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개방 반대를 외치며 자식같이 키운 벼를 갈아 엎어도 정부는 요지부동이다. 농민들은 쌀관세화 WTO 통보는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역사적 죄악이라며 끈질지게 싸워서 기필코 쌀 전면개방을 막아내겠다고 천명했다.정부는 지난 9월 18일 수입쌀에 적용한 관세율을 513%로 결정했으며, 세계무역기구(WTO)와 본격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전국농민회 총연맹과 카톨
“예산군은 대표적인 농업군이자 드넓은 예당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이 농민들의 주수입원인데, 어떻게 예산군의원들이 정부의 쌀시장 전면개방에 대해 팔짱만 끼고 있을 수 있나”예산군의회가 지난 1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으나, 농민들이 고대했던 정부의 쌀 전면개방을 반대하는 결의문이나 성명서는 끝까지 발표되지 않자 실망과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예산군은 1일 제22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덕숭산에서 군 공무원과 재난안전모니터 봉사단원 및 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안전 산행 요령,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벌쏘임, 뱀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요령
예산군은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실천비법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실천수기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예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경험한 녹색생활 실천이야기를 한글 파일 A4용지 1매~5매 내외 분량으
신암 조곡2리에 위치한 (주)미토(대표 김준식)는 1997년 회사설립이후 매년 직접 재배한 배추묘를 지역내 900여 농가와 면사무소 및 농협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김준식 대표는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보답하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노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배추묘를 재배해 농가에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배추묘를
충남교육기관 공무원노동조합 예산군지부(지부장 조성윤) 회원 30여명은 9월 27일 예산읍 정아무개씨 외 홀몸노인 4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2000여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조성윤 지부장은 “더 많은 봉사를 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예산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다문화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생활소품 공예 교실을 운영했다. 공예교실에서는 △손뜨개를 이용한 수세미 만들기 △원석과 크리스탈을 이용한 헤어핀 만들기가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헤어핀에 원석을 붙이고, 코바늘을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조금씩 배워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충남도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4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를 공모한다. 도민 1000명으로 구성할 예정인 정책서포터즈는 도정 주요 정책과 관련된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와 주요 시책에 대한 홍보, 정책 제안 등 도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정책서포터즈는 도정에 관심이 많고, 기본적인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인환)가 9월 25일 공주 금강둔치공원에서 열린 ‘2014 충남도 의용소방대 혁신전진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수관연장 후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 후 릴레이 등 도내 15개 시·군 의소대원들이 소방기술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예산군의소대연합회는 단합된 모습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높은 점수를 받아 종
예산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의식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신청요건을 보면 최근 3년 동안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나 화재가 없어야 한다. 또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들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 동안의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소방안전관리 우
충남도가 도내 미혼남녀의 조기 결혼을 유도하기 위해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는 한 차례에 미혼남녀 40쌍씩을 대상으로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맞선 일정은 △10월 25일 오후 3시 보령 웨스토피아 호텔 △11월 당진 △12월 천안으로, 특강과 매칭프로그램,
예산경찰서 덕산지구대(지구대장 채상욱)가 22일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영세상인 등 서민을 괴롭히는 동네조폭에 공동대응키로 했다.경찰과 행정, 번영회 관계자와 덕산지역 노래방·다방 업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채상욱 지구대장은 “상인들의 불법행위를 약점 잡아 무전취식을 하거나 보호비 명목으로 갈취하는 행위가
충남도가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치인들에게 내포신도시 건설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추가반영을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9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국비 지원 사업과 지역 현안 협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과 박수현 충남도당 위원장, 양승조 국회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대형 민간투자 유치와 젊은 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특색 있는 도시 건설에 중점을 두고 2단계(2014~2015년) 개발계획을 적극 추진한다.특히 이를 위해 내포신도시 활성화 촉진대책과 새로운 콘텐츠(특화시설)를 담아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계획도 변경한다.도가 밝힌 2단계 개발계획에는 홍성쪽과의 개발 불균형으로 불만을 사고
예산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박영수)가 주최하고 예산고 제25회 동문회(회장 안병현)가 주관한 제27회 예고인의 축제가 21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동문과 가족, 학교관계자 등 500여명이 모여 운동경기와 공연, 체험행사 등을 즐기며 선·후배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25회 주관기수들이 올해 환갑을 맞은 4회 선배들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
상가가 밀집한 예산읍 임성로의 무료 노상주차장을 온종일 점령하고 있는 장기주차차량이 원도심 상권을 이용하려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좀처럼 고쳐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장기주차문제가 원도심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민관 모두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장기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민관이
옛장애인복지관(예산읍 산성리) 안에는 예산가정상담소가 있는데 상담할 공간이 너무 비좁다. 심지어 싱크대 안쪽에 커튼을 쳐놓고 상담한다. 이 곳에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얼굴 알려지는 것에 대해 신경을 쓰는 사람들인데…. 빨리 공간을 확보해라.황 군수가 취임 두달만에 16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언론보도마다
예산황새공원이 2013년 준공 후 지난 6월 황새 30쌍이 이사를 와 야생복귀훈련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군의원들이 황새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강연종 의원은 농정과와 녹색관광과 군정질문에서 황새브랜드 사용현황에 대해 묻고 “우리군에서 개발한 ‘황새의 비상’ 브랜드로 통일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황새를 키우는 목적은 국가적 차원에서는 야생방사
대술면의 산업폐기물매립장 건립문제와 공해공장 입주 등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에 대해 박응수 군의원이 환경과 군정질문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대책마련을 호소했다.박 의원은 산업폐기물매립장의 폐해에 대한 신문자료를 낭독한 뒤 “최근 천안시도 폐기물매립장 설치가 문제됐고, 보령시와 당진시는 민간이 관리하던 폐기물매립장이 부도가 나자 지자체가 운영관리를 떠안
민선6기 황선봉 군정이 출범후 첫 단행한 인사가 군정질문 중 도마에 올랐다.김만겸 의원은 23일 열린 총무과에 대한 군정질문에서 홍석모 과장에게 “민선6기 7월 인사가 원칙과 기준에 맞게 잘 됐다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이에 홍 과장은 “두부모를 자르듯 할 수는 없지만 민선5기에서 잘못됐던 관행을 바로 잡은 인사였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