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딸기 방제 극대화를 위해 무인방제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군내 82농가가 34㏊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딸기 육묘는 묘소질이 우수한 다수의 자묘 확보가 관건이다. 하지만 딸기 재배면적이 늘면서 정식 묘가 부족한 경우가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건전한 딸기 묘 생산을 위해 정기적인 농약 살포가 필요하다.다만 농약 살포 작업은 중독 우려에 힘든 작업이기에 무인 자동화에 의한 안전 방제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고품질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으로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회장 염세영)는 18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연합회는 참석한 농촌지도자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연중사업계획 수립 및 당면사항 협의 △예산소방서 전문 강사 초빙한 심폐소생술 교육 △저탄소농업실천 사례 및 고품질 생산기술교육 등을 했다.염세영 회장은 “농촌지도자연합회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과학적 영농 실천으로 예산농업발전의 혁신리더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는 군 및 12개 읍면회 회원수 685명으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군내 한우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비육우 사양관리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적정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가축 생산성 향상 및 경영비 절감으로 한우 농가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사양표준 편찬위원인 박웅렬 박사가 △한우 사육 및 도축두수 전망 △TMR 분석 및 배합비 계산법 △한우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고급육 생산방법 등 한우 번식 및 비육에 관해 이론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박 박사는 “한우 사육두수 변화 주기를 예측하고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2023년 한우 사육
예산군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들이 소비 급감과 가격 폭락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군은 군내 생산 방울토마토 적극 소비를 당부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관내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는 총 145호, 재배면적은 89.4㏊로 연간 1만5551톤의 방울토마토가 생산되고 있으며, 품종은 대부분 ‘미니찰’ 등 수십 년째 재배되는 전통 품종으로 최근 논란이 된 신품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최근 도내 일부 지역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뒤 쓴맛을 느끼고 구토 증세를 일으켰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후로 소비가 급감했으며, 이에 따
예산군이 충남도 공모사업인 ‘청년맞춤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원예분야 단일사업 역대 최대 규모인 115억원(도비 6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115억원(군비 49억원)을 투입해, 신양 신양리 일원 3.2㏊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신축하게 된다.스마트팜은 고소득 작물로 청년창업농에게 인기가 많은 딸기와 엽채류 등의 재배가 가능하도록 △양액재배시설 △고설베드 △공기열냉난방시설 등 최신설비를 갖출 예정이며,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에너지를 결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농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봄 기온 상승으로 사과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어린 과실 냉해를 대비해 유과기 과원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주산지인 예산지역 3월 평균기온은 8.7도로, 평년 6.7도 대비 2도가 높았다. 또 개화시기는 후지 13일, 홍로 10일로 평년대비 10일 정도 빨랐다.올해는 사과 개화기 중 0~2도 저온도 겹쳐 화분관 발아와 신장이 불량할 것으로 예측돼 수정 후 과원관리 중요성이 더욱 크다. 도농업기술원은 올해 4월 7~10일 야간저온으로 이른 개화를 한 과원은 개화기 저온으로 인한 수정불량과 동녹, 생리적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토양환경 개선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바이오차 활용 시설재배지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차를 농가들에게 공급했다고 밝혔다.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인 바이오차는 원료가 유기체이며, 산소가 없는 조건의 300도 이상 고온에서 태워 만들어진다.바이오차를 농경지에 이용하면 퇴비와 다르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토양 환경개량 효과가 뛰어나 작물의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쪽파·멜론·꽈리고추 작목반 3개 단체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센터 관계자는
예산군은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이하 안정기금) 심의위원회를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고 2023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을 결정했다. 이에 2022년 하반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파, 배추, 무, 오이 계통출하 및 도매시장 출하 370여 농가에 기금 4억9502만원을 지급한다.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관내 주요 농축산물의 급격한 시장 가격 변동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조성됐으며, 가격안정기금 운영과 최저 가격은 가격안정기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지원 농산물은 무, 배추, 쪽파, 홍고추, 수박, 딸
충남도의회가 지난 6일 제34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업분야 조세감면제도 5년연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방 의원은 “우리 농업은 농민 고령화와 인력난, 농산물 수입시장 개방 확대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용 증가, 농산물 소비감소 등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12월 말 종료되는 농업분야 조세특례 국세·지방세 감면항목이 14건에 이르고 있어 농업인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특히 농업용면세유제도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농업인의 어려움은 지금보다 한층 더 가중될 것”이라며 농업분
NH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황진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과 산불예방,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삽교읍 인근 농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농협여성조직(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과 군내 농협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영농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황진하 지부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를 위해 농협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
