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방치된 찢겨 나간 ‘예산군’ 이정표. ⓒ 무한정보신문
1월부터 방치된 찢겨 나간 ‘예산군’ 이정표. ⓒ 무한정보신문

예산군을 표시하는 이정표가 몇 달 동안 망가진 채 방치돼 있다.

훼손된 이정표는 홍성군 금마면에서 예산군 응봉면으로 넘어가는 군 경계에 서 있다. ‘예산군’표시는 찢겨져 나갔고, 밑 공간에 응봉면만 표시돼 있다.

제보자는 “한 달 가까이 손 보지 않고 있다. 예산의 초입에 설치된 표지판인데 너무 무심하다”고 아쉬워했다.

군 담당자는 “1월쯤부터 이정표가 떨어져 나갔다. 관리를 하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예산국토관리사무소(아래 국토관리사무소)에 1월부터 5~6차례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 담당인 국토관리사무소는 “2월 초에야 표지판 등을 보수할 수 있는 예산이 내려왔다”며 “빠르면 3월 초에서 중순이나 늦으면 3월 말쯤이면 보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이정표에 대해서는 “지난해 이정표, 전주 등을 전수조사했다. 특별히 더 손볼 것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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