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도서관은 군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일부터 매주 수요일 도서관 방문의 날을 지정해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시설 견학에서 끝나지 않고 군내 어린이에게 도서관 이용법과 이용예절을 교육하고,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와 사물인터넷(ICT) 장비를 활용해 생생한 동화구연을 즐기는 등 책놀이 활동을 진행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유아기 시절 독서는 어린이 언어발달뿐만 아니라 정서발달과 창의력 발달에도 큰 영향을 준다”며 “어린이들이 도서관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 오염방지를 위한 자외선(UV-C) 자동살균장치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8일 알렸다.자외선 자동살균장치는 센터에서 생산하는 순도 높은 미생물을 농가가 저장용기(말통)에 받아가는 과정에서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을 이용해 저장 용기를 살균하는 장치다.사용방법은 문을 열고 용기를 자외선 램프에 끼운 뒤 문을 닫고 상단에 있는 시작 버튼을 누르면 녹색등과 자외선 램프가 켜지며 살균하는 방식이다.자외선 램프가 꺼지면 살균이 완료돼 저장용기를 꺼내 미생물을 받을 수 있으며, 장치는 1단 4칸으로 구성돼 2
예산군이 올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추가 설치한다.군은 전체 마을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계획에 따라 올해 마을 진출입로, 여성안심귀갓길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 45곳에 154대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 노후화된 CCTV를 전면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특정 재난유형별 관제 신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능형 관제 모델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지난 2019년 4월부터 운영하는 ‘예산군 CCTV통합
예산에 석면피해인정자는 101명이다. 이들을 위한 정책요구가 마련돼, 충남환경운동연합이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질문했다. 예산·홍성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만이 대답했다.충남환경운동연합은 주요 ‘자연발생석면지역’인 예산을 비롯한 홍성, 보령, 청양의 후보자 8명(예산·홍성지역 후보 2명, 서천·보령지역 후보 3명, 공주·부여·청양지역 후보 3명)에게 석면 대응 정책 요구서를 보내, 답변 결과를 8일 정리해 발표했다. 앞서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15일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와 △석면 건강영향조사지역을 확대·석면피해자 발굴을 위해
쥐띠△36년생: 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하다 △48년생: 홀가분해지니 기분이 좋아진다 △60년생: 이웃에게서 인정을 받는다 △72년생: 앞길이 환하게 열린다 △84년생: 처세가 훌륭하면 앞날이 밝다 △96년생: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관리하라소띠△37년생: 시간이 내 편에 있다 △49년생: 노력하면 대가가 돌아온다 △61년생: 어려운 것을 남에게 권하지 마라 △73년생: 일은 힘든데 얻는 것이 적다 △85년생: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97년생: 마음을 들키면 피곤해진다호랑이띠△38년생: 베푸는 만큼 얻는다 △50년생: 여기저
광시중학교(교장 신대섭)는 3일 교내 도서관에서 2024학년도 1학기 학생자치회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학생들은 처음 하는 리더십 캠프이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1학기 학생회 교육과정 협의회 △회의 방법 강의와 실습 △학생자치회 임원의 성장통 나눔 △교감·교장선생님 강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학생은 “리더십 캠프를 통해 서로의 고충을 나누니 리더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생겨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리더십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극단 ‘예촌’이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연극 단체로 9년 연속 선정됐으며, 극단 ‘예촌’이 유일하다.극단 ‘예촌’은 다양한 창작 작품 활동을 통해 국내외 연극제에서 많은 수상을 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작인 은 러시아,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100회 이상의 순회공연을 진행했다.특히 예산 출신 독립투사인 윤봉길 의사를 소재로 한 연극 은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대
충남도의회가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자주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하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조례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한복 착용 장려 지원 조례안’이 3월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한복 개발‧보급과 착용 장려에 관한 도지사 책무 △한복 착용자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각종 입장료‧관람료 감면지원 규정 △관련 단체 예산지원 △포상 규정 등에 관한 내용이 주요 골자다.방 의원은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우리 고유 전통의상인 한복이 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크림빵은 맛있다. 사실, 빵은 다 맛있다. 하루 종일 빵만 먹으라고 해도 아주 맛있게 잘 먹을 자신이 있다. 여행을 가면 지역의 맛있기로 소문난 빵집을 꼭 방문한다. 그런데 요즘 내 눈에 확 들어온 빵이 있다. 엄청나게 큰 크림빵!어릴적부터 먹었던 친숙한 크림빵. 내 나이보다 더 오래된(?) 크림빵은 오랜 친구 같아서 정겹기까지 하다. “엄마! 진짜진짜 엄청나게 큰 빵이 새로 나왔는데, 엄마가 보면 진짜 좋아할 것 같아!”우리집 귀염둥이 막내아들이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 마치 엄마가 보면 진짜 맛있게 먹을 것 같다는 말로 들린다.
