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차동1교에서 일하던 근로자 4명이 숨졌다.교각 보수작업을 위해 이동하다 계단이 붕괴되면서 30여미터 아래로 추락한 것.경찰은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등을 상대로 부실공사와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 47분께 신양 차동리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차동1교에서 노아무개(51)·김아무개(49)·박아무개(42)·정아무개(42)씨가 추락사했다.이 사고는 근로자들이 도로와 교각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고무패드(슈) 고정작업을 하려 용접용 발전기를 갖고 계단으로 이동하던
소화기 한 대가 주택화재를 막았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께 봉산 효교리의 한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났다.이번 화재는 화목보일러 작동 중 주변 가연물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다행히 주택 소유자 이아무개(63)씨가 이를 목격하고 주택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박성룡 현장대응팀장은 “화재 현장에 소화기가 없었더라면 화목보일러 피해만으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은 각 가정에 꼭 설치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는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3분께 대술 송석리 여아무개(59)씨의 달걀선별장에서 전기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건물 30㎡ 전체와 달걀선별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대한송유관공사가 운영하는 송유관에서 유류 수십억원어치를 몰래 빼낸 일당과 이들이 훔친 기름을 사들인 예산지역 주유소업자가 붙잡혔다.아산경찰서는 15일 대전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 A(40)씨 등 송유관 유류 절도범 6명과 이들로부터 장물을 취득한 B(4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년여 동안 서산지역의 한 야산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그곳으로부터 약 150미터 떨어진 비닐하우스까지 도유관을 연결해 시가 27억6000만원 상당의 경유와 휘발유 등 212만5000ℓ를 가로챈 혐의다.또 B씨
예산에 사는 10대가 무면허로 아버지 차량을 몰래 끌고 나왔다가 교통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군내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숨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아산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 10분께 도고면 와산리 21번 국도에서 A(18)군이 몰던 승용차가 예산방향으로 달리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SUV와 신호등 기둥을 연속으로 들이받았다.이 차량에는 A군 친구인 10대 6명이 타고 있었다. 그 가운데 B(18)군이 숨졌고, C군 형제가 중상을 입었다. 또 A군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예산군이 채용한 산불진화대원이 술을 먹고 동료를 폭행해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군 산림축산과에서 근무하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윤아무개(57)씨를 구속했다.윤씨는 같은 달 10일 오후 8시 50분께 예산읍내의 한 노래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다른 기간제근로자 송아무개(53)씨가 대든다며 밖으로 불러내 주먹과 발 등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송씨는 경막하 출혈과 갈비뼈·안와 골절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어 현재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술자리에는 윤씨와 송씨 외
도라지를 먹은 부부가 응급실로 실려 갔다. 이유가 뭘까?‘야생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잘못 알고 섭취해 발생하는 중독사고가 되풀이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4일 고덕 대천리에 사는 이아무개(60)씨 부부가 점심식사를 한 뒤 구토증세를 보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부부는 도라지처럼 생긴 독초인 자리공 뿌리를 먹어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4년 전인 2013년 4월 28일 신양 만사리에서는 일가족 4명이 자리공 뿌리가 인삼인지 알고 캐먹었다가 응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아래 도종건소)가 시행하는 도로공사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나 물의를 빚고 있다.공사구간 교통관리 등을 위해 배치된 30대 신호수가 같이 일하던 대형 덤프트럭에 치여 현장에서 숨진 것.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55분께 광시 신대리 619호 지방도에서 25.5톤 덤프트럭이 후진하다 뒤쪽에서 수신호를 하던 이아무개(39)씨를 들이받은 뒤 역과했다. 이 사고로 이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파쇄기가 포장공사를 위해 파쇄한 폐기물을 싣는 것을 준비하면서, 덤프트럭이 신호수를 보지 못해 발생한 일이다.도종건소가
예산소방서 고덕면전담의용소방대(대장 최승근)가 10일 봉산 대지리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데 큰 몫을 했다.고덕면전담의용소방대는 바닥재 생산 공장 내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은 뒤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초기진화에 성공, 약 188억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승근 대장은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 이번 화재에서 역할을 해 뿌듯하다. 꾸준한 교육과 훈련으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더욱 믿을 수 있는 전담의용소방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
예산군은 9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응봉 ㄱ음식점을 행정처분하고 그 내용을 누리집에 공표했다.군에 따르면 ㄱ음식점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해 영업정지 15일에 갈음하는 과징금 990만원을 부과했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47분께 봉산 고도리 이아무개(59)씨의 창고에서 아궁이 불씨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꺼졌다.불은 창고 15㎡ 전체와 농기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12분께 덕산 옥계리의 한 도로에서 읍내방향으로 주행하던 김아무개(25, 경기 부천시)씨의 승용차가 도로변 교통표지판과 등을 들이받은 뒤 농수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주민을 구조했다.예산지구대에 따르면 박상우 경위와 이의식 경사는 4월 29일 오후 10시 35분께 “아내가 부부싸움을 한 뒤 차를 타고 나가면서 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았다.박 경위와 이 경사는 곧바로 출동해 요구조자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토대로 수색하던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 앞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당시 차 안은 번개탄 연기가 가득 차 있던 급박한 상황. 박 경위와 이 경사는 빠르게 차문을 개방하고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예산군은 1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위반한 예산읍 ㅅ주유소를 누리집에 공표했다. 군에 따르면 ㅅ주유소는 등유를 차량연료로 판매해 사업정지 1.5개월(5월 1일~6월 15일) 행정처분을 받았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4월 29일 오전 11시 2분께 봉산 효교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최아무개(69)씨가 앞차를 추돌한 뒤 반대편 차로로 넘어져 마주오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최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42분께 예산읍 산성리 최아무개(85)씨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불은 최씨의 주택 47.52㎡ 중 40㎡와 이웃한 박아무개씨 주택 57㎡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예산군은 26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음식점 2곳을 행정처분하고 위반내용을 누리집에 공표했다.군에 따르면 예산읍 ㄱ음식점은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해 영업정지 1개월을 갈음하는 과징금 1410만원을,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한 덕산 ㅇ음식점은 영업정지 15일을 갈음하는 과징금 150만원을 부과했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11분께 광시 하장대리 광시교차로 앞 1차로에서 홍성방면으로 직진하던 신아무개(46)씨의 카니발과, 반대차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이 방향으로 유턴하던 이아무개(60)씨의 아반떼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아반떼를 운전한 이씨와 동승자 임아무개(64)·김아무개(67)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같은 날 오전 5시 30분께는 삽교 신가리 삽교역 콘테이너 승강장 앞 도로에서 예산일반산업단지쪽으로 주행하던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오른쪽 인도에 설치된 교통표지판 지주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전 3시 18분께 응봉 평촌리 김아무개(69)씨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만에 꺼졌다.불은 주택 222.1㎡ 전체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대술 시산리 석산개발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예산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10분께 삼표기초소재(주) 예산사업소에서 일하던 굴착기가 25미터 높이의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 박아무개(59)씨가 숨졌다. 이 사고로 굴착기에서 화재도 발생해 119에 의해 진화됐다.박씨는 이날 산 정상부 산림복구작업에 쓰이는 철망을 나르다 변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