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 대표 역사문화관광지인 추사고택이 오는 18일 밤 8시 50분 TJB대전방송의 다큐에세이 ‘길을 떠나다’를 통해 소개된다.예산지역의 풍광과 사람들, 문화 전반에 대해 함께 여행하는 형태로 진행될 이 방영분은 지난 5일 추사고택에서 촬영됐다.
브레히트를 아시나요? 이윤택을 아시나요? 연극을 잘 모르는 이들도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현대 독일의 희곡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연극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알고 있을 대한민국 최고의 연출가 이윤택(인물사진). ‘연극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해주는 작품이 오는 6일 저녁 7시 예산군문예회관을 찾는다.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지난해 브레히트 서
신양면 시왕리 출신 영화배우 정준호(사진)씨가 세계적인 문화제 도약을 꿈꾸는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충남도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백제문화제 홍보에 나섰다.백제문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완구 도지사는 정씨에게 위촉패 및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말을 통해 “오는 10월 11일부터
미술가 이경호 화백의 세번째 개인전시회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대전현대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예당저수지를 둘러싼 마을과 풍경을 담은 작품 10여점과 강렬한 화면을 구성하는 다알리아, 태산목 등 정물 작품들도 선보인다.이 화백은 그동안 30여차례 각종 초대전과 작품전에 출품하면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현재 한국미협, 이형회, 충남 수채화협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예당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제7회 예산풍물제가 열린다. ‘풍물을 통한 조화와 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풍물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명인들과 비보이댄스, 오리엔탈뮤지컬그룹- 율려, 월드뮤직- 예산족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제7회 예산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로 진행된다.일정별 프로그램을 보면 △7일(금)-저녁 7시 30분부터. 시
2007 하반기 여성사회교육 일정이 나왔다.다음달 13일 오전 11시에 개강하는 이번 강좌는 모두 9개로 일반여성 7강, 이주여성 2강으로 구성된다.이번 강좌에는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기타, 민요·가요 강좌가 신설돼 여성들의 음악취향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중국어와 양재과정은 그대로 진행되며 비즈·와이어공예도 새로 마련된다. 단, 강좌별 수강
올해 11회로 막을 내린 예당호반축제(이하 호반축제)가 행사 당일에 내린 비로 전야제만 치른채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지난 4일과 5일 예당저수지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호반축제는 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던 5일 오전내내 굵은비가 쏟아져 모든 행사가 취소됐다. 이 축제는 예당자전거일주, 노젓기대회, 다슬기잡기, 보트체험 등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야
향석 전홍규 작가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시와 글, 그림을 돌에 새겨 전시회를 연다.1979년부터 30여년동안 금석문을 연구해 온 전 작가는 청양출신으로 추사휘호대회 장원을 받으면서 예산과 인연을 맺어 이 곳에서 후학을 키우며 추사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이번에 전시되는 추사작품 금석문 40점과 추사선생 시비 15점, 추사의 가족과 지인들의 작품 10여점은
2009년 발행 예정인 10만원권과 5만원권의 고액권에 들어갈 초상인물 10명 가운데 추사 김정희 선생이 포함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한국은행은 지난 6월부터 한달동안 화폐도안자문위원회의 1차 초상인물 후보 209명을 토대로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조사를 거쳐 10명의 후보를 확정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후보군에는 예산의 인물 추사 김정희 선생을 비
청양군 화성면 정자저수지에서 발원해 예산으로 흘러들어 예당저수지에서 잠시 머물다 삽교호로 이르는 무한천 물길. 충남 서북부 6개 시군의 젖줄인 삽교천 수계(무한천, 삽교천, 곡교천)의 소중함을 알고 문제점을 파악, 대안을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무한천은 예산·청양지역 참가자가, 삽교천은 홍성·당진지역 참가자가, 곡교천은 천안·아산지역 참가자들이 탐사하면서 삽