여기 하늘 아래/ 나는 서 있습니다./ 세계의 중심에 선 나/ 오른손은 떠오르는 해와 만나고/ 왼손은 저무는 해를 가리킵니다./ 내 코는 북극성을 향하고/ 내 등은 남쪽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 서, 남, 북/ 내가 어디에 서있든/ 나는 편안합니다. 아침 1교시, 과목시를 외고 학교 옥상에 올라 눈부시도록 밝은 태양과 마주했다. 아이들의 첫마디는 예상대로였다. “여긴 왜 올라온 거예요?” 주변을 바라보며 잠시 기다리니 “저기는 어디예요? 치유의 숲이다! 우리가 학교에 오는 길이 보여”하며 아이들도 함께 주변을 살핀다. 이 때다.
예산군은 26일 까지 영세 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4년 1분기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이 지원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고용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 사업자 보험료 선납 뒤, 분기별 신청을 통해 서류를 심사해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만9000원까지 보험료를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다. 사업장은 △근로자 월 임금 27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고용보험
불과 2~3년 전만 해도 이 곳 오가에서 신암을 향하는 오신로에서 보이는 풍경 속, 넓게 펼쳐진 얕은 들녁과 멀리 덕산을 둘러싼 가야산은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한창 건설 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그 앞을 거대한 장벽처럼 막아버려 더 이상 이 방향에서는 그 멋진 정경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장벽이란 ‘넘어’의 소중한 모습을 빼앗아가 버립니다.이제 곧 있을 22대 국회의원선거. 이번 선거에서도 여성들에게 정치 입문의 높은 남초정치의 장벽을 실감할 수 있는 현실을 마주합니다. 지난 22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며 699
예산군이 4월 1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이번 인사발령으로 △환경과 환경관리팀장 임지수 (환경과 환경지도팀장) △환경과 환경지도팀장 김창숙 (예산읍 환경팀장) △예산읍 신영주(신암면, 4월 15일자) 주무관이 이동했다. 군에 의하면 이번 조치는 팀장급이 대기발령 조치를 받으며, 급작스럽게 이뤄진 인사다. 이전 팀장은 개인 비위가 아닌 ‘전결권 위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Q.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요?A. 4월 10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투표마감시각 전에 투표소에 도착했으나, 대기자가 많아 줄을 서던 중 투표마감시각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습니다.Q. 투표하러 갈 때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이 있나요?A.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 등 선거인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가 필요합니다. 다만, 신분증 등을 사진 촬영하거나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예산·홍성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접전으로 나오고 있다.“민주당세가 잘 나온다는 여론조사의 근거가 뭔지 모르겠다. 선거일이 가까울수록 주민들의 실체가 드러나게 돼 있다. ‘보수의 성지’라고 하는 예산·홍성이 어떤 득표율이 나올지 기대된다. 여론조사의 여러 가지 추세를 보면, 여러가지 분위기(정권심판론 등) 때문에 업다운은 있지만, 큰 흐름은 (가지고) 있다”상대 후보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18대 때 같이 지냈다. 점잖은 분이다. 제가 듣기론 상갓집에 문상가서 굉장히 오래 있다 나오는, 주민친화형 의원이라고 들었다. 양 후보를 이웃집
여론조사 결과가 접전으로 나오고 있다.“충남도지사로서 도정을 펼쳤을 때 예산 군민에게 직접적으로 피부로 와닿는 정책이 많았다. 그리고 지사 출신이 후보로 나오면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중도층이 희망을 보고 있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심판론 등 세 가지 원인이 결부돼, 지지율이 높게 나오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상대 후보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고향을 떠나서 18대 때 마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그 뒤로 낙선을 경험했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용산 대통령 수석이 되지 않았나? 기본적으로는 역량이 있고, 능력이 검증된 분이다. 다만 그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일 군내 32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유권자들이 기표할 투표용지는 지역구(△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기호2번 국민의힘 강승규)와 비례정당 2장이다.투표소는 가정으로 발송한 투표안내문에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등과 함께 게재돼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외에 예산군청 누리집,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도 ‘내 투표소 찾기’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 접속해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앞6자리를 입력하면 자신의 투표소 주소와 등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본인 사진이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예산홍성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의 개발공약은 발에 치일 정도로 많지만, 기후공약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2024 총선 충남기후유권자네트워크(아래 충남기후유권자넷)’는 4일 ‘2024 총선 후보 기후공약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알렸다. 앞서 이들은 충남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기후’와 ‘개발’ 공약을 분류해 분석했다. 전국기후유권자넷은 ‘공항, 규제완화, 주차장 설치, 철도·도로 지하화’에 해당하는 것을 개발공약으로 본 반면, 충남기후유권자넷은 ‘반기후 공약 전반’을 기준으로 삼았다.분석결과에 따르면
19세 김지우 (고등학생) 생애 첫 번째 투표다. 그동안 선거는 어른들이 한다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 막상 투표한다고 하니 신기하면서도 낯설다. 그래도 나의소신과 의견을 공식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라고 여기며 선거일을 기다리고 있다. 국민을 대신해 일할 사람을 뽑는 거니까, 그 후보가 공정하고 정당하게 일할 사람인지 보겠다. 이력도 관심있게 본다. 전과가 있다면 아무리 좋은 공약이라도 신뢰도가 떨어질 것 같다. 또 나라에서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줄인다고 하는데,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펴는 후보에게 표를 주고 싶다. 19세 이주영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