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출신 신희현(52) 장군이 ‘투스타’가 됐다.국방부는 지난 11월 22일자로 ‘2018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신 장군은 이번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해 4일 육군 제36보병사단 제38대 사단장으로 취임했다.그는 두리가 고향으로 삽교초(47회), 삽교중(27회), 삽교고(8회), 한남대를 졸업했다. 1989년 ROTC(학군) 27기 육군소위로 임관해 3사단 연대장, 51사단 참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부 개편지원과장, 22사단 부사단장, 수도군단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강원도 원주 부대 연병장에서 열린 사단장 취임식
한시도 몸을 가만 놔두지 못하는 녀석들. 아이들은 달리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달리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뽐내거나 다른 사람과 견주기를 좋아한다. 그렇게 아이들은 한데 모여들고 함께 경쟁한다.필리핀의 룩송티닉(Luksong tinik)은 그런 아이들이 모여서 만든 초간단 골목놀이로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했던 뜀틀 같은 놀이다.아이들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가장 낮은 단을 가볍게 뛰어 넘다가 점점 단이 높아질수록 도움닫기와 팔의 반동을 이용해서 뜀틀을 넘어선다. 어느 정도 단이 올라가면 자신의 한계를 만난다. 그러나 한번 넘어선 그
와 편의점 (대표 장순관)이 12월 15일 확장이전한다. 는 중고차를 최고가로 매입해, 최저가로 판매한다.장순관 대표는 “그동안 관심을 주신 선?후배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오가자동차 매매상사를 확장이전하며, IGA MART 예산점도 개업했습니다. 앞으로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안심할 수 있는 정직한 거래를 약속드리며,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화환은 정중히 사절하합니다”라고 전했다.위치는 화랑묘 맞은 편(예산읍 충서로 942)이다. ☎010-2420-
우리 지역에서 추사고택과 화암사 말고 추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신양면 서계양리에 있는 한 정자다. 정자 이름이 ‘일산이수정(一山二水亭)’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술에서 흘러오는 달천천과 청양에서 흘러오는 죽천천이 만나 예당저수지로 흘러들어가는 지점에 있다. 1923년 4월 26일 신양초등학교가 신양공립보통학교로 이 정자에서 개교했다. 신양초의 학교 문집 이름도 《일산이수정》이다. 이 자그마한 정자 하나가 우리 예산교육사에 큰 획을 긋고 있다. 특별난 정자다. 이 정자에 걸려있는 편액(
예산소방서가 화재 등 긴급 상황시 탈출을 위해 설치된 아파트 경량칸막이의 중요성과 완강기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아파트 경량칸막이는 화재발생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 옆 세대로 피난하기 위해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간이 벽체로, 발로 차서 부수면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다.완강기는 화재발생 시 창문으로 대피하기 위해 아파트 3층에서 10층에까지 설치된 것으로, 사용방법은 ①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안전하게 건다. ②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줄)을 던진다. ③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장애인 농구팀이 8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충남장애인농구 홍성군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따냈다. 홍성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천안, 태안 등 6개 농구팀이 참가했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장애인 농구팀(구본진·김민준·김성남·서관길·이성진·임병남)은 최연욱 감독의 지도아래 경기를 펼쳤고, 팀 에이스 이성진 선수의 두드러진 활약과 선수들의 완벽한 팀플레이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
유리창의 위험 속에서살아가는 새들커튼, 블라인드 설치 등손쉬운 방법으로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지난 두 편에서 유리창으로 인한 새들의 피해를 알아보았다. 새들이 유리창 충돌에 취약한 이유는 뭘까.모두가 알듯이 유리창은 투명하다. 투명하다는 건 눈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람들은 어떻게 유리창을 피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학습에 있다. 사람은 유리창의 존재를 알고 있다. 그것이 어디에 설치되는지 알고, 유리창 테두리인 창틀, 각도에 따라 반사되는 광경 등을 통해 유리창의 존재를 인식한다.물론 유리창이 조금이라도 지저분
예산읍의 예산초등학교 앞에서 시장까지 쭉 뻗어 내려간 길을 본정통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많이 쇠락했지만 옛날에는 이 본정통이 예산읍 상권의 중심지였고 그 길의 양쪽에는 각종의 가게들이 들어서 있었다.갑진이발관은 이 본정통의 왼쪽 초입에 있었다. 옛날의 이발소들이 흔히 그러했듯이 벽면의 거울 앞에는 의자가 몇 개 놓여있었고, 한쪽 벽의 위쪽에는 조악한 그림이 그려진 액자가 걸려 있었다. 그리고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는 푸시킨의 시가 적힌 시화액자도 다른 한편에 걸려 있었다.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슬픔의 날을
예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함용섭)는 11월 19일~12월 11일 예산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장준태) 지원을 받아 진행한 저소득가정 4가구 집수리를 마쳤다고 밝혔다.예산제일감리교회는 지난해부터 예산읍 복지팀과 협력해 저소득가정을 위한 집수리지원사업과 후원물품 기탁 등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8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했다.사랑의 집수리는 예산군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보일러, 도배·장판, 싱크대, 출입문을 교체하고 연탄보관소를 새로 설치하는 등 5백만원 상당을 들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 11월 27일 개업했다. 에서는 추어탕, 추어조림, 추어튀김을 맛 볼 수 있다. 대표는 “추어탕은 본초강목에 ‘암기에 좋고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 한다’고 할 정도로 단백질, 철분, 칼슘, 비타민이 충분해 혈액순환과 원기회복, 술 해독 작용을 하는 보양식입니다. 예산추어탕은 반찬하나하나 모든음식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위치는 발연휴먼시아 아파트 정문 앞이다. ☎041-334-6002
