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옛이야기축제에서 음향과 조명, 장치 부분을 맡을 업체선정을 위한 입찰이 실시돼 E.O.K(대표 김승화)가 최종 선정됐다.예산옛이야기축제추진위원회는 공개입찰 참여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결과를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추진위측에 따르면 평가항목을 객관적 지표와 주관적 지표로 나눠 기술인력보유상태, 수행경험(실적), 경영상태, 사업수행부문, 사
예산군과 홍성군이 지난 2004년부터 논쟁을 벌여 온 고암 이응노(이하 고암)의 출생지 논란이 곧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3일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고암의 제적부 정정에 대한 2차 심문이 진행됐다.이날 홍성군과 고암의 친척(조카 이목세, 이강세)들이 신청한 참고인들의 진술에서 가장 중요한 고암 출생지에 대한 직접적인 증언이 나오지 않았다.법원이‘예산
예산군이 고암 이응노의 제적부 기록상 출생지인 덕산면 낙상리 24번지에 있는 집터 흔적을 찾아 나섰다.지난 3일 홍성지원에서 열린 고암의 제적부 정정에 대한 2차 심문에서 법원이 고암 제적부에 출생지로 기록된 낙상리 24번지에 집이 있었는지에 대해 참고인들에게 물었기 때문이다.낙상리 24번지는 현재 이성남(낙상리 2구 지도자 )씨 소유의 밭으로 잡곡 농사를
예산군 성공축제의 전형을 만들겠다며 군과 민간단체가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는 예산옛이야기축제가 25일 앞으로 다가왔다.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해 ‘돈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 이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본이다. 군민들이 많이 참여해 즐기고, 관광객을 안내한다면 이미 절반의 성공을 이루는 셈이기 때문이다.옛날얘기를 소재로
최근 문화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주5일제 근무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지역축제가 늘어나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지방자치 실시와 함께 지역 특성과 전통을 자산으로 축제를 산업화 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하는 경향이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내에서는 96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그중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는 51개,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우리음식의 맛스러움과 우수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회를 구성해 교육을 하고 있다.오는 28일까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되는 교육의 주제는 손님상차림반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우리 농특산물로 생선탕수육, 인삼물김치, 단 호박, 영양 죽 등을 만든다.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회를 중심으로 교육을 계속하면서 우리음식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류를
예산옛이야기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사전준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옛이야기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21일 ‘예산의 맛’을 책임질 식당을 공개모집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민간단체가 추진하는 축제에서 공개입찰을 통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투명운영을 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추진위는 축제장 안 5곳
충남도가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 60년’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놓고 시민단체 및 진보정당에서는 독립투사를 욕 보이는 행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충남도는 광복절 전야인 14일 오후 7시부터 유관순체육관 앞 광장에서 1만여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여름밤의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악관현악단과 비보이 공연, 베이비 복스 및 윤도현 밴드의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동안 열리게 될 예산옛이야기축제 대회요강이 발표됐다.예산군 하반기 5대 축제가 통합돼 올해 처음 열리는 예산옛이야기축제 프로그램은 체험과 공연, 전시, 경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인 9월 26일에는 전국고교 백일장 대회가, 9월 27일에는 전국사물놀이학생부 경연대회, 전국창작이야기 구연대회 예선이 열리고, 9월 28일에는
수덕사 산중선방스님들과 사부대중 120여명이 지난 8일 덕숭산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수덕사는 매년 두차례씩 여름과 겨울 선방에서 나와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사진은 수덕사 수좌 설정스님이 계곡을 따라가며 솔선수범하고 있는 모습.
고암 이응노 화백의 출생지를 놓고 예산과 홍성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제적부 정정에 대한 1차 심문이 진행됐다.고암 이응노(이하 고암)는 법원기록부인 제적부상 예산군 덕산면 낙상리 24번지 출생이며 그동안 예산 사람으로 인지돼 왔다.홍성군은 최근 홍북면 중계리에 고암기념관 및 생가복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제적부에 기록된
공주시에 위치한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박물관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천연기념물 제243-1호인 독수리 생태·사진전이 열리고 있다.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산림박물관에는 독수리의 성장과정, 이동경로, 보호대책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해설판과 사진, 독수리 박제품이 전시되고, 금강자연휴양림 내 조류마을에서는 생동하는 독수리도 관찰할 수 있다.교육과학기술부 국
인간이 하는 가장 창조적인 작업의 세계, 바로 예술이다. 따라서 예술가들은 상상력이 매우 풍부하고 창의적인 사람들일 수 밖에 없다. 그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주제나 대상은 물론, 재료와 작업도구까지. 가장 알기 쉬운 예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인데, 그 대상 범주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뛰어 넘는다. 이른바 현대미술로 통칭되는 작가와 작품세계를 직
군이 올해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추사기념관에 전시할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확보에 고심하고 있다.명색이 추사의 고향 기념관 개관 전시인데 군이 소장한 진품은 한 점도 없고 복사본만 30여점 갖고 있기 때문이다.군은 문화유산을 구입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작품을 미리 확보하는, 한 발 앞선 행정을 펼치지 않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문화관광과 군정질문에
군정질문에서 매헌윤봉길의사탄신100주년음악회 행사비 1억7000만원을 반납하라는 요구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군이 윤의사탄신100주년기념음악회 예산 2억원을 중복·낭비성으로 집행하고 있으며 군의회도 예산심의를 부실하게 했다는 본지 보도가 나간 뒤 비판적인 지역 여론을 반영한 것.지난 23일 강연종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가 사업추진을 잘못해 의회까지
근대 화단의 세계적인 거장인 예산 출생 고암 이응로 화백의 유일한 암각화(충남도 기념물 제103호, 수덕사 소재)의 풍화상태가 심각한데도 군청 담당 부서의 대처는 느긋하기만 하다.더욱이 지난 4월에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에서 암각화의 풍화상태를 살펴보고 보존방안에 대한 결과가 나왔는데도 군 담당부서는 추경예산을 확보하지 않고 내년에 예산을 세워 보존
충남도교육청이 제7회 충남 교육공동체 과정중심 사이버 독서대회를 열고 있다. 학생 부문은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아 △학교에서 제시한 추천도서 3권을 읽는 독서과제 △내용과 등장인물에 대한 과제 △인지확산과 종합적 반응에 관련된 과제 등이 주어진다.교직원과 학부모 부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과제 없이 독서감상문만 올리면 된다. 응모자는 오는 8월
도내 아마추어 합창단의 가장 큰 축제인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가 지난 12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렸다.(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한상복)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 34회째로 11개 시·군 대표 합창단이 참가해 갈고 닦은 화음을 선보였다. 경연 뒤에는 천안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해 ‘Beati Quorum via’‘기다리고 기다렸더니’등을 연주해 큰 박
방학이다. 지내기 따라서는 학기 중에 못한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또 다음 학기 학습을 준비하는 시간일 수도 있다. 마냥 쉬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조금이라도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하는 부모의 바람이 부딪치는 시간이기도 하다.절충안으로 기관이나 단체들이 마련하는 캠프에 참여하는 것은 어떨까.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끼면서 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