예산지역은 대표적인 ‘쪽파’ 주산지다.군에 따르면 지난 1960년대부터 창소·신례원리를 중심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뒤 대표적인 시설원예작물로 자리잡았다.지난해 기준 1213농가(시설 453농가, 노지 760농가)가 565㏊(시설 400㏊, 노지 165㏊)에서 연간 1만9570(시설 1만7140톤, 노지 2430톤)을 생산하고 있다.군내 원예작물 가운데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겨울의 경우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출하물량의 60~70%에 달한다.올해 들어 품삯과 종구, 비료와 농약 등 생산비가 치솟는 상황에서 쪽파값이 폭락했다
예산군 등 지방자치단체가 사활을 걸고 있는 산업단지에 대한 실효성이 의심받고 있다.장밋빛 청사진으로 제시하는 인구유입과 세수증대 등은 미미한 반면, 오히려 환경오염과 주민피해 등 농촌지역을 파괴한다는 것.우리지역(군누리집 기업현황 기준)은 3개 일반산단(예산·예당·신소재)과 8개 농공단지(예산·신암(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삽교·응봉·예덕·고덕·관작·증곡)에 178개 기업이 입주했다.또 오는 2027년까지 예산제2일반산단·신소재일반산단 2공구·예산조곡그린컴플렉스·예산케이바이오융복합단지·예산케이스마트일반산단 등 신규로 6개 산단 545만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이 1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2년 하나로마트 매출 400억원 달성탑’과 ‘2022년 전국농협 산지판매 우수상’을 수상했다.내포신도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준비단계에서 향후 5년 적자가 예상된다는 컨설팅결과가 있었지만, 2021년 12월 개점한 뒤 2년만에 지난해 말 매출액 360억원 등 하나로마트 총매출액 408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소비자에게 쾌적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힘쓴 덕분으로 풀이된다.삽교농협은 유통센터와 더불어 로컬푸드직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삽교읍에 위치한 바오밥나무 체험농장에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화덕 쌀 피자·쌀 꿀빵 만들기 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우리음식동아리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쌀 소비를 확대하고 우리 쌀의 영양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우리농산물인 쌀가루와 채소등 토핑재료를 활용한 실습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바오밥나무 체험농장은 체리 수확 및 텃밭 체험을 연계한 요리 교실을 상시 운영 중이며,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진로체험 시범사업 지원으로 설치된 화덕을 이용한 쌀 피자 만들기 교육을 했다.조미자 우리음식동아리
예산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양곡 가공업체 시설개선사업에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한다.군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시설·장비 개선을 지원해 고품질 예산쌀을 생산하고 양곡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감소시켜 작업의 질을 향상시켜 주변 농가의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요 지원분야는 △백필터 △사이클론 △톤백저울 △승강기 △전기지게차 △재풍구 등 16개 품목으로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예산군지부에 소속된 업체 가운데 12개 업체에 지원한다.군은 해당 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 등을 나서는 한편 사업
예산군이 기후변화로 잦아진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 농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3일부터 4일, 2020년에는 4월 5일부터 9일, 2021년에는 4월 14일부터 15일 사이에 과수 저온 피해가 집중 발생했다.올해 주요 과수 만개 시기가 과거 저온피해 발생시기와 맞물려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을 것을 우려한 군은 1~16일을 과수 저온피해 방지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예산능금농협, 작목반 등과 유기적인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또 과거 재해 피해 농가를 중심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볍씨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방제를 위해 수도작 농가 중 2㏊ 미만(100㎏ 미만) 소농가를 대상으로 15일 동안(4월 20일~5월 4일) 온탕소독장을 운영한다.온탕소독은 종자를 15㎏씩 담은 그물망을 60℃에서 10분간 온탕소독기에 침지해 뜨거운 물로 소독 후 흐르는 찬물에 즉시 10분 이상 담가 데워진 열을 식히는 방법이다.이때 종자의 기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 볍씨는 반드시 마른종자를 사용해야 하며, 온탕소독 후 10분간 확실하게 식혀야 한다.군에 따르면
예산군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가공제품의 수출 활성화을 위해 예가정성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 3월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와 예가정성 인증 가공제품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종합 수출 판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예가정성 가공제품의 해외 마케팅 역량강화 및 현지 시범 판매 기회 제공 등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며, 현장의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예가정성 인증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식품 기업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예당식품㈜(대표 김동복)의 ‘맘스초이스 100% 국내산 통과일 사과주스’가 ‘무인양품’에 신규 입점했다. 해당 제품은 올해 1월 동탄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롯데월드몰점, 영등포타임스퀘어점에 신규 입점했으며, 깔끔한 디자인과 고품질을 내세우는 무인양품 이미지에 잘 맞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입점은 지난해 롯데월드몰 무인양품 전시장에서 진행한 예가정성 전시 프로모션 ‘팜투테이블 예산, 예가정성’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무인양품과
예산군은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예산지사, 시설원예농가와 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시설 원예농가의 냉난방 시설을 지열과 공기열 등 친환경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기준 3억6184만원을 확보했다.시설원예재배 2농가를 최종 선정한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농어촌공사예산지사는 시설 설계 및 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시설하우스 운영에서 냉난방 비용은 생산 단가의 50%이상을 차지하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높아진 유류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