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관작리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관리가 안돼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23일 열린 문화체육과 군정질문에서 나왔다.더욱이 관리부실을 지적하며 “전적지라는 충분한 근거도 없는데 예산의 노른자위 같은 땅을 차지하고 있다. 옮기면 어떠냐”는 발언까지 나왔다.예산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봉건제도 개혁과 일제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싸운 관작리전투를
일랑 이종상 미술관 건립사업이 예산군의회 군정질문에서도 쟁점이 됐다.예산군이 민선5기에 예산읍 석양리 복합문화복지센터 부지 안에 사업비 78억원을 들여 짓기로 계획한 일랑미술관과 생가(교육관) 건립사업은 군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보류와 작품기증문제로 작가와 군과의 신뢰가 무너지며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군은 최근 작가에게 공문을 보내 25일까지 작품기증
제7대 예산군의회(의장 김영호)는 지난 22일부터 제206회 정례회를 열고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군청 각 실과 및 사업소 공무원들을 출석시켜 첫 군정질문을 했다.군의원들은 지난 민선5기에 집행된 각 사업 중 궁금한 사안들에 대해 묻고 제대로 추진되지 않은 사업을 점검하며 질타와 제안을 하는 등 나름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특히 지난 7월 출항을 시작한 민
“주물단지를 반대하다 돌아가신 정환중 위원장님의 사망신고서에 물감도 채 마르지 않았는데 신소재산단 진입도로 주민설명회라니…. 분통이 터진다”9월 25일 고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가 성난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예산군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신소재산단 진입도로 2.7㎞ 가운데
홍성쪽과의 심각한 개발 불균형에 놓인 내포신도시 예산쪽에도 드디어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주)그린세종이 내포신도시 예산쪽 RH3블럭에 1120세대 규모의 중흥S-클래스 공공임대아파트를 신축하기 위한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주)그린세종에 이어 (주)이지건설과 (주)모아주택산업도 3500여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
예산군 덕산면(면장 이흥엽)은 23일 오전, 70세이상 어르신 800여명과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및 덕산면 종합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한 경로잔치와 지난 7월 4일 종합복지센터 준공에 따른 개관식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노인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에게
예산군이 주민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덕산 작은도서관’이 23일 개관한다.올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와 도비 8,500만원을 지원받고 군비 포함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184㎡ 규모로 건립된 작은도서관은 덕산면종합복지센터 4층에 위치해있다. 도서관 안에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독
이영재 예산군개발위원회 회장이 21일 깨끗한 예산읍 시가지 조성을 위해 묵묵히 수고하는 청소관련 종사자 50여명을 초청해 자신이 운영하는 더센트럴웨딩홀에서 만찬을 제공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예산군은 민선 6기가 시작되면서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인력부족 등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청소관련 종사자들은 하계휴가까지 반납하면서 시가
예산군은 오는 11월말까지 2014년도 하반기 체납세금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고질·불성실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고 생계형체납자는 분할납부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징수활동을 전개한다.22일 현재 예산군 체납세금은 5만4,000건에 42억원이다.특별징수기간 동안 세액 단계별로 200만원 이상 체납 2,800건(26억
매헌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이자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이사인 윤주경(55, 사진)씨가 9월 22일 제10대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취임했다.창덕여고와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윤 관장은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와 독립기념관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통령소속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윤 관장의 임기는 3년(2014년 9월 22일~2017년 9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지사장 김영성)는 23일 아침 8시부터 청결한 지역사회 건설과 환경사랑 실천을 위해 모든 직원이 참여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행사는 우리지역 방문객이 많은 버스터미널 근처 도로변과 녹지대를 중심으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면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합리적인 전기사용 안내를 함께 했다.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구본충)은 9월 22일 예산정신요양원을 찾아 ‘찾아가는 지역주민 봉사활동’을 가졌다. 뷰티코디네이션과와 작업치료과 재학생 45명으로 구성된 지역순회봉사단은 이날 예산정신요양원 입소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발, 염색, 파마 등 이미용 봉사와 발마사지, 전신마사지(신체활동요법) 봉사 등을 진행했다.
예산소방서 김경호 서장은 8월 23일 열린 직장교육에서 ‘8월의 현장안전관리 우수대원’으로 선정된 이광우 소방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금오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광우 소방장은 평소 화재예방 및 진압 등 현장활동 시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해 현장안전관리 우수대원으로 선정됐다.한편 8월부터 시작된 현장안전관리 우수대원
최창희 제20대 덕산면의용소방대장이 김경호 예산소방서장과 의소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덕산 예덕신협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1996년부터 의소대원으로 활동한 최창희 신임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예산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헌신하는 의용소방대로서 조직의 단합과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삼성전자(주) 온양캠퍼스가 지난 23일 삽교읍에 소재한 ‘사랑방 43호’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한승학씨를 비롯한 임직원, 김연태 예산주거복지센터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사랑방 43호의 주인공은 삽교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김 아무개씨로 입식부엌, 화장실, 보일러 설치, 거실 창문교체, 지
삽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식)는 23일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위원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하고 속초에서 워크숍을 가졌다.삽교읍 주민자치 활성화 및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방문한 홍제동주민자치센터는 ‘2014년 제7회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정상식 위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가 22일 낮 12시부터 2시간여동안 예산읍 분수광장에서 ‘내성천(낙동강 지류) 살리기와 탈핵’을 호소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운동본부는 이날 1인시위와 관련 “4대강사업 이후 4대강 곳곳에서 녹조현상과 큰빗이끼벌레가 출몰하는 등 예견됐던 문제들이 일어나 식수는 커녕 공업용수로도 사용하지 못하는 지경에 빠졌는데 낙동강 지류인
코레일 예산역은 19일 홍문표(새누리당, 예산홍성) 국회의원을 초청, 1일 명예역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이전, 서해선 전철 건설 등 예산역이 서해안시대의 교통중심지로 지역에서의 관심과 역할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과 함께 하는 철도 구현”을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이날 홍 의원은 △역무체험(매표 및 운전취급) △고객 맞이 인사
예산군은 가을 농번기 바쁜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번기 민원 일터 배달제’를 오는 10월 말까지 시행한다. ‘농번기 민원 일터 배달제’는 올 가을부터 봄·가을철 농번기에만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실을 감안해 추진하게 됐다. 논, 밭, 과수원 등에서 일을 하던 중 필요한 민원서류를 관공서에 전화를 걸
정부와 여당의 공무원연금 축소 움직임에 대한 공무원들의 반발이 크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예산군지부는 15일부터 예산군청 정문 앞에서 출근전 시간을 이용해 1인시위를 시작했다.공무원노조는 홍보물 등을 통해 “공무원연금의 적자 책임은 정부의 부실운영과 부당사용에 있는데 공무원들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무원연금 후퇴는 군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