 보여 달라며 건네받아 그대로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으로 7월 2일까지 충청과 경기를 돌며 5회에 걸쳐 2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11건은 미수에 그친 혐의다.경찰은 피해품
예산군은 지난 12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를 누리집에 공표했다.군에 따르면 예산읍 ㅅ음식점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해 ‘영업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