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예당일반산업단지에 첨단정보전자 및 태양광 산업용 첨가제 회사인 (주)수양켐텍이 공장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이 기업은 오는 12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6월 23일부터 출입구 펜스설치와 지하저수조 작업을 시작했다.올해 4월 단지 준공을 마친 예당일반산업단지는 현재 4개의 기업이 건축허가를 얻었으며
고덕의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고덕애향회(회장 이재율 고덕면이장협의회장)가 지역사회와 함께 대천리에 들어서려는 장례식장을 막아내기로 뜻을 모았다.또 오추리 일원 예당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인 폐플라스틱 고형연료제품(SRF) 생산공장도 반대하기로 해 앞으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고덕애향회에 따르면 6월 30일 회의를 갖고 27개 마을이 힘을
고덕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해담원(대표 이종성)이 6월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예산군에 수박 600통(시가 4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과수작물 유통업체인 ㈜해담원은 주로 예산군에서 수확한 과수작물을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 납품하고 있다. 이종성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
고덕면의용소방대 예덕지역대(대장 이만구)는 16일 예산군 고덕면 상몽2리를 찾아 화재에 취약한 농가주택과 마을회관에 3.3㎏짜리 분말소화기 20대를 전달하고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만구 대장은 “주민들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소화기 보급과 주택 점검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
충남발전연구원 강현수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명은 지난 5월 23일 6차산업화를 실천하고 있는 고덕 은성농원 과수원을 찾아 사과 봉지 씌우기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예산사과와인 제조·유통·판매는 물론 체험프로그램까지 운영하는 은성농원의 6차산업화 사례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강현수 원장은 “이미 6차산업화를 실천하고 있는 현장에 와 보니 앞으
고덕면새마을협의회(회장 신현모) 회원 20명은 지난 4월 중순에 발생한 축사화재로 실의에 빠져 있는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회원들은 8일 용리 김아무개(52)씨 축사 화재피해현장을 방문, 잔존물을 치우고 현대식시설 신축에 일손을 보탰다. 신 회장은 “한창 농촌 일손이 바쁜 시기이지만 갑작스런 화재로 상심하고 있는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지난 1000여년 동안 예산군 고덕면 사2리 주민들의 생명수였던 마을우물(샘)이 다시 주민들 곁으로 돌아왔다.사2리 주민 60여명은 18일 최근 복원공사를 마친 마을우물 ‘죽순천(竹筍泉)’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전키로 했다.마을주민들에 따르면 죽순천은 마을이 형성될 때인 고려 현종시기(1018년) 무렵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덕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복)는 14일 홀몸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활동을 펼쳤다.회원들은 이날 어르신들의 목욕을 돕고 말벗이 돼주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홍아무개 어르신은 “친딸같이 살갑게 때를 밀어주고, 맛있는 점심까지 함께 먹으니 몸도 마음도 상쾌하다”며 환하게 웃었다.임순복 회장은 “목욕봉사라는 작은 사랑으로 큰 보람을 얻었다.
대형 맹금류인 보기드문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324호)의 서식이 예산에서 확인됐다.지난 11일 수리부엉이가 새끼를 키우고 있다는 소식에 서식지를 찾았다. 고덕면 오추리의 한 야산. 주변으로 드넓은 들판과 삽교천이 있어 수리부엉이 서식처로는 적지다. 외진 인가를 뒤로 조심스럽게 산을 오르니 산중턱에 우뚝 솟은 바위가 있고, 바로 그 아래 오목하게 패인 둥지가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은 1일과 2일, 4일 사흘에 걸쳐 예산군 고덕 상몽리에 사는 홀몸노인 김아무개씨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활동에 나선 회원들은 노후한 컨테이너 주택의 내부보온, 도배장판 교체, 지붕과 외벽 색칠, 출입문 비가림 시설 및 창고 조성, 상·하수도 연결 등 내외부를 모두 단장해 따스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고덕로타리클럽(회장 이승우)은 9일 지역내 어르신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고덕·봉산면 경로당과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방문, 대구 55상자(싯가 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 회장은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과 아동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덕으로 들어서는 관문에 한 외지업체가 장례식장을 만들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사회가 들고 일어났다.특히 장례식장 반대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각종 단체들에 이어 지도자들도 직접 최승우 군수를 만나 장례식장 불허가를 요구하는 등 지역사회가 한목소리로 장례식장을 결사반대하는 상황이다.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당진 소재 ㅈ업체가 고덕 대천리의 한 숙박업소
예산군 고덕면 예덕·상궁의용소방대는 1월 27일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0kg 쌀 60포를 고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온 두 단체는 화재예방 뿐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박호동 고덕면장은 “기탁 받은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60가구를 선정해 전달하겠다”고
고덕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예산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미니복합타운은 예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덕 대천리 일원 4만8027㎡에 오는 2017년까지 4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 복합센터, 사회복지시설,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면민들의 생활불편 최소화와 이장님들을 통한 소통행정’을 강조한 박호동 신임 고덕면장은 당면 현안에 대해 “현재 가장 큰 문제가 신소재산단인데, 소통과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준공단계인 예당일반산단에 혐오업체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냐는 주민들의 우려가 높다. 혐오업체에 대해선 확실히 선을 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