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현장안전점검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소방서에 따르면 각종 재난현장에 배치되는 현장안전점검관은 소방대원들의 투입에 앞서 장비착용 및 심신 건강상태 확인, 현장 위험요인 사전점검, 진압활동 안전관리 등을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지난해 현장안전점검관을 배치한 이후
100년 뒤 충남의 오늘을 생생하게 보여줄 타임캡슐이 내포신도시에 묻혔다.충남도는 1일 안희정 지사와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김기영 부의장,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청사 광장에서 도청 이전 기념 ‘충남도정 80년 역사를 담은 타임캡슐 매설식’을 가졌다.충남도에 따르면 100년 동안의 깊은 잠에 들었다 2112년 10월 5일 도민의 날 행사
예산경찰서는 1일 예산군 대술면 궐곡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4대악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홍보하는 ‘움직이는 파출소’를 운영했다.경찰서는 이날 노인 상대 건강식품판매사기의 위험성과 농산물 절도 예방, 예약순찰제 등 각종 치안활동을 홍보한 뒤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경이 부착된 조끼와 신호봉을 나눠줬다.경찰서 관계자는 “농촌지역
예산경찰서가 운영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교실’이 다문화가정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강의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간 동안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김동근 외사관이 직접 제작한 강의자료와 언어권별 문제은행 CD를 활용한 강의에는 군
예산경찰서는 1일 경감 승진임용식과 함께 소폭 인사를 가졌다.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서해동 청문감사관과 전병국 신례원신양파출소장, 신영규 생활안전계장이 경위에서 경감으로 승진했다.또 박성민(교통조사계→예산지구대), 이철호(예산지구대→대술신양파출소), 전의배(예산지구대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 경사와 지욱현(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ra
원두막 지붕 위에 하얗게 내려앉은 서릿발이 아직 겨울인 듯 싶다가도 한낮의 높고 따뜻한 태양볕을 쪼일 땐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이렇듯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봄이 왔음은 표고 농사를 짓는 이들에겐 품질 좋은 백화고가 많이 수확되는 계절임을 말한다. 봄철에 많이 생산되는 백화고는 목화솜같이 하얗고 거북등처럼 갈라졌다하여 불려지는 이름이다. 추위와 건조
지난주엔 질경이풀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풀을 세는 ‘포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요즘은 대개 표준말이 널리 보급되면서 거의 쓰지 않는데요.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은 금방 기억하실 거예요. 충청도에선 풀을 셀 때 포기라고 하지 않고 ‘포갱이’라고 했어요. 겨울 김장철이 되면 으레 ‘이번 진장인 배차 포갱이나 허까?’‘그리기유. 식구덜 즈내 먹을라믄 백 포갱
예산군 대흥면 대흥동원 뒤에는 옹주태실비와 태호(胎壺, 태항아리)가 있다. 1981년 11월 6일 발견되어 현재는 대흥면사무소 뒤에 보관되어 있다. 비 전면에는 건융 18년 3월초 3일 술시생(乾隆 十八年 三月初 三日 戌時生) 옹주아기씨 태실(翁主阿只氏 胎室), 후면에는 건융 18년 5월 13일 입(乾隆 十八年 五月 十三日 立)이라고 쓰여 있다.원래는 광시
잊을 만하면 반복해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사건들….얼마 전 안타깝게도 학교폭력이 또 발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온통 매스컴을 통해 나오는 얘기로는 학교내 설치된 CCTV의 위치와 화질 개선, 그리고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들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언론과 우리가 쉽게 하는 이야기에 대해 특히,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문제를 이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도로에 황색실선이 사선으로 그어져있는 넓은 공간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곳을 안전지대라고 부릅니다.대부분의 운전자분들께서 별다른 고민 없이 이 안전지대를 통과해 운행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안전지대 안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안전지대가 도대체 무엇인지 확인해 볼까요? 도로교통법 제13조 제5항은 ‘
오늘도 하던 일을 멈추고 돌멩이 위에 앉아 쉬고 있으려니 어릴적 냇가에서 가재 잡고, 뱀장어 잡고 하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소박하고 천진난만한 시절, 배불리 먹지 못하고 등따습게 입지 못했던 때에 나름대로 누구를 원망할 줄도 모르고 위로할 줄만 알고 살았다. 지금도 사람들은 돈부자 보다는 사람부자나 마음의 부자를 외치고 있긴 하지만 도덕심은 잘 보
덕산농협, 육묘장서 화기애애 덕산농협(조합장 박진응)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3월 27일 덕산농협 육묘장에서 열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는 지역내 다문화가정 새댁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멘토로 덕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권태숙) 회원들이 활약했다. 특히 이날 농협이 내놓은 재료는 친환경 밀가루 고추장
고덕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주최하는 ‘고덕면 새마을 다문화 아버지학교’가 예산지역에서 처음으로 3월 30일 고덕면사무소에서 시작됐다.다문화 아버지학교는 올바른 아버지상을 세워 다문화가정이 처할 수 있는 부부간, 자식과의 불화와 이혼, 자녀들의 탈선 등 다양한 가정문제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4주 동안 진행되는 다문화 아버지학교는 △아버지의
향천사는 백제 의자왕 때 의각대사가 창건했다. 대사는 나라가 위태로워지자 왜에 원군을 청하기 위하여 바다를 건너갔다. 그리고 당의 침입을 막아보고자 대륙으로 건너가 회유를 하였으나 실패하자 불력의 힘으로 구원을 받고자 구자산에 머물며 석불 3035위와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삼존상과 십육나한상을 조성한 후 석불을 배에 싣고 백제 땅으로 돌아왔다.
예산군은 3월 28일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군내 30개 사회·환경단체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고, 6일 열릴 예당전국낚시대회 준비를 위해 예당저수지 부유 쓰레기 및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10여 톤을 주웠다.
지난 3월부터 영·유아(만 0~5세) 자녀를 둔 전 계층에 양육수당이 지원되면서 군내 일부 어린이집들이 운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전국적으로 양육수당 타용도 이용, 지원예산 부족 등 제도시행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다.군은 3월 25일 영·유아 949명에게 양육수당 1억6454만원을 지급했다. 양육수당은 12개월 미만 20만원, 24개월 미만 15
예산우체국(국장 김창원)과 육군 1789부대 4대대(대대장 김기욱)는 3월 27일 우체국 회의실에서 ‘예산군 통합방위작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작전반응시간을 단축하고 작전지역을 확대하는 통합방위작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예산군은 지난 2월 5일과 6일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폭설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면 비닐하우스 4건 870만원, 인삼재배시설 20건 2억933만8000원, 축산분뇨처리시설 2건 4607만9000원으로, 총 26건에 2억6411만7000원으로 집계됐다.군은 우선 예비비를 사용해 재난지원금을 피해농가에 지급키로 했다. 재난지
예산군은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와 합동으로 재난취약가구의 전기·소방·가스시설물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과 정비 보수를 실시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48가구이며, 2일부터 활동에 나선다.활동내용은 노후불량 전기시설과 가스시설 보수, 단독경보형화재경보기와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등이며, 전기와 가스의 안전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