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를 맞아 주민편의와 매매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고추시장을 개장하고 한달간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2002년부터 10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고추시장에는 해마다 많은 농가와 소비자들이 갓 출하한 양질의 고추를 거래하는 장이 되고 있다.고추시장은 예산장날인 5일과 10일은 공설운동장에서, 예산역전장날인 3일과 8일은 능금농협 주차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는 ‘노인운동 확대 및 건강마일리지 제도’ 도입을 위한 시범실시 농촌지역으로 예산군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노인건강마일리지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보건소, 복지관,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제공하는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에게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점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을 촉진하고 건강증진
예산·홍성 지체장애인 100여명이 25일 신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모여 ‘제3회 내포장애인 한마음단합대회’를 가졌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회장 김종환)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의식행사에 이어 척사대회와 파크골프 등 친선경기를 통해 두 지역 장애인들이 서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불법적인 성매매 등을 근절시키기 위해 자정노력을 벌이고 있는 예산군 덕산지역 다방·노래방 업주들이 다시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5월 27일 옥계저수지 일원에서 가진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두 번째다.덕산다방·노래방연합봉사단 20여명은 25일 덕산면사무소, 덕산지구대와 함께 덕산지역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가정을 방문해 간식거리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예산군보건소가 지역 보건의료부분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의 보건의료현황을 파악하는 등 제6기(2015~2018)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세우고 있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4년마다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의료분야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시군구 의회의 의결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는 것으로, 중앙과 지자체간 업무연계 및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도
예산군은 기업들의 공장설립절차를 간소화하고 승인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공장설립을 하려면 설립승인 절차를 진행해 건축 허가까지 통상적으로 35일에서 40일이 소요되고 각각의 허가절차가 진행될 때마다 군청을 방문해야 해 기업인들이 불편을 겪었다.이와 관련해 황선봉 군수는 취임 뒤 가진 첫 간부회의에서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내포신도시와 예산군 삽교읍 평촌리 국도 45호선을 잇는 제2진입도로 개설공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다.충남도가 24일 삽교읍복지회관에서 가진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개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은 토지보상과 관련된 민원을 쏟아냈다.주민들은 이날 “한 필지 중 일부분만 수용될 경우 잔여지는 활용가치가 떨어진다”며 “잔여지에
(주)협성섬유 황규익 대표이사가 24일 고덕면 제5대 명예면장으로 취임했다. 고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황 명예면장의 취임을 축하했다.황 명예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몸은 타지에 있었지만 그동안 고향 고덕을 잊은 적이 없다”며 “저를 믿고 명예면장을 맡겨주신 고향 주민들의 성원과 선후배들의 관
예산읍을 뺀 11개읍면 중 재산세를 많이 내는 효자지역은 덕산면으로 나타났다.예산군이 2014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부과 내역을 보면 예산읍을 뺀 11개 읍면 중 덕산면이 삽교읍을 앞질러 2위를 차지했다.올해 덕산면의 재산세 과세는 주택 1억6700만원, 건축물 5억5000만원으로 총 7억1700만원인데, 삽교읍은 총 3억7800만원(주택
특혜 시비와 불공정 논란을 일으킨 고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다목적광장 상징조형물 디자인이 재선정과정을 밟는다.고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대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관련 용역사에 따르면 고덕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회(이하 소재지사업추진위)가 23일 회의를 갖고 다목적광장 상징조형물 디자인을 재선정키로 했다.소재
예산군은 민선6기 군수 공약에 대한 전반적 검토 보고회를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대해 실과장과 담당 공무원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현가능성과 법률적 제한요소, 재정확보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첫 회의다.군은 이행과정에 문제점이 있거나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8월 말 전문가 등의 심도있는 검토를 거
한국농어촌공사와 예산군이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가진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비공개로 진행해 논란을 자초했다.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물넘이 확장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모두 1026억원을 들여 물넘이 신설, 방수로 확장, 홍수예방시스템 구축 등을 하는 치수능력증대사업으로 비공개할 이유가 없다.당초 이번 설명회는 황선봉
예산군의회(의장 김영호)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동안 제204회 임시회를 열고 민선6기 집행부의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업무보고는 ‘2014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로 군청 실과 및 사업소별로 이뤄졌다.대표적 지원부서인 기획실 업무보고에서는 의원들은 교부금 감소에 대비한 자주재원 확충방안과 풀뿌리민주주의 기본인 주민참여예산제 중점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 2400시간이 지난 24일 저녁. 예산군 예산읍 분수광장에 다시 촛불이 켜졌다. 엄마아빠 손을 잡고 온 꼬마에서부터 70대 노모에 이르기까지, 50여명의 주민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촛불을 든 손으로 어둠을 밝혔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영상을 통해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육성편지가 흘러나오자 여기저기서 눈물이 흘
친환경개발이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콘도 중심의 개발방식으로 바뀐 것은 물론 사업비까지 반토막이 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농어촌공사의 예당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25일 예산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사업 추진계획 설명회’에서 농어촌공사가 예당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을 당초 계획과 달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확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많은 문화유적을 자랑하는 예당저수지와 봉수산 사이를 관통하는 노선안을 갖고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강행하려는 국토교통부가 행정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행정은 그동안 분명한 반대의견을 밝혔는데도 국토부가 해당 노선안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오는 8월 5일 광시면사무소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예산읍 관작리)이 미완성 상태에서 군행정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고 사후관리마저 제대로 안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제정한 조례가 있는데도 이를 시행하지 않아 사문화 되다시피한 것으로 드러났다.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조직된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도 역부족으
NH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김태규)는 25일 예산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선풍기 25대를(150만원 상당)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NH농협 예산군지부 임직원 24명이 매달 급여에서 1004원씩 공제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김태규 지부장은 “무더위 속에서 냉방시설 없이 힘들게 보내실
충남지방경찰청이 올 하반기 순경 300명을 채용한다. 개청 이래 최대 규모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014년도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을 통해 순경 300명을 채용한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일반 공채-남자 230명, 여자 50명 △전·의경 특채 20명이다.응시를 원하는 수험생은 오는 8월 1일까지 경찰채용사이트(gosi.police.go.kr)를
예산군은 여권 신청자가 요구할 경우 국제 운전면허증을 함께 발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23일부터 시행한다.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예산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23일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청 1회 방문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해 교부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