지난 11월 22일 아침 7시 25분께 신양 귀곡리 신양교 다리 위.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이 연달아 앞차를 들이받는 6중 추돌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이 사고는 영하권 날씨에 노면이 얼어붙은 신양교를 지나던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최저기온은 오전 7시 17분 영하 0.9도를 기록했다.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교량이나 고가도로 구간은 지열이 닿지 않아 일반도로보다 잘 얼어붙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예산군이 집중호우 시 예산천 중하류 상습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예산읍 예산·주교리 일원 저지대 재해예방을 위한 ‘예산천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기존 정부 부처별로 추진하던 단위사업인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저류지, 펌프장), 환경부 하수관거 정비사업, 국토교통부 하천정비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행안부가 예산을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추진한다.예산천지구는 앞으로 5년 동안 총사업비 299억9000만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예산시
보성초등학교(교장 박동신)와 덕산중학교(교장 김화자)가 ‘2018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로 선정됐다.교육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공모에서 보성초가 대상, 덕산중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는 교육과정과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가 해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최근 1년 동안 준공된 학교시설 가운데 △교육과정 적합성 △배치·공간계획 △사회적 공공성 △친환경 설계 △구조 및 시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초·중학교 부문 최고상에 선정된 보성초는 올해 3월 이전 개교
일부 면장들이 행감기간 이장들과 국내외 연수(선진지 견학)를 떠나 눈총을 샀다.정완진 의원은 5일 읍면에 대한 행감에서 “행감을 한다고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해외와 제주도에 가신 분들이 있다. 명목은 인솔이라고 하는데, 면장님들 안 가셔도 인솔할 수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그러면서 “면장님들이 행감을 어떻게 판단하고 불출석했는지 모르겠다. 부득이한 사정은 이해하지만, 제주도와 대만으로 여행을 가 행감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잘못됐다”고 꼬집었다.행감장에는 읍면장 12명 가운데 3명이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이 군의회에 제출한 불출석
예산군에서 태어난 황새가 북한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자연으로 방사한 황새들을 GPS발신기를 이용해 이동경로를 분석·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개체명 A81이 지난 9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71일 동안 북한 황해남도 장연군, 평안남도 온천읍, 평안북도 곽산·철산군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A81은 광시 대리 황새공원이 개관한 2015년 자연방사한 황새가 지난해 관음리 둥지탑에서 자연번식으로 낳은 개체다. 성체로 성장해 부모로부터 독립한 뒤, 한반도에 부는 평화의 바람을 전하듯 북한에서 올 가
예산군이 추진하는 ‘삼국축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기획담당관을 시작으로 문화관광과와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부서마다 국밥과 국수, 국화를 둘러싼 지적이 쏟아졌다.더욱이 행정이 ‘예산 쪼개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축제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피하고 입맛에 맞게 편의대로 예산을 집행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샀다.강선구 의원은 11월 27일 기획담당관에 대한 행감에서 “삼국축제는 전체 예산이 1억이 넘어 투자심사 등을 받는 것인데, 예산 찢기를 했다”며 “문화관광과에 9800만원, 교육체육과, 경제과 등 부서별로 다 나눠
덕산 ㄷ음식물쓰레기처리업체가 폐기물 100여톤을 불법으로 처리해 물의를 빚고 있다.이 업체는 지난 2012년에도 동종 전력이 있어 행정이 감독과 단속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3일 중간가공음식물류폐기물(가정이나 사업장 등에서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가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탈수·선별 과정만 거친 뒤 나오는 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한 혐의로 6개 배출·운반·처리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ㄷ업체가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무허가처리업자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 물량은 97.65톤. 무허가처리업자는 이를 포함한 1600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화 ‘예스홀릭’이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예스홀릭은 2010년 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황색 홑꽃형 스프레이국화 계통 간 인공교배를 통해 탄생했으며, 2014년 국립종자원 품종출원과 2015년 품종등록을 마쳤다.예스홀릭은 황색의 홑꽃형 스프레이국화로 겨울철에 더욱 진한 황색으로 화색이 발현된다.또 착화수가 29.4개로 다화성이며 수량성이 높고 절화수명도 23일로 길어,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 화
예산군4-H연합회가 충남4-H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5일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충남도4-H대상 시상식’을 열었다.이 상은 활동이 우수하고 지덕노체 분야에서 진취적인 회원 등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이날 지홍배(29) 예산군4-H연합회장이 충남4-H대상 최고상인 남자부문 대상을 받았다.지씨는 “뜻 깊은 자리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영농과 4-H활동에 매진하면서 청년농업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
초선의원들은 의욕이 강했지만 경험 부족을 여지없이 드러냈다.다선의원들은 공무원들 앞에서 서로 얼굴을 붉히며 불화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모범을 보이지 못했다.제8대 예산군의회가 11월 27일부터 5일까지 7일 동안 집행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의정활동의 꽃’, 첫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부서장들 입에서도 “군의원들이 행감에 대비해 열심히 공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그러나 초선의원들의 경우 열정과 달리 핵심을 짚지 못하고 그 주변을 맴돌거나, 자신이 준비한 얘기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한쪽에선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