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여명을 알리는 힘찬 닭 울음소리에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기쁨의 시작이요 희망의 첫 거름이며 새로운 꿈을 설계하는 첫날이다. 첫 단추를 잘못 끼면 일은 계속 꼬이기 마련이니 첫 단추는 매우 중요하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그러나 행복은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지는 게 아니다. 365일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
파리를 떠나 프랑스의 넓고 거치는 광활한 들판을 지나 포도 산지로 유명한 다종까지는 4시간정도가 소요되었다. 여기서 다시 스위스의 국경지대 벨포트 까지 3시간 넘게 달려와 여정을 풀기로 했다. 스위스보다 프랑스가 물가와 호텔비가 저렴하다고 한다. 아침 일찍 간단한 호텔식 조식을 마치고 다시 여정에 올랐다. 차창 밖으로 내려 보이는 잔잔한 맑은 호수와 평화로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의 몸과 마음도 움츠려 들게 된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길가에는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고구마와 붕어빵을 파는 리어카가 하나둘 생겨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으는 구세군 냄비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기부’하면 돈이 많은 사람들,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해마다 연말연
자동차 사고는 연초, 연말을 가리지 않고 1년 내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 대상자 또한 면허의 잉크가 마른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운전자에서부터 오랜 경력의 베테랑 운전자까지 모두에게서 일어나고 있다.대부분은 SNS나 주변 지인들로부터 대처요령에 대해서 익히 들어 알고 있으나 몇 가지 사고현장에서 놓치는 부분이 있어 알려주고자 한다.첫째, 사고현장의
‘가정폭력’의 사전적 의미는 가정에서 부부나 부모 자식 등 가족 사이에 일어나는 폭력행위로, 가정폭력에 있어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가정’이 아닌 ‘폭력’이다. 가정폭력은 엄연한 범죄 행위이지만 가정폭력을 가족 사이에 발생하는 사적인 갈등 정도로 치부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하거나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않는 사회의 인식이 가정폭력을 근절하는 데 큰 걸
프랑스는 유럽 대륙의 서부 지중해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한 나라로 국토의 모양이 육각형에 가까우며 3면은 바다와 산지로 둘여 쌓여 있는 프랑스 파리는 이천년 전 캐에자가 군대를 이끌고 와 성벽을 쌓은 것이 파리의 시작 이였고 13세기부터 오늘날 까지 유럽 및 세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래서 유럽여행을 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 중의
브뤼셀에서 룩셈부르크의 거리는 2시간정도 라서 국경을 넘는다는 것보다 다른 도시로 이동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입국심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룩셈부르크라는 이정표하나가 국경선의 전부다. 조금 있으니 국경을 넘었다는 한국영사관 문자가 뜬다. “작은 성”을 의미하는 룩셈부르크는 벨기에와 같이 게르만 라틴 두 민족의 경계선 상에서 게르만 문화와 라틴 문화의 영향
지난 10월 29일 토요일 2016학년도 교육공동체 과정중심 독서대회의 3과정이 실시됨으로써 8월부터 시작된 과정중심 독서대회가 끝이 났다.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한 이 대회는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여 독서 습관을 기르고, 자신이 직접 책을 읽고 그에 대해 직접 생각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 대회는 학생부문,
우리가 보통 유럽을 이야기 할 때 영국 독일 프랑스등 큰 나라 중심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유럽에서 작은 나라들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고 풍유 로운 삶을 살고 있다.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덴마크가 그렇고 오늘 얘기 하려고 하는 베네룩스 즉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브르크 3국의 머리글자를 따서 붙인 3국의 총칭으로 모두 작은 나라로서 군사적 경제적 자
영국에서 이틀을 지내고 유로스타로 도바해협을 건너 브뤼셀로 향하였다. 유로스타는 영국 프랑스 벨기에 세 나라라에 의해 공동으로 운영되는 고속열차로 런던과 파리까지는 2시간30분 브뤼셀까지는 2시간이 소요되는 3국 수도의 중심지를 최단 시간에 연결하고 있다. 부뤼셀에 도착하니 어둠이 깔리기 시작 한다.여장을 풀고 아침 일찍 네덜란드로 떠났다. 네덜란드 하면
