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에 공급되는 보령댐 광역상수도 수돗물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이 드러났다.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내포신도시 지역의 수돗물에서 나는 냄새는 개설된 이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저수탱크와 관로 안에 남아 있던 물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17일 밝혔다.또 “이에 따라 홍성군 등 상수도 공급 및 관리 기관에 탱크 저수 순환 및 청소, 배수지 추가 소독 등의
소비자들에게 선명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월 31일부터 일반·휴게음식점과 이·미용실을 대상으로 하는 옥외가격표시제와 최종지불요금표 게시제가 본격 시행된다.바뀐 제도를 몰라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예산군내 식품접객업주와 이·미용업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보건복지부와 예산군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면적이 150㎡(약 45평)이상인 예산
예산읍 원도심 예산성결교회 앞에 수년째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어 옛 장터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 더욱이 주변 쓰레기가 모여드는 이 장소는 다중이용시설인 교회 정문 앞이어서 이 곳을 찾는 많은 주민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에 제보전화를 한 한 주민은 “행정기관에 수도없이 연락을 해도 ‘알았다’고만 할 뿐 처리되지 않고 있다”며
예산 고덕출신 출향인이 운영하는 고덕종합건설(대표 나기선, 사진)이 조달청의 올해 우수조달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달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개청 제64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수조달업체인 고덕종합건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덕종합건설은 조달청이 맞춤형서비스로 일괄대행 관리해 준공한 ‘청양격납고 신축공사’를 수행하면서 당초 조경을
재경예산군향우회가 지난 11일 용산전쟁기념관(뮤지엄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이명범 향우회장과 홍문표 국회의원, 오장섭·김성식 전 국회의원 및 200여명의 출향인들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향에서도 최승우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상경해 향우들과 자리를 함께 해 지인들의 소식을 묻고 덕담을 주고 받으며, 고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과장으로 부임한 김종부(47) 사무과장은 “엄정한 중립성과 공정성으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하게 준비하고 흠이 없는 관리를 통해 2014년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지방선거가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김 사무과장은 태안 출신으로 서울시 강동구선관위 지도담당관과 청양군
예산군이 납세풍토 정착을 위해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우대 정책을 실시한다.군은 지난해 제정한 ‘예산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라 오는 2월말까지 체납세금을 현격히 줄이거나, 체납세금이 없는 마을(읍면당 1개 마을씩 12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 비품구입비 등 사업비 200만원씩 24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또 10만원 이상 지방세 정
“돋보기 쓰고도 전화기 글씨가 잘 안보이는데다, 잘 안써먹으니 자꾸 잊어버리기도 하고. 몇번째 받는 교육인가 몰러”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 어르신휴대전화 교육장에서 만난 노인수강생 대부분의 하소연이다. 수강생들은 “눈이 침침해서 자판누르기가 너무 어렵다”면서도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듯 수험생 못지 않은 열의를 보인다. 자원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정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공동주택과 복지시설이 들어서는 미니복합타운이 조성된다. 예산군에 따르면 미니복합타운 부지는 고덕면 대천3리 희지빌라 뒷편 일원이며,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6만455㎡ 부지에 500여 세대의 아파트와 근린시설,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2015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진입도로는 국비로
고덕 오추리 일원 996㎡에 조성 중인 예당일반산업단지에 폐플라스틱 고형연료제품 RPF(Refuse Plastic Fuel)를 생산하는 대규모 업체가 들어선다.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일 충남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가 유치업종과 사업 면적 및 기간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예당산단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한데 이어 같은 달 31일 충남도가 예당산단계획
예산군 인구가 여전히 줄고 있으나 감소폭은 크게 얇아지고 있다.2012년 12월 31일 집계한 군 인구는 8만5876명(외국인 제외)이다. 2011년 8만6421명에서 545명이 감소했다. 2006년까지 연간 2000여명씩 줄어들던 인구가 이후 500명대로 감소폭이 얇아지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다.예산군에서 유일하게 덕산면의 인구가 2011년부터
충남도 공무원 ‘나예산’씨는 내포신도시 새 청사에서 근무가 시작되면서 대전에서 예산읍내로 이사를 왔다.나예산씨는 비싼 자동차 기름 값을 아끼고 에너지 절약에도 동참한다는 생각에 농어촌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하지만 막상 출퇴근시간대에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려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농어촌버스를 타고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으로 출근하기 위해선
살림하며 자식들 키우느라 이런 세상이 있는 줄 몰랐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외국에 온 듯한 거리, 밤을 밝히는 형형색색 환상적인 빛잔치, 드라마 속 연인들이 거닐던 그 자리에 서 있다. 게다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와 함께. 50대 여성 네 명이 젊은 남성 네 명과 경기도 가평에서 꿈같은 1박 2일을 보냈다. 여행은 남자들이 주도했고, 여자들은 여왕처럼
내포신도시 개막을 계기로 예산군의 얼굴인 농어촌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행정이 나서 크고 작은 잡음이 끊이질 않는 예산교통과 대중교통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특히 불친절과 난폭운전 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부 예산교통 운전기사들의 행태는 행정이 시급히 풀어야할 숙제로 지목되고 있다.예산군은 운전종사자 교육과 지도관리
내포신도시 새 청사로 이전한 충남도청 공무원들 사이에서 덕산과 홍성지역의 물가가 비싸다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특히 ‘내포신도시가 개막하자마자 덕산과 홍성지역 상가들이 충남도청 공무원들을 봉으로 보고 일제히 물가를 올린 것이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까지 보내고 있다.결과적으로 말해 이른바 ‘4000원짜리 소주’로 불거진 덕산과 홍성지역의 고물가 논
올해부터 신양면 하천·신양리에 사는 농민들의 가뭄걱정이 사라지게 됐다.하천리 상류에 대술면 송석저수지 정도 규모의 새 저수지가 물막이 공사를 끝내고 담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는 총사업비 170억7300만원을 들여 지난 2005년 착공 지난해 말 준공했다.저수지의 총 저수량은 81만㎥이며, 제당높이는 20.7m, 길이는 231미터이다.
충남도는 연초 4급이상 고위직 인사에 이어 1월 21일자로 5급 사무관 이하 공무원 364명에 대해 3013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 했다.이번 인사의 특징은 장기재직자는 순환 보직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특히, 여성공무원을 주요보직에 중용시켰다는 것이다.지난 고위직 인사에서 도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여성공무원을 배치함으로써 그동안 주요부서에 소외되어 있던
충남도 새 청사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중 민원인 및 직원들의 출입절차가 가장 번거롭고 까다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민원인들의 충남도 내포청사 방문은 1층 이하 사무실과 계단, 엘리베이터만 가능하다. 2층 이상 도청내 사무실을 방문하려면 본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민원인이 담당공무원과 약속이 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
예산군이 납세풍토 정착을 위해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우대 정책을 실시한다.군은 지난해 제정한 ‘예산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라 오는 2월말까지 체납세금을 현격히 줄이거나, 체납세금이 없는 마을(읍면당 1개 마을씩 12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 비품구입 등 사업비 200만원씩 24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또 10만원 이상 지방세 정기
예산군은 우리지역 노인층의 활력있는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지원책을 실시한다.군은 신양면분회, 광시면분회, 응봉면 노화1리, 덕산면 읍내2리, 고덕면 대천1리, 오가면분회 경로당 등 군내 읍면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행복경로당 일거리 제공사업’을 실시한다. 홀몸노인의 안전 상태를 365일 24시간 확인하고 응급시 신속한 구호를 위한 ‘독거노인 응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