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도서관은 25일까지 우리 지역내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 수요기관을 모집한다.배려계층의 교육격차해소, 평생학습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희망기관에서 주 1회, 모두 12회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센터, 복지관, 다문화가정 관련기관 등 배려계층대상을 위한 사업기관은 모두 신청이 가능
예산군보건소는 14일부터 29일까지 12일 동안 암 등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국민건강보험 하위 50%(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월6만4000원, 지역 7만3000원)이하인 주민 가운데 주민등록상 홀수년생 및 지난 해 미검진자 1만4500명이다. 검진대상 질병은 국가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유방암)을 비롯해 전립선
예당저수지 수문폭을 대폭 확장하고 방수로 너비를 확대하는 등 홍수대비 대규모 안전공사가 이뤄진다.충남도는 지난 16일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과 제체(댐 본체) 보강을 위해 국비 108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예당저수지가 기후변화에 따른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
지난 3일 홍성지역의 한 공공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예산소방서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2월 말까지 예산군청 등 군내 공공청사 38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소방서에 따르면 조사기간 동안 △각 사무실의 화기 단속 여부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 담뱃불에 의한 화재위험 여부 △전기시설 및 가스시설에 대한 점검 및 검사 여부 등을 중점
최승우 예산군수는 이달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지역 여론수렴과 군정 운영 반영을 위해 12개 읍면 순방에 돌입한다.최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2013년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각 읍면의 기관단체장, 이장 등 지역 대표와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지역내 다양한 의견을 들어 앞으로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일정상 오전과 오후로 하루 두개의 읍
예산군의회(의장 조병희)는 새해 첫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동안 연다.2013년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올 한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7일부터 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본회의를 열고 20개 부서별로 올해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는다.상정된 안건은 △예산군의회 위원회
‘작심삼일’의 대명사 ‘금연 약속’.그러나 예산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을 만나면 새해마다 흡연자들이 남발하는 ‘금연 공약’을 지킬 수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 743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2명(49.1%)이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금연클리닉은 매년 희망자에게 금연패치와 은단, 금연껌 등 흡연보조제
화재 오인신고로 인한 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소방서가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를 막을 수 있는 ‘화재 오인신고 줄이기’를 위한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화재신고로 인한 출동건수는 모두 403건으로, 이 가운데 실제 화재는 190건(47%)에 불과했다.무려 절반이 넘는 나머지 213건(53%)은 신고자의 오인신고로
예산군이 14일자로 본청 및 읍·면 사업소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관심이 모아진 부분은 충남도 자원인 이종익 광시면장이 도로 복귀하면서 군내 사무관 자리가 생긴 것. 물망에 오른 대상자들이 발탁되기를 간절히 바랬으나, 인사권자인 최승우 군수는 김광희 산림축산과 유통담당을 선택했다.
올해 예산군내에서 국토관리청과 종합건설사업소 등 타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은 총 30건에 1325억7900만원이다.신규사업 내용은 봉산우회지방도로 확포장공사(55억원), 예당저수지 재해예방사업(34억원), 발연리 사고잦은곳 개선(1억5400억원), 삽교읍 지역도로 정비(2억원) 등이다.대규모 공사로는 내포신도시 진입도로건설공사(247억원8500만원), 신양-신
예산은행자원의 녹색산업화 연구사업에 있어 은행의 성분분석 중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음이 암시됐다.또 익기 전 단계의 은행알과 잎을 활용하면 친환경 농자재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결과가 나오는 등 예산은행의 다양한 가능성을 찾는 1년차 보고서가 나왔다.예산군은 9일 최승우 군수, 조병희 군의회 의장과 산학협력단 관련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은행자원 녹색산
예산도서관이 새해 새관장을 맞았다. 1일자로 부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윤석용(44, 사진) 예산도서관장은 9일 와의 만남에서 “충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내포신도시로 이전을 앞둔 시점이어서 어느 때보다 예산과 홍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담이 크지만 예산지역과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관장은 앞으로 예
임종률(42) 충남정미소 대표가 홍성교도소 교정위원으로서 헌신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31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 대표는 선친에 이어 2006년부터 2대째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재소자와 범죄피해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임 대표는 재소자들에게 매년 연말과 설에는 사과를, 여름에는 물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안희정 지사가 최근 내포신도시 출범과 더불어 슬며시 고개를 들고 있는 ‘행정 주도의 예산-홍성 통합’ 여론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안 지사는 11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통합자체가 목표가 될 수 없다. 내포신도시가 예산군, 홍성군 양군에 겹쳐 있기 때문에 행정구역을 2개 군으로 함으로 인해서 생겨나는 행정적 불편함들을 어떻게든 극
고덕 오추리 일원 99만6000㎡에 조성 중인 예당일반산업단지 공사과정의 지역중장비 사용 여부를 두고 마찰을 빚었던 사업시행자(예당산업단지개발) 측과 예산군건설기계단체 측의 협상이 타결됐다.양측은 7~8일 양일간 마라톤협상을 벌여 앞으로 예당산단 조성공사에서 지역중장비를 사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이로써 올해 12월 31일까지가 공기인 예당산단 조성공사가 한
예산군 지방상수도 위탁운영권을 따내려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수도 민간위탁의 필요성과 효과만을 일방적으로 담았다는 비판을 받은 ‘예산군 지방상수도 위탁운영 사업계획(안)’ 주민공람이 효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공람을 실시한 주체인 예산군의 요구가 무시된 자료라는 점에서 효력 공방으로까지 번질 것으로 예상됐
계사년 벽두부터 예산지역에 한파가 기승을 부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특히 농작물 동해 피해에 더해 난방비 부담까지 안게 된 시설하우스 농가들의 가슴에는 눈물이 만든 고드름이 박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한파경보, 한파주의보가 발효와 해제를 거듭한 1월 1일부터 11일까지 예산지역의 평균 기온은 영하 13.9도.지난 3, 4일은 이번 겨울 최저 기온인
충남도청을 품은 예산군은 2013년을 1100년 역사로 가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희망찬 군살림을 펴기 위해 올해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점검했다.8일 열린 업무보고회 자리에는 최승우 군수를 비롯해 20개 부서 실과장과 6급 담당 이상 간부공무원이 회의실을 가득 메우고 특수·신규시책 366건을 실과별로 보고했다.올해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새 군청사를 짓기
2013년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린 충남도청 이전 ‘내포신도시’의 명칭을 내포시와 혼용하는 사례가 빈번해 주민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결론적으로 말해 ‘내포신도시(Naepo New Town)’는 예산군 삽교읍과 홍성군 홍북면 일원 995만1729㎡에 조성되는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를 일컫는 이름으로, 행정구역으로 비춰질 수 있는 내포시는 잘못된 표
예산군이 기획실에서 해야 할 주요업무를 한시부서인 사업단으로 미루는 바람에 내포신도시 효과와 특수를 홍성 쪽으로 빼앗기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실례로 지난해 10월부터 ‘도청이전 내포신도시 행정관리대책’의 일환으로 내포신도시 이주민을 위한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던 예산군은 이런 중요한 일을 업무분야가 다른 시설직 공무원 3명만 있는 부서로 떠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