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덕면에 사는 한 주민으로부터 “부엉이처럼 생긴 새가 6마리나 집앞 소나무에서 낮잠을 잔다”는 귀가 솔깃한 제보가 들어왔다.지난해 3월 같은 지역에서 의 취재로 수리부엉이의 서식이 확인된바 있어 ‘혹시 수리부엉이가 아닌가’하는 기대도 생겼다.그때는 고덕 오추리의 한 야산에 수리부엉이가 새끼를 키운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갔는데, 안타깝게도 수
고덕면이장단협의회(회장 원종필)와 의용소방대(대장 전일수)는 5일 고덕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적십자봉사회(회장 임구만)에 150만원을 전달했다.고덕의소대는 지난 2월 11일 대장 이·취임식 때 들어온 축하금을 뜻있게 쓰기 위해 회원들과 상의한 뒤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전일수 대장은 “적십자 봉사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군민을 위한
73가구, 15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고덕 상장2리가 ‘맛있는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웃끼리 더욱 돈독해지는 ‘정’은 덤이다.예산군 고덕면 상장2리노인회(회장 박종흥)는 농한기에 접어든 지난해 11월 말부터 점심식사를 나누고 있다. 매일같이 남녀 어르신들과 주민 50여명이 노인정에 둘러앉아 얼굴을 마주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끼니를 챙긴다. 많
고덕면자율방범대( 대장 전용철)는 12월 26일 면내 홀몸노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단감과 사과즙 30상자를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자율방범대원들은 겨울철 내내 홀몸노인 가구 순찰을 강 화해 고독사와 사고사를 예방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전용철 대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고덕면자율방범대가 지역내 어르신들을 한번 더 살필 수 있
고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관호)는 23일 고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고덕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효자효부 다도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하모니카,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등 그동안 주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참석한 수강생과 모든 주민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마다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이득현)는 16일 고덕 상장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돋보기’ 맞춤증정 봉사활동을 가졌다.‘사랑의 돋보기’는 농어촌공사 예산지사의 ‘행복충전 봉사단’이 노안으로 시력이 약해진 어르신들에게 밝고 환한 세상을 선물하기 위해 시작한 봉사활동이다.
(재)김태신 삭주 장학회(대표 김태신, 태신목장)는 11일 고덕면사무소에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재)김태신 삭주 장학회는 그동안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에 적극 참여 하는 등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김태신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
황규익 고덕명예면장의 통 큰 기부가 화제다.고덕면에 따르면 14일 황규익 고덕명예면장이 저소득층 주민과 지역 경로당에 전기장판 1000장(8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예산군 고덕면 지곡리 출신인 황 명예면장은 ㈜협성섬유(경기도 포천시) 대표로, 지난 7월 24일 제5대 명예면장으로 취임했다.황 명예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주물단지를 반대하다 돌아가신 정환중 위원장님의 사망신고서에 물감도 채 마르지 않았는데 신소재산단 진입도로 주민설명회라니…. 분통이 터진다”9월 25일 고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가 성난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예산군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신소재산단 진입도로 2.7㎞ 가운데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고덕 ㄴ사와 ㅅ사가 지역주민들이 악취 등 환경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자사의 공장에 대해 ‘적법하게 가동하고 있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놨다.ㄴ사는 1일 고덕애향회에 회신한 ‘유해물질 배출 소명요구서’ 답변서를 통해 “당사가 사용하는 원료 중 유독물질로 분류되는 것은 없다”며 “생산공정 중
고덕지역 30여개 사회단체들이 악취민원 등을 일으키고 있는 ㄴ사와 ㅅ사의 환경개선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누군가가 이번 문제를 제기한 고덕애향회의 한 인사를 겨냥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려 이른바 ‘물타기’를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건설업을 하고 있는 고덕애향회 회원 이아무개씨가 이들 업체로부터 공사를 받지 못해 사회단체를 앞세워 개인적인 분풀이를
제7대 예산군의회 의원들이 수년동안 고덕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신소재일반산업단지(주물공장 유치)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지난 2011년 고덕 상몽리 일원에 충남도로부터 조건부승인을 받은 신소재일반산업단지는 유치업종이 주물공장으로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쳤다.고덕과 면천면 주민 638명은 충남도를 상대로 ‘예산신
유독물을 사용하는 고덕면내 공장들로 인한 악취피해 등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사회단체가 나섰다.고덕애향회는 18일 고덕면노인회와 고덕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30여개 사회단체의 연대서명을 받아 고덕지역 공장 ㄴ사, ㅅ사와 예산군에 ‘유해물질 배출 소명요구서’를 보냈다.고덕 사회단체들은 소명요구서에서 “고덕은 예로부터 비옥한
고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관호)는 18일 한내장 4·3공원 무대에서 ‘고덕면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작은음악회’를 열었다.고덕면에 따르면 이날 궂은 날씨에도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냈다.이번 음악회는 고덕면주민자치위원회 문화여가활동 수혜가 적은 면민들에게 문화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악회는 ‘
고덕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장 신현모, 임순복)는 8일 고덕시장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100W 줄이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전력 예산지사가 지원한 부채 200여개와 올바른 전기사용에 관한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배포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대가 요구 논란과 특혜·불공정 시비 등으로 얼룩진 고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소재지사업추진위)를 재정비하기 위해 행정이 직접 나섰다.예산군은 5일 고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대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 공문을 보내 오는 9월 5일까지 소재지사업추진위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박기종 고덕농협 조합장이 고덕 한내장4·3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이하 4·3기념사업회) 새 회장을 맡았다.4·3기념사업회는 지난 7월 31일 고덕면사무소에서 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박기종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박호동 면장과 유영배 군의원, 4·3기념사업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박기종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만우
(주)협성섬유 황규익 대표이사가 24일 고덕면 제5대 명예면장으로 취임했다. 고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황 명예면장의 취임을 축하했다.황 명예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몸은 타지에 있었지만 그동안 고향 고덕을 잊은 적이 없다”며 “저를 믿고 명예면장을 맡겨주신 고향 주민들의 성원과 선후배들의 관
특혜 시비와 불공정 논란을 일으킨 고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다목적광장 상징조형물 디자인이 재선정과정을 밟는다.고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대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관련 용역사에 따르면 고덕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회(이하 소재지사업추진위)가 23일 회의를 갖고 다목적광장 상징조형물 디자인을 재선정키로 했다.소재
54억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고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추진위원회(이하 소재지사업추진위)가 은밀하게 끼어든 사리사욕과 원칙을 벗어난 집행으로 곳곳에서 파열음을 일으키고 있다.대표적인 사건은 고덕면소재지 다목적광장에 설치할 사업비 1억5000만원짜리 상징조형물 디자인 선정과정에 소재지사업추진위 관계자가 사적으로 개입하면서 불거진 불공정 논란이다.더욱이 소재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