(사)대한시조협회예산지회(회장 정상호, 이하 시조협회)가 현판식을 갖고 시조강좌를 시작했다.시조협회는 지난달 24일 문화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시조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강좌에 합류했다.예산문화원 문화학교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시조강좌는 매월 셋째주와 마지막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화원 2층 예절실에서 진행되는데 지도는 박호규
‘예당호반축제’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축제가 다음달 4일과 5일 예당저수지 야외공연장 주변에서 열린다.책마당이 주최해 올해로 11년째 계속해온 예당호반축제가 내년부터 하반기 5대축제통합으로 없어지기 때문.그렇다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추가되지는 않는다. 지난해와 다른 내용 없이 예산과 예당의 특성을 살린 체험과 공연들이 이틀동안 즐겁게 펼쳐진다.특히 지
충남 문화산업 활성화와 제53회 백제문화제 붐 조성을 위한 ‘제1회 백제야 놀자’ UCC 공모전이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실시된다.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UCC 공모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실시되는 충남 대표축제의 하나인 ‘제53회 백제문화제’를 사전 홍보하고, 백제문화의 우수
예산지역 어린이들이 뮤지컬 관람으로 방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예산문화원은 오는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뮤지컬 ‘피터팬’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다.이 공연관람은 문화원이 2007년도 복권기금 향토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우리지역 어린이들에게 예술문화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이 작품은 동화계의 영원한 고전이
지난달 29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예산군수배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이날 최강부와 일반부를 나눠 치른 대회에서 최강부 우승은 김홍신, 준우승 이원용, 3위 염동호씨가, 일반부 우승은 조상근, 준우승 김영석, 3위 손제준씨가 각각 차지했다.또 대회장에는 장수영 프로 9단이 초청돼 군내 바둑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예산군수배 바둑대회는 충남도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예당호반영화가 오는 7일부터 상영을 시작해 다음달 25일까지 일곱차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찾아간다.지난 2005년 6월 예산문화원이 시작한 영화상영은 시간이 흐를수록 주민들과 낚시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에도 회당 관람객이 100~200명에 이르는 등 조용한 인기를 누렸다.예산문화원은 올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를
70년대와 80년대 대중들의 정서를 어루만지던 그 때 그 가수들, TV에서 사라진지는 오래지만 그들과 함께 젊은 시절을 보낸 이들의 추억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들이 오는 19일(목) 저녁 7시 30분 문예회관에서 ‘한여름밤의 가요콘서트’를 연다.예산군문예회관 특별기획공연인 이날 콘서트에 참여하는 가수는 조항조와 한혜진, 삼태기, 이유진이다.1979년에 데뷔
예당저수지 야외공연무대가 오랫만에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지난 16일 저녁 5시 30분 부터 4시간여동안 예산직장인음악동호회 락소리패 공연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이날 무대에 오른 팀은 예산군내 거주하는 직장인밴드인 예산블루스, 시네마, 엉클스, 굿브라더스와 중학생 밴드인 해피세이렌, 인천 직장인밴드 락스네이크다.공연팀들은 평소 틈틈이 쌓
지난 15일 예산을 대표할 경쟁력있는 축제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연구소가 발표한 중심내용은 예산군에서 열리는 5개 하반기축제(추사문화제, 예당호반축제, 예산풍물제, 의좋은형제축제, 예산예술제)를 통합해 ‘예산옛이야기축제’라는 하나의 축제문화상품으로 만든다는 것이다.용역팀은 발표를 통해 예산의 하반기축제들을
그동안 무료로 개방했던 예산공설운동장이 사용료를 받는다.군은 공설운동장 사용료를 징수하는 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 일부를 개정해 예산군의회 140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공설운동장의 유료화는 군민들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잔디손상과 시설물 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른 것이다.군 관계공무원에 따르면 “공설운동장을 유료개방함으로써 시설물관리 등 주민서비스의 질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