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산군기독교연합복지재단 대표이사에 김진호 성산장로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12일 성산장로교회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최승우 군수와 이승구 군의회 부의장, 강재석 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산장로교회 김종신 목사의 예배와 더불어 성지현(예산침례교회 목사) 대표가 이임하고 김진호 대표가 취임했다.김 대표이사는 취
#1. 올해 고교를 졸업한 A군은 고교 2학년 여름방학 때 덕산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홀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이 음식점은 시급 4000원을 주면서 밭매기, 무캐기, 이삿짐 나르기, 심지어 집짓기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일을 시켰다. 두 달째부터는 시급이 4500원으로 올랐지만, 급여지급일이 일정하지 않았다. 처음에 일당으로 주던 음식
노동 집약적인 농업 종사자가 많은 시골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더불어 고령화까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노인인구비율의 읍면별 편차도 심화되는 양상이어서 앞으로 예산군 행정의 맞춤형 노인복지정책 강화가 요구된다.2012년 말 기준 예산군 인구자료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1만9683명)가 총 인구 8만5945명 가운데 22.9%를 차지하고 있
예산경찰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현장출동과 적극적인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그 주인공들은 예산지구대 조창행 경사와 김진영 경장.조 경사와 김 경장은 12일 밤 10시 57분께 예산읍에 사는 한 할아버지가 죽는다는 말을 남기고 산으로 올라갔다는 신고를 받았다.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한 조 경사와 김 경장은 “할아버지가 부부싸움을 한
부실하게 복구된 도로 위 ‘포트홀(pothole)’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예산국토관리사무소 등 도로관리기관이 지속적으로 포트홀 긴급보수에 나서고는 있지만 대부분 임시방편에 그쳐 노면상태가 고르지 않기 때문이다.포트홀은 겨울철 아스팔트에 스민 물기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 노면에 균열이 발생한 뒤 파여 생기는 구멍으로, 최근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
예산군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예당저수지의 근원인 무한천 상류가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환경행정은 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번번이 무한천 상류의 쓰레기 수거를 약속하고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의회까지 무시하는 배짱행정이라는 비난도 일고 있다.예당저수지 위쪽으로 무한천 상류 수변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지난해 장마철 등에 유입된 것으로 보
“그렇다면 군수 발언 근거는? 예산군이 덕산 광천리 두비원 폐목보일러 설치허가의 근거로 삼았던 ‘주민협약서(안)’과 관련해 이번에는 협약서(안)이 ‘주민들과 관련이 없는 것이다’라고 밝혀 해당지역 주민들을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예산군은 8일 광천1·2리 주민들로 구성된 광천리환경대책위원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두비원 공장운영에 관한 협약서(안)은 지난해 1
충남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시험 문제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도교육청 본청 소속 장학사 김 모씨(50)와 조 모씨(52)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4일 중 법원이 영장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이 사건으로 인한 구속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난다.그동안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장학사와 교사들이 보여준 행태는 전문 브로커 범죄조직을
예산경찰서가 예산군내 사회적 약자를 가족처럼 섬기는 경찰행정을 펼치기로 했다.경찰서는 14일 각 과장과 계장 등 간부경찰관 3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사항 보고대회’를 가졌다.경찰서는 이날 현재 추진 중인 27개 과제 중 아동·여성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범죄피해자 지원,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다문화 가정 및 노인·장애인 보호
예산읍남성의용소방대(대장 오찬석) 대원 20명은 14일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의 한 농가를 찾아 대민지원활동을 벌였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예산읍남성의소대원들은 이날 올 겨울 폭설과 해빙으로 무너져 내린 농가의 돌담을 철거한 뒤 부분적인 개보수작업을 펼쳤다.오찬석 대장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민들께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복구반을 구성해 지원작업을 벌이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이득현)는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명경영 및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특별교육을 가졌다.농어촌공사 예산지사는 이날 투명경영 실현을 위해 부패 방지 및 투명성과 청렴성 향상을 위한 반부패 교육을 실시한 뒤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서약서 징구, 청렴도 자가진단 등을 실시했다.이득현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충남도청 직원들이 새 정무부지사에게 행정부지사 소관업무를 침범하지 말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와 훈수도 잊지 않았다. 직원들의 내부 포털망인 행정정보시스템 익명 게시판 글을 통해서다. 지난 6일부터 최근까지 ‘익명게시판’ 인기 토론주제는 ‘나는 이런 정무부지사라면 좋겠다’다.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허심하게 올려 달라’는
예산소방서는 13일 최상의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각종 소방장비 등의 유지관리 상태 및 소방차량 조작능력을 점검, 평가하는 소방장비확인점검을 가졌다.소방서는 이날 직원들의 장비조작 및 숙달능력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소방차량의 펌프장치 등 이상 유무 △소방장비의 운용 및 유지관리 실태 △장비의 조작 사용법 △고장발생시 응급처치요령 숙지 여부 △자체교육
예산소방서는 오는 22일까지 가야산과 덕숭산, 관모산, 수암산, 봉수산에 설치된 산악구조위치표지판 74개를 일제 정비한다.소방서에 따르면 산악구조위치표지판은 산행 중 산악사고 발생 시 쉽게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등산로에 설치된 안내판으로, 정비기간 표지판 훼손 여부와 휴대폰 통화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해 보완조치할 계획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산악구조위치표
예산소방서는 12일 충남도 소방안전본부가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한 예산읍 산성리 ‘미스터 피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소방서에 따르면 ‘미스터 피자’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이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위법행위가 없고, 영업주 및 종업원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아 지난해 말 모범업소로 선정됐다.‘미스터 피자’는 앞으로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
설 연휴기간 동안 예산군추모공원에 4만5000여명이 몰렸지만, 추모공원 측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당일 치밀한 대처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성묘가 진행됐다. 추모공원 측은 인근도로(지방도 619호)가 협소해 진출입시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연휴 전후 성묘객들이 분산될 수 있도록 1월 초부터 안내문자(3만건)를 발송하고, 명절 2주 전부터는 다양한 홍보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모욕한 뒤에야 남이 그를 모욕하는 법입니다”(夫人必自侮然後 人侮之)안희정 충남지사가 민주당 혁신 논란에 돌직구를 던졌다. 민주당 소속인 그는 맹자의 이루장구(離樓章句)에 나오는 말을 인용하며 “민주당이 안고 있는 가장 큰 우(愚)는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정부 10년을 실패했다고 스스로 자인하는데서 생겨난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상)는 선관위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9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에서 활용할 논제를 17일까지 공모한다.예산군선관위에 따르면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선관위와 정치, 선거와 관련된 내용 또는 대학생들의 공통 관심사에 관한 내용을 논제명(현행 제도에 대한 반대 형식)과 추천이유를 함께 기재
신양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6일 지난해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삽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5일 소외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떡’ 50kg을 전달했다.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도 흰떡 300㎏(시가 150만원 상당)을 예산군청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