17일 동안 11개국 유럽여행을 하면서 인종과 환경이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유럽여행은 즐거운 시간 들이었다. 그래서 소중한 추억 하나하나를 남기고 싶은 마음으로 여행기를 통하여 나 자신이 무엇을 보았고 어떤 것을 느꼈으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피부색이 다른 민족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들에 정신과 문명을 유산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속에서 우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가 시작되면서 축제장과 관광지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지금, 관광버스 안에서는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날이 저물어 갈 때 도로를 운행하고 있는 일부 관광버스 승객들은 반짝이는 조명 아래서 음주가무를 즐기는데, 이런 행위는 버스기사의 집중력을 저하시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교통
제아무리 인터넷에 공짜 뉴스가 넘쳐나도 뉴스는 돈을 받고 판매되는 상품이다. 왜냐하면 뉴스를 생산하는 저널리스트, 즉 저널리즘은 소비자인 독자들에게 ‘정보’를 판매하는 생산의 독점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정보의 유통은 다양화 되었지만, 뉴스 상품을 생산하는 저널리즘의 활동은 여전히 자신들의 생산수단을 사적으로 지배하는 전유된 노동이기 때문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청탁금지법)’이 9월 28일 시행됐다.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평소 선거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은 공직선거법상 불법기부행위금지와 부정청탁금지법을 혼동할 수 있을 것이다.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된 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법에 대해 질의하는 문의전화를 많이 받았다고들 한다(공직선거법
최근 잔인하고 흉악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울리고 있는 성범죄는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성범죄로 인한 피해자는 사회통념상 신고를 하기 꺼려하여, 드러나지 않은 성범죄는 셀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성폭력 피해자들 중 다수는 범죄 피해 트라우마로 인해 극도의 수치심을 겪게 되고 무력감으로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에 경찰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은 북한이 지난 9월 9일 함경북도 풍계리 지역에서 그 동안의 핵실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진도 5.0 규모의 핵실험을 진행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포함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가 진행 중이고, 박근혜 대통령과 G20,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단호하고 일관된 목소리
'팸투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사전적 의미는 항공사나 여행업체가 관광상품이나 특정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여행사 또는 관련 업자들을 초청해 새로운 관광지를 무료로 시찰, 견학하는 여행을 뜻한다. 그런데 이 용어는 관광산업에만 한정되어 사용되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2일 시사저널은 국내 기업 H사가 8월 말과 9월 초 64개 언론사 출입기자들을 상대
가을은 독서의 계절, 가을은 남자의 계절, 그래서 가을은, 독서하는 예산남의 계절!예산의 독서하는 남자분들을 초대합니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남자분들을 이 가을에 우리 독서밴드로 초대합니다. 독서밴드의 이름은 입니다. 예산군민만 가입하는 공개밴드이기 때문에 밴드검색창에 검색하시면 밴드이름이 뜹니다. 이리로 들어오
아파트는 전용부분(세대)과 공용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공용부분에 해당되는 시설 관리 유지 보수 및 행정업무를 맡아 일을 하며, 입주민이 거주하는 전용부분의 유지 보수는 세대에서 해야 된다.이에 관리사무소에서는 세대에 대한 유지 보수를 해 줄 의무는 없지만 입주민이 불편하거나 고충 민원이 들어오면 합리적인 정보를 알려 주거나 관리사무소 직원들
올여름은 유난히도 덥다. 이미 절기상으로도 말복이 지난 8월 말이지만 아직도 낮 기온은 35도를 넘고 있다. 예부터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삼복더위’라고 했다. 우리 조상들은 복날의 의미를 벼가 나이를 한 살씩 먹는다고 두었다. 벼에는 줄기마다 마디가 있는데 초복, 중복, 말복을 지나며 벼의 마디가 셋이 되고, 그래야 이삭을 거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