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4월 5일까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환경개선사업은 총 2가지로, 첫 번째는 좌식 테이블 설치 업소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관광객,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5곳에 업소당 최대 200만원(교체비용 80%)씩 총 3000만원을 ‘입식 테이블 교체비용’으로 지원한다.

두 번째는 식약처에서 안전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지원 필수 조건인 ‘주방 환경 청소용역비(음식점 내 후드, 벽면, 주방기기 등 청소) 지원사업’으로 업소당 최대 70만원(청소 용역비의 70%)씩 총 3500만원을 50곳을 각각 지원한다.

사업 대상 기본 선정 조건은 대표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예산군인 2년 이상의 일반 또는 휴게음식점이다. 주방환경 개선 사업은 식약처 위생등급 재지정 또는 신규 준비중인 업소에 우선 지원된다.

각 사업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업소, 최근 2년 내 유사한 사업에 대해 지원받은 업소, 프랜차이즈 또는 호프, 포차 등 주점 형태의 업소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위생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예산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등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위생팀(☎041-339-7483)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예산군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앞선 먹거리 문화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올해 주방 환경 개선사업에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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