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이 투표 방법을 체험하고 있다. ⓒ 예산꿈빛학교
한 학생이 투표 방법을 체험하고 있다. ⓒ 예산꿈빛학교

예산꿈빛학교(교장 김성희)는 22일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학생과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투표체험을 위해 ‘선거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선거 참여 의지를 높이고 독려하기 위해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해 추진됐다.

선거연수원 초빙교수 조수경 강사의 ‘알기 쉬운 민주주의와 선거’라는 주제로 좋은 후보자를 고르는 방법, 투표하기 전 알아야 할 것, 대표를 뽑을 때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한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투표안내문, 음성 전환 프로그램 소개와 신체장애로 인해 혼자 투표하기가 어려운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움을 신청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투표할 때 주의할 사항에 대한 설명과 직접 투표를 체험했다.

특히, 실제 투표에서 사용하는 투표 장비와 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도장과 투표용지를 사용해 선거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거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김성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투표체험 행사를 통해 실제 선거 과정을 체험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임감과 참여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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