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역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주차장 조성사업이 토지협의가 안돼 2년 넘게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예산군은 지난 2010년 시장의 부흥과 주민들의 주차편의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주차장 확대조성사업 계획을 세웠다.그러나 국비 24억원과 군비 16억원 등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해 놓고도 시장내 점포가 들어선 사유지(4971㎡) 매입이 순조롭지 않아 사
새로 출범한 안전행정부가 자율적인 시군 통합에 방점을 찍어 예산군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던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예산-홍성 통합추진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물리적으로도 제1기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지난해 제시했던 ‘2014년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통합’이 불가능한 실정이어서 그동안 정부가 주도한 예산-홍성 통합추진 논란이
청명을 앞두고 봄날씨가 완연해지고 있는 가운데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 위협이 상존해 재난방지에 대한 예찰 및 예방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예산군 재난행정의 안전점검 대상에서 사각에 놓인 임도와 등산로에 대한 안전점검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예산군내 가야산과 금오산의 등산로의 경우 언땅이 녹으면서 계단이 주저앉거나 급경사면 옆으로 난 길의
2006년 관련 조례가 제정된 지 8년째에 접어든 예산군의 교육경비지원이 아직도 지원기준과 정책방향을 찾지 못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요구에 끌려가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예산군은 교육시설과 교육경비(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에 한해 20억원~30억원의 예산을 쓰고 있다. 특히 교육경비지원은 도내 16개 시군 가운데 최상위에 들 정도로 선진적이다. 이
시세도 모르면서 일단 “비싸다”라고 해보는 게 오일장이다. 으레 흥정은 그렇게 시작된다.그런데 이번 예산장에는 진짜로 비싼 놈이 나왔다. 아무리 봄이 제철이고 알이 꽉 찼다고 하지만 키로(1㎏)에 3만원이라니…. 주꾸미 다라를 안고 있던 장사꾼 아주머니도 덩달아 “비싸다”라고 공감하며 혀를 내민다.비싸다라는 말을 들었는지 다라 속 주꾸미들이 한
상인들은 “복개천 철거 절대반대”를 외치며 예산천 기본계획 설명회를 원천봉쇄했고, 충남도와 예산군 행정은 “그게 아니다. 뭔가 잘못 알고 있다”며 답답해하는 촌극이 벌어졌다.3월 26일 예산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예산천 하천기본계획(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추가설명회’가 일부 주민들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읍내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모인 주민 40~
예산중앙초등학교는 학교에 실내골프연습장을 마련하고 3월 25일부터 학생들에게 본격 골프 지도를 하고 있다.2000여만원을 들여 완성한 실내골프연습장은 길이 9m, 폭 8m로, 3개 타석과 볼공급기 시설을 갖추고 있다.골프지도는 체육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특히 방과후학교 시간에 진행되는 특별지도의 경우 예산군생활체육회의 교육기부로 골
예산군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습득과 발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용 로봇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다문화가정 교육로봇 지원사업은 예산군과 KT 예산지사가 각각 10대 씩 모두 20대를 지원하며, KT 측이 설치와 사용안내 등 사후 지원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4월 한 달 동안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읍면별로
예산소방서는 예산명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김명훈 원장이 3월 28일부터 ‘구급업무 지도의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구급업무 지도의사제는 병원 의사와 연계한 구급활동 지도업무 등을 통해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 구급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김 원장은 소방서 구급업무 지도의사로서 앞으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평가와 의료지도 △구급활동의 품질 및 감염
예산소방서는 올해 예산군내 의용소방대 조직운영 활성화 방안과 당면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3월 27일 각 읍·면 25개 남·녀의소대 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의를 가졌다.소방서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이날 △봄철 산불예방 기동순찰 및 캠페인 △상반기 의용소방대 검열 △화목보일러 전담반 편성 운영 △신암면전담대 및 여성대 발대 추진 △자녀장학생 선발 △의소대장
올해부터 축산업 ‘허가제’ 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예산군은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등 축산업 구조개선을 위해 축산업 허가제를 오는 2016년까지 축산 규모 별로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허가 대상은 일정규모 이상 가축 사육업이며, 허가 기준은 시설·장비(사육시설, 소독시설, 방역시설),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위치기준
예산군개인택시조합(지부장 황규열)이 얼마 전 개인택시 전문털이 일당을 검거한 예산경찰서에 감사 표시를 했다.황규열 지부장과 김근수 덕산지회장은 3월 27일 예산경찰서를 찾아 개인택시 차량털이 사건을 빠르게 해결한 수사과 정병구 강력1팀장과 남국현 형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들은 “그동안 개인택시만 골라 차량을 부수고 금품을 훔쳐가는 도난 사건이 계속
예산 출신 일랑 이종상 화백이 미술작품 100여점과 자료 3000여점을 예산군에 기증하기로 약속했다.군은 예산읍 석양리 복합문화복지센터 부지에 이 화백의 생가복원 및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3월 27일 군수실에서 최승우 군수와 일랑 이종상 화백의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주요내용은 ‘예산군’은 복합문화복지센터 안에 적정규모의 기념관을 건립하는 등 일랑의
화창스런 봄날씨이지만 윗 날씨는 봄꽃잎도 뽑아간다는 회오리바람 날씨.삼년 전 화목보일라에 쓸 연료작만 작업 중에 튀어오른 화목으로 이마를 크게 다쳐 생사간을 넘나들며 병원과 환자회복 수용시설들을 돌고 돌아 기적같은 회복으로 돌아왔다는 초등학교 동창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더 자세한 소식을 물으니, 자녀들은 장성하고 성공하여 독립되어 나가 살고, 내외 두분만이
예산군보건소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집단생활 증가에 따른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관리에 나섰다.보건소는 4월부터 병·의원, 약국, 학교, 산업체, 복지시설 등 110개소에 대한 질병정보 모니터링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또한 단체 급식시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이용해물을 끓여 먹도록 계도와 교육을 계속하면서 긴밀한 협조체계를
예산군은 3월 26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삽교, 덕산, 봉산, 고덕지역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44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충남도청 이전 및 내포신도시 출범에 따라 도청 주변 일반음식점에 대한 철저한 위생과 친절 마인드를 높이고, 향후 신도시내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식당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외부 전문강
(사)충남농아인협회 예산군지부(이하 농아인협회) 제10대 지부장에 이일주씨가 취임했다. 농아인협회는 3월 26일 예산읍에 소재한 조양컨벤션웨딩홀에서 새 지부장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는 한영희 충남농아인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과 최승우 군수를 비롯한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4년 동안 협회를 이끌 새 지도부의 탄생을 축하했다.신
충남도청이전 내포신도시를 경축해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예산과 홍성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연극제 마스코트가 ‘씨피와 씨니’로 최종 확정됐다.씨피는 연극을 의미하는 Theater와 행복을 의미하는 Happy합성어이며, 씨니는 연극을 의미하는 Theater와 즐거움을 의미하는 Funny의 합성어다.치열한 공모경쟁을 통해 선발된 김자영(22, 대전우송
예산군은 군민과의 ‘신뢰행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정책실명 대상사업으로 예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총 56개의 사업을 선정 공표했다.예산군이 추진하는 ‘정책실명제’는 군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 관리하고 그 내용을 공표함으로써 정책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정책이다.예산군이 이번에 공표하는 정책
신례원초등학교는 매월 ‘생일 축하의 날’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그 달에 생일을 맞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미역국과 조각 케익을 제공하는 작은 행사이지만, 축하를 받는 당사자들은 존중 받는 느낌과 즐거움이 커져 급